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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am 6:31:00 |
| 이렇게 두사람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공감을 느끼고 있던 분이 계셨다는게
더 반가워
댓글을 달아봅니다
CNN방송의 늦은 시간대의 주일밤,세계각국의 음식프로와
넷플릭스에서도
앤서니 보데인의 음식 프로를 즐겨 봤었는데
진짜 제게도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내가 내린 작은 결론은
외국인이 세계 도처를 돌아 다니며
그에게 있어선
매번 생소한 음식과 문화를 접한다는데
능청스럽게 방송 진행을 했어도
꽤나 부담스럽고 스트레스였을것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야시장
언젠가 한국방문 프로도 봤었고
일본,동남아,유럽등
이번엔 프랑스을 찍으려고 그곳에 갔다가...그랬다니
함께 일하던 동료의 충격은 말할수가 없겠지요?
한동안
선하고 외로워 보이던 그눈매를 잊을순 없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두사람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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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pm 6:22:00 |
| 안녕하세요
어쩌면...부담과 스트레스...제가 생각하지 못한 점입니다.
그 사람이 언제나 꾸밈없이 털털하게 카메라 앞에 서는 바람에 그가 나누는 체험을 즐기기만 했지 그의 인간적인 어려움은 미처 살피지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그분들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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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pm 3:40:00 |
| 어제도 앤더니 보데인의 마지막 CNN Parts Unknown의 Bhutan 편을 보며 "왜" 의문을 했었습니다.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을까요... 그 많은 프로그램를 접하며 자신보다 적게 가진자들을 보고 늘 그들의
편에 있었던 이 시대의 자유로운 영혼과 independent thinker 의 성향을 가진 chef 이며 writer 인 그
였지만 마음의 병은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Young Gray 님 말씀처럼 마음이 아픈 주위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주고 따뜻한 말로 위로해 줄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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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am 7:10:00 |
| 살아있는 사람이 만든 프로그램과
죽은 사람이 남긴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하늘과 땅처럼 합칠수 없는 거리가 있나봅니다.
저도 요즈음 그사람 프로그램 다시 보고 싶어도 가까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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