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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am 1:02:00 |
| | ㅎㅎ 아는 분이 고양이를 기르는데 너무 도도하고 고고해서 사람이 와도 아는 척도 안 하고 제 기분에 충실해 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아지를 기르고 싶다고 고민하시는 걸 봤어요. 그에 비하면 로키는 왕인걸요. 교류할 줄 아는 고양이네요. 헤밍웨이 집에서 본 수많은 고양이 중에 로키를 닮은 녀석도 있었군요. 저하고도 일면식이 있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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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pm 7:15:00 |
| ㅎㅎㅎ
저도 지금 진지하게 개를 입양할까 고려 중입니다.
로키가 새로 들어오는 개를 훈련시키는 것도 보고 싶고요.
헤밍웨이 집에 있던 고양이들은 모두 날씬했는데…저희집 로키는 뚱보예요. 하지만 흑백의 배열이 똑 같아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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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pm 2:54:00 |
| 엉겹결에 저도 두 양이들과 동거한지 3년이 넘었네요.
아무렴요. 동물이라 오래 가까이 있으면 정들지요.
그중 어린 고양이는 제가 우유를 먹여서 키웠는데 요즘은 제 무릎이 지 침대가 되었답니다.
가끔씩 대화도 주고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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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pm 7:22:00 |
| 부럽습니다. 저도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요즈음 혼자서 고양이의 손톱발톱을 깍아줄 수가 있어요. 예전에는 남편이 잡아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저 혼자서도 슬슬 댤래가며 깍아주어요.
고분고분 예쁘게 굴적에는 좋은데…보통은 냉정해서 친해지기가 힘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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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am 9:34:00 |
| 개- 영님의 무릎은 넘 따스하고 좋아요. 이렇게 같이있게 해 줘서 넘 고마워요...
고양이 - 니가 넘 외로와 보였어. 그래서 니 무릎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좀 앉아저 널 위로해 주겠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ㅎㅎㅎ
영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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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pm 7:31:00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우스워요. 하지만 진실인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저의 무릎이 불편한지 불과 몇 분 후에 떠나갔어요.
하루종일 따로 놀아도 집안이 허전하지 않아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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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pm 7:27:00 |
| 강아지 키우기 시도해 보세요, 우선 로키가 젤 좋아 할 겁니다. 강아지키우기는 진짜 흥미
찐찐 하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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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pm 3:34:00 |
| 강아지…
요즈음 정말 유혹 받습니다.
쉘터에서 봉사활동하는 친구도 강아지 입양하라고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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