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2-19 pm 10:09:00 |
| Gray님 잘 지내시죠? 그쪽은 그래도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몇일전에 지인들과 만나 책 얘기를 하다 그때 베를린 장벽이라는 말을 그 책을 통해서 서로 알았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Gray님의 글을 읽으려고 그랬던 모양입니다. ^^
환절기에는 감기가 기승이라는데 아무쪼록 몸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
|
|
|
 |
2014-02-24 pm 8:15:00 |
| 유진님,
전 지금도 '베를린 장벽' 생각하면 으시시 떨려요. 그 장벽이 무너진지 20년이 훨씬 지났지만 워낙 큰 충격을 준 장벽이라 아직 눈에 선합니다.
우리의 모국이 통일된다면…어떤 장벽이 무너질까요? 아니면 남북이 어떤 장벽으로 나누어 질까요? 아무쪼록 시민들의 고충이 독일보다는 적었으면 좋겠어요.
|
|
|
|
|
2014-02-21 am 7:39:00 |
| 독일~그것도 동독이야기는 더 많이 듣고싶은 역사적 현장....^^
글을 읽으며 가슴이 내~ 먹먹해 가더라구요, 우리의 분단을 떠 올리면서 말입니다.
좋은글,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
|
|
|
|
2014-02-24 pm 8:29:00 |
| 주앙선생님,
2차대전 직후 육로가 폐쇠된 서 베를린을 유지시키려고 미 공군 수송기가 오랫동안 필요한 생활 물자들을 베를린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매 4분마다 한대씩 공항에 이착륙하며 서베를린 주민들을 위한 엄청난 수송작전을 벌렸는데요…그때 얽힌 사람들의 용감했던 스토리에 저는 아직도 감동을 받아요.
결국 구소련이 항복하고 육로를 열어 주었어요.
그당시 대단한 의지의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강력한 미국을 지켰는데요.
재정난으로 미군의 숫자를 확 줄이겠다는 국방장관의 안이 나온 오늘…좀 묘한 기분이 들어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