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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am 10:00:00 |
| 발렌타이새벽 남편은 1년동안의 치료를 끝으로 내곁을 떠났습니다. 결혼 25주년을 한달앞두고..... 이제. 욕심내는것보다 얼마나 살수있을지모르는 삶에 그저 열심히 살다 만일 병에걸리면 그냥 받아드리겠노라고 매일 다짐해 봅니다. 단 치매만 걸리지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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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pm 7:37:00 |
| hannah님,
어떤 언어로 위로를 해드릴수 있을까요. 아픈 마음이 너그럽게 사람살이를 받아드리는 모습으로 변한...성숙한 자세가 존경스럽습니다.
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도...치매에 걸릴까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겁을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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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am 11:31:00 |
| 참 좋은 글이네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오는것인데 너무 두려워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죽음도 즐겁게 받아들일수 있는 날들이 올까요?
하지만 기꺼이 맞이 할수 있는 마음을 준비 하는것도 사람의 의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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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pm 7:59:00 |
| Hillary님,
죽음과 친해지는일...글쎄요. 전 죽어도 그것은 안될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으면서 갖는 단절감을 여러번 체험하면서 조금씩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어요. 그러면서 자신을 생각하게 되고요. 나이들면서 겪는 과정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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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pm 12:57:00 |
| 제목을 보고 들어왔읍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것도 생각해볼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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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pm 8:04:00 |
| unsuk님,
쉬운것 같지만...가장 어려운 질문을 지적하셨어요.
하루하루 사는 목적과 죽으면 어떻게 될까...살아 있는 사람들이 가진 숙제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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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pm 6:42:00 |
| 저는 Prattville에 살고 있어요.
가까이 사시니 한번 뵙고 싶네요.
저는 대학생을 둔 두 아이의 가정주부입니다.
혹시 쪽지주시면 연락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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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pm 3:41:00 |
| unsuk님...이웃이네요. 반갑습니다.
프랫빌은 제가 잘 아는 지역인데...
저는 id를 몰라 쪽지를 보내지 못하니...저에게 쪽지보내 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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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pm 1:30:00 |
| 죽음......너무 멀게만 느꼐 지지는 않는군요. 어느새 내 나이도 사십대 후반 언제나 살아있을 줄 알았던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4년...오늘은 아버지 생신 .
아버지 보고싶고.생신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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