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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am 6: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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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10:00 |
| 감사합니다.
저도 ran님의 하루가 축복으로 가득하길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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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am 6:13:00 |
| 방금 생활 Q & A에 여행정보구함이란 글을 올리고 난후, 이 글이 미씨에 떴네요.
17세 딸이 92세 할아버지와 <the way: El camino De santiago> 여행길을 다음주에 떠납니다. 65년 결혼생활한 할머니 병수발 다하시고 할머니가 지난달 돌아가시자 평소 꼭 하고 싶어하시던 이번 여행을 다음주에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할아버지와 딸은 느긋합니다. 미국인 시아버지인데,평소 너무 건강하시고 약하나 드시는게 없는 똑똑한 시아버지이세요.
40일 정도 여행하면서 HOSTEL에서 잠을 자고 교통편은 버스를 이용할거라네요. 짐은 어느정도 가져가야 하는지, 꼭 가져가야할 물품은 무엇인지, 옷, 신발을 어느 정도 가져가야 하는지, 안전한지....등등 혹시 경험있으신 미씨님들의 정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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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pm 8:47:00 |
|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친구,배움, 믿음.행복함, 감사를 함께 느낄수가 있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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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12:00 |
| 고맙습니다.
어쩌면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을
이번에 확인한것 같습니다. 살면서 자꾸 잊어버리니…이렇게 재교육 받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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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pm 10:49:00 |
| | 우연히 님의 칼럼을 발견했습니다.너무나 가슴뛰게 좋은 영감을 얻습니다.저는 캘리사는 날라리신자 이지만,아이들과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종교를 떠나 제 인생의 큰 의미가 될것 같네요.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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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15:00 |
| 아이들과 함께…와 부럽습니다.
꼭 실천되길 기도해요.
시간을 거꾸로 돌릴수 있다면…저도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꼭 걷고 싶어요. 지금은 기차 떠난 철길에 혼자 남은 기분이라 여간 아쉬운게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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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am 9:51:00 |
| 진심이 전해지는 글,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상선약수' 의 삶을 아주 잠깐이나마 돌아보게 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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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17:00 |
| '상선약수' ?
멋진 의미 가진것 같은데…찾아 볼께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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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pm 3:26:00 |
| 얻으려고 구한것이 아니라 받은것에대한 감사.....올 9월에 방문을 앞두고 마음에 잘 새기겠읍니다.
순례중 은혜가 많으셨던것 같아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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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20:00 |
| 9월에 가신다고요?
와…부러워요.
순례길에 만난 모든 사람들…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은혜 받았다고 했어요.
님도 은혜 많이 받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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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12:04:00 |
| 제 버킷리스트중의 1순위입니다... 지금 삶이 너무나 고달퍼서
주저앉고도 싶지만, 꼭 가보고, 걸어보고 싶은 곳을 생각하며
그날을 기다리면서 지금을 인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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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pm 2:28:00 |
| 긍정적인 마음 자세…멋져요.
지금 고달픈 삶도…다 지나갑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애틋하게 되돌아 보실겁니다.
때가 되어서…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실 적에는…그동안 잘 버텨서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실것 같아요.
솔직히…저도 그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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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am 12:52:00 |
| 두달동안 산티아고+포루투갈,스페인 여행하고 한달전에 돌아왔어요.
제 인생에서 언제 이런걸 해보겠냐며 모든걸 다 때려치고 남편과 다녀왔어요.
40일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걸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욕심을 부리고 살았는지 반성하며 걸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몇일 지나니 또 욕심부리고 게을러진 제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또 걷고 싶어요. 걷고나선 다신 안 걷겠다고 했는데, 돌아오니 또 돌아가고싶고...알수없는 인간의 마음.
무사히 건강히 돌아오셔서 축하드립니다. 속으로 늘 화이팅, 부엔 까미노를 외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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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pm 5:54:00 |
| 부러버라 부러버라…두분이 부럽습니다.
40일 동안 전 구간을 다 걸으셨다니 제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하셨군요.
저도 또 가서 걷고 싶어요. 눈 앞에 어른거리는 그곳의 정경에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부엔 까미노! 님의 덕분에 잘 걸었나 봅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우리가 다시 그 길을 걸을수 있는 축복을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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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am 5:41:00 |
| 언어로 다 표현하지못한 더 값진 영적 체험이 있으리라 생각하니 절로 숙연해 집니다.
귀한 옥서들이 더 많이 표출될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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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pm 6:01:00 |
| 주앙선생님,
더운 여름 잘 지내시는지요?
산티아고 체험을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참 신기해요. 그곳에는 분명 무엇인가 있어요. 느낌이 달랐어요.
언젠가 제 속의 감정들이 차분하게 안정되면…연락 드릴께요.
지금은 제 속에 담아온 느낌들이 앞으로 저의 삶을 지탱시켜 줄 에너지원이 될것이라는 믿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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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pm 6:06:00 |
| seong kim님,
17세 손녀와 92세 할아버지의 순례길…감동입니다.
우선 두 분의 순례길에 하느님의 축복을 빕니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순례길은 안전합니다.
제가 보고 느꼈던 자세한 정보 드리고 싶어요. 쪽지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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