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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pm 6:51:00 |
| ㅎㅎㅎ
이쁜아짐님 언제나 글 재밌게 보고있어요...
저도 규칙적으로 늦게 일어나고 규칙적으로 게으른 생활을 하고있어요...
그나저나 저 사진을 보니 얼릉 카레해서 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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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pm 7:04:00 |
| 김희우님 전 지금 규칙적으로 맥주 네 캔을 이미 마셨어요.
칼럼 시작했을 때, 운영자님이, 글을 올릴 때 사진 하나를 올려주시면 메인에 걸 때 운영자가 따로 사진을 찾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부탁을 받았는데 저는 저 말을 그 당시 이해를 못했어요. 메인에 건다는게 무슨 소린지...하고요.
나중 나중에 아하! 미씨에 들어와서 로그인 하자마자 보는 페이지가 메인이구나, 거기에 칼럼 안내가 나올 때 사진이 들어가는구나, 알아 차리고
글 쓸 때 웬만하면 사진 하나 낑겨 보자 하는데..오늘 글에 뭐 넣을게 당췌 없어서 오늘 해먹은 카레 사진 올렸어요.
그런데 카레 사진 올리고 보니 좀 웃긴 것 같아요. 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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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pm 9:33:00 |
| 처음 댓글 달아요. 처음에 이쁜아짐님 글 읽었을땐 너무 길어서 뭥미~이랬는데 요 근래에 님글에 푹~빠져서 여러번 읽어봤어요. 글 넘넘 잘 쓰시고 읽을때마다 재밌어서 좋네요. 불면증이 해결되셨다니 넘 다행이네요.
불면증엔 "반신욕"이 그렇게 좋대요. 저희 어머니께서 불면증 대마녀인데 ㅋㅋ 그 반신욕 이후론 잠 잘 주무시더라구요.
카레 이쁘게 담아놓으신 사진으로 시작하길래 카레라도 만드셨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장사 이야기네요^^ 규칙적으로 살려고 노력하신다니 보기 좋네요. 저도 자기 전에 먹는 버릇 님처럼 조금씩 고쳐볼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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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pm 9:45:00 |
| 이쁜아짐님 새로운 글 올라올때마다 반갑게 읽고 있어요.
근데, 불면증 나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한때 불면증으로 정말 고생해서, 그 기분 어떤지 알거든요.
그런데..자기전에 모 먹는거, 많이 나쁜가요? 저도 자기전에 꼭 배가 고파서 몰 먹는데, 지금도 새벽 한시가 다되는 이시간에, 라면에 시어머니표 김치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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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pm 11:27:00 |
| 저도 불면증이 잇엇더랍니다. ㅋㅋ
말이 불면증이지, 점심에 일어나서, 밥 잔뜩먹고, 티비보다가 낮잠자고, 또 밥먹고, 남편오기전에 빨랑 집치우고, 저녁하고, 남편이랑 밥먹고, 미씨하고 티비보다가 자고.. --
이러니 잠이 오겟습니까...
그러다가, 아시다시피 울남편 백수되시고.. ㅋㅋ
(백수인거 말고도 자랑할거 많은데.. ^^ 운동도 안하고 맨날 고기만 먹고싶어하고, 집청소는 대충하면서, 구석으로 먼지 몰아가고.. 그나마 잘하는거 설겆이.. 그릇에서 광이 나요.)
제가 나가서 돈을 벌고 잇잖습니까...
그러다보니, 머리가 어디에 닿기만 하면 자요. 밤에 잘걸 생각하면 기뻐서 괜히 웃음이 나오고요. 일부러 새벽 6시에 시계맞춰놓고 일어난후에 1시간 더 자고 7시에 일어나요. 그 1시간이 얼마나 꿀맛인지...
규칙하고는 원래부터 맞질 않는 사람이엇는데.. 흑흑흑...
잠은 그렇다 치고..
저는 먹을시간이 없어서 그건 좀 걱정이네요. 집에 오면 5시.. 그때부터 미친듯이 먹어요.
이쁜아짐님.. 또 주절이 주절이... 넘 많이 ㅤㅆㅓㅅ네요...
울남편 두통약 먹고 두드러기 낫다고.. -- 자꾸 봐달라고 귀찮게시리...
그러게 왜 생김치랑 굴무침을 집어먹냐고요 빈속에... 아무래도 체한듯... 나원참...
또 글 쓰실때까지 잘 지내세요... 언젠가 죽기전에 ㅋㅋㅋ 한번 꼭 보고잡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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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am 10:16:00 |
| 이쁜언니님 건강 좋아졌다니 넘 다행이네요!
저도 이상하게 불면증이 심했다가 저번주 한주 내내 평균 10시간 이상씩
자버렸거든요. 뭐..청소따위 안해주는 신랑이라서 집안은 개판되었구요.
일요일 아침에 집안을 보며 제 게으름에 치를 떨었습니다. 허헛.
주변에 기도해주는 가족들이 있고, 청소 잘해주는 신랑분 있으니
이쁜언뉘님 행복한 일 많이 더 생길것 같아요.
전 요즘 하던일 다 때려치고 공부하겠다고 책보는데..아..공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주저리가 기네요. 하 이쁜언뉘님 글을 읽으면 꼭 혼자 반성모드-_-에 빠져서
여튼, 건강해 졌다는거 너무 좋은소식이예요.
더! 건강해 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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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am 7:27:00 |
| Hee Jin Moon님 댓글 감사해요. 제 글이 좀 길죠...전 왜 이렇게 말이 많을까욤..ㅎㅎㅎ
카레는 지난 토요일에 해 먹은거 맞아요. 장사를 내가 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진지한 마음으로 한 솥 해 가지고...언니들 퍼주고 다 처치 했습니다.
Hye Won Chung님 자기 전에 먹는 거 아주 안 좋대요..왜냐면 먹고 나면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잠을 자게 되면 위산이 역류하게 되니까..저는 자기 전에 먹는 것 뿐 아니고 낮에도 뭘 먹고 나면 (밥 먹자 마자 왜 그렇게 피곤이 몰려 오는지...전 심지어 먹는 도중에 졸 때도 있거든요) 바로 눕는 버릇이 있어서. 이게 안 좋죠 많이..그리고 이건 불면증을 고친 이후에 들은 얘긴데, 자기 전에 먹으면 이것도 불면증의 한 요인이라 하더군요..저는 배가 고파도 잠을 못 자는데...저는 넉 달의 훈련 결과 요즘은 많이 정신적으로도 좋아 졌어요. 정신이 몸의 건강과 화해를 하기로 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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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am 7:32:00 |
| yoojinjung님 저도 아침 나절엔 식욕이 없다가 오후 되면서야 뭐가 먹고 싶고 저녁 나절 되면 본격적으로 식욕이 돌아요. 알람 맞춰 놓는 버릇은 저랑도 같아요. 저도 직장 다닐 때 꼭 그런 식으로 했는데...눌러 놓고 잠깐 또 자는거 그게 진짜 꿀 맛이라는. 저도 알아요ㅎㅎㅎ
hye mi님 처럼 알차게 사시는 분이 저같은 사람 뭐 배울게 있다고 반성 모드에 빠지시나요. ㅎㅎㅎ 무슨 공부 시작하셨는지...즐겁게 하게 되시길 빌어요. 마음이 가면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청소보다 밥 해먹는 걸 더 좋아해서 더 잘하듯이...혜미님도 알차고 똑부러진 손 맛처럼 공부도 하시면 잘 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 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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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pm 7:32:00 |
| 이쁜 아짐 요~~! 개인적으로 부탁? 질문 이 있는데...
한국 책을 영어로 번역 가능하시죠? 어떻게 안될까요? 제대로 감정 전달을 못해서 그러는데.. 혹시 도와주실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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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4 am 12:26:00 |
| 오마나~~~
이렇게 멋진 칼럼이 있는 걸 오늘에야 알았네요...
글을 어찌나 맛까나게 션하게 쓰시는지....
길게 쓰시느라 애쓰셨을 귀한 글들을 너무도 쉽게 금새 읽어내렸답니다...
저도 사십을 코앞에 두고 있다보니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역시 실천하기란 쉽지않은게지요...ㅎㅎ 저도 이쁜 아짐짐처럼 몸소 실천할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하며 지나간 글들을 감사하게 감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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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6 pm 7:11:00 |
| kum lee 님 저는 책을 통째로 번역하는 그런 정식 작업은 해 본 일이 없어요.
읽기는 한국책을 더 많이 읽고, 영어로 된 것도 간간이 읽고는 하는데...
책도 난이도라는게 있어서리...한국말로 된 책은 이것 저것 다 읽지만
영어로 된 건, 가벼운 소설 정도, 그게 제가 읽는 것들이고요.
어떤 책 번역을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
완전히 책 하나를 번역하는게 필요하시면 아무래도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영어를 한글 번역은 좀 해도
한글을 영어 번역 하기는 아무래도 영어 문법이 완벽하지가 않아서. 별 도움이 안 되실 듯 싶어요.
지금 작년에 셋째 성이 생일 선물로 준, the noonday demon 이라는 책을 (우울증 관련 내용) 일년이 되가도록 못 끝내고 끙끙대고 있어요. 좀 어렵더라고요.
트와일라잇 같은 소설책은 스토리라인 따라가면서 대충 그럭저럭 읽긴 하지만 저런 책은 좀 어렵네요.
말씀하시는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하네요. 도움은 못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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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6 pm 7:14:00 |
| 정희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칼럼이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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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am 1:06:00 |
| | 에궁.. 전요, 어릴때부터 넘 넘 잠이 많아요... 불면증.. 조금만 겪어봤으면 좋겠어요. 인생의 반이 잠이니 자고 나면 허탈하고 덜 자면 짜증나고 그러다 자려고 누우면 하루가 짧고... 불면증 있으신분들 힘드신거 아는데요... 전요... 잠이 너무 너무 많아서 정말 고민이에요. 오죽하면 영화보다가도 자고 가끔은 그냥 피곤해서 서서도 자고... 하소연만 하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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