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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pm 12:54:00 |
| 꼭 빨리 다녀오세요 . 저도 둘째가 대학에 입학하는시기 약 5년 후에는 무조건 갈려고 합니다
y-tube 에 보니 한국분이 아들과 다녀온것을 보고 자녀들과 같이 왜 미리 못하였나 하는 후회도 하지만
나와 남편만이라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다녀오셔서 후기도 잊지말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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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pm 8:55:00 |
| 까미노 데 산띠아고…
200 km 정도 걸었던 것이 맛만 보고 온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아직 비몽사몽 헤매며 까미노 걷는 꿈을 꿉니다.
갈 수 있는 분, 가고 싶은 분…무조건 떠나라고 권하고 싶어요.
각자 비우고 채워오는 것들로 내적 성장을 할것입니다.
꼭 가셔서 좋은 체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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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pm 1:43:00 |
| 와~ 찾았어요~~~'파울로 코엘료'작 '순례자' 요. 마담 딕시님의 순례행보 소식듣고 지난 3월에 읽었던 장장
700미터인가의 '산디아고'를 순례하던 인상적인 책이름과 작가이름을 기억할수 없었다고 말했었지요. 내 책장에 있어야할 책인데 그것도 찾을수가 없었구요. 이럴수가~~틈만 나면 책장을 훝어도 못찾았어요. 늙은티를 팍팍 내고 있다 그러면서요. 글타고 인터넷 뒤질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근데 오늘 찾은거에요. 딕시님이 '코엘료'의 순례의 길을 다 못한다해도 무슨 상관일까요. '산티아고' 땅을 걸을수만 있다면 그건 이미 산티아고 땅밟기를 다 했다는 의미가 아닐런지요. 다담딕시님의 순례길에 동참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다시 '순례자' 읽기로 들어갑니다. 3번째 읽기시작~~ 부디 건강조심 발, 다리조심~ 계속 기도하고, 해 오고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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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pm 9:06:00 |
| 아 그 책을 읽으셨군요.
저도 산티아고에서 그 책에 대해서 들었어요. 1987년 그 책이 발간된 후로, 또 2010년에 The Way 영화가 개봉된 후로 산티아고 순례자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해요. 저도 그 책을 찾아서 꼭 읽어 보려고 합니다.
주앙선생님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발에 물집하나 안 생기고 무사히 잘 걸었습니다.
늘…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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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am 8:53:00 |
| | 무식 죄송해요 님이 말슴 하시는 산티아고 가 어디인가요 꼭 가르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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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pm 9:03:00 |
| 스페인 북서쪽에 있는 작은 고도시 입니다.
1189년에 교황 알렉산더 3세가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성지로 선포한 지역입니다.
몇 년 전 한국에서 '꽃보다 할배' TV 인기 프로그램 후로 한인들이 스페인을 많이 찾는다 해요.
사실 걸으면서 수 많은 한인들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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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pm 9:28:00 |
| 까미노 데 산티아고 콤파 스텔라..부럽습니다 . 저는 불교도지만 그 40일 정도의 길을 남편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데..
찰리 신 아버지 ' Martin Sheen도 영화 'The Way'에서 그 길을 걷고 .또 걸으며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더군요..
멋진 후기,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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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12:45:00 |
| 함께 간 친구는 장로교 신자였습니다.
종파에 관계없이 이 길은 각 개인의 내적 성장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때가 되면 훌쩍 떠나보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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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am 12:07:00 |
| | 안녕하세요~~ 저는 서영은 님이 쓰신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를 읽었는데요, 마침 그 순례길을 계획하고 있는 한 친구와 같이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평소 저는 여행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으며, 또 여러 블로거들이 다녀온 여행기를 읽으며 , 앞으로 남은 인생중 제일" 젊은" 지금 !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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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12:49:00 |
| 순례길이 가진 독특한 특성은 인종과 민족, 문화가 거부감없이 서로 잘 어울리는 분위기 같아요.
모두 밝은 마음으로 손을 잡을수 있으니…길 떠나 보세요.
까미노 길에서 각자가 느끼고 찾는 것은 다를테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긍정적인 마음자세가 되어 제 삶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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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12:07:00 |
| 저요 저요!! 저도 2년 전에 다녀왔어요.
가시고 싶은 분 들 은 " The Way " 라는 영화 한번 보세요.
저 도 생활고 때문에 프랑스 에서 시작 했지만 천주교 성지 인 루드르 들려서 중간 중간 건너뛰고 300 km 정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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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pm 12:50:00 |
| 까미노 블루…
오래갈것 같아요.
내년에 다시 전구간 시도할 꿈 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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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pm 5:43:00 |
| 4년전 아이둘 다 출가시키고,남편과둘이 15일간 Oviedo 부터겉는 Primotivo길 걸었음니다.시작은 너무 힘들었으나 점점 짐의 무게도 별로 느끼지 못하고,무엇보다도 제마음이 정말 평화 그자체였었음니다.다음엔 기간을 정하지 않고 한두달 갈예정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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