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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am 8:47:00 |
| ㅎㅎ 제 생각에는 그 딸들도 자식의 집에 갔을 때 마당에 보이는 잡초를 뽑지 않을까요...^^
어머니가 그러셨던 것 처럼...
맨 위 사진속의 작품이 뭔지 모를 강한 느낌으로 저를 잡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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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am 11:30:00 |
|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보려면... 오래 살아야 겠다고 욕심을 냅니다.
스미소니언 초상화 미술관에 한인 작가가 소개한 조각상입니다.
작가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저에게도 강인한 한인엄마의 인상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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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am 9:50:00 |
| 우리모두가 부모 혹은 엄마를 회상하는 매개체가 다르고 또 그걸 음미하고 그리는 방법도 참 다른것 같아요.
유난히 화초나 정원,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시는 저희엄마.
너무 멀리 계셔서 자주 못뵈은 엄마를 제집 뒷마당에 세 강아지들을 풀어놓고 걷고 있노라면
엄마라면 이보다 더 풍성히 더 아름답게 잘 가꾸실텐게 하면서도 전 참 그쪽으로 재주가 없어서
정원사나 잔디관리하는 이들에게 맡기고 마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세 아이들중 유독 큰 아이인 아들녀석이 그 쪽으로 관심이 많아 코비드로 학교가 휴교일때
제빵과 정원가꾸기에ㅡ빠져
11학년 온라인 학기내내
빵과 토마토 채소등은 솔솔지 않게 맛을 봤네요.
나중나중리 되면 저도 엄마의 발자취를 따라
그 흔적을 쫒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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