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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11:16:00 |
| 맞아요...먹고사는 문제 쉽지않아요..
그래도 늘 긍정적으로 사는 님께 좋은일이 생길꺼에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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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pm 11:32:00 |
| 맞아요. 먹고 사는건...ㅠ.ㅠ 왜 이리 힘이 든건지...
그래도 이쁜아짐님 여기서 학교 나오셨구 영어 잘하시구 ^^ 금방 취직하실거에요. 100번, 1000번 두드릴 각오만 되어있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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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am 2:04:00 |
| | 실망도 되시고 걱정도 되시겠지만, 늘 긍정적인 이쁜아짐님이고 또 이번에는 오래 쉬셨던 것이 아니라 일하시던 끝이니까 곧 다시 취직하실 수 있을 거예요. 칼럼에서 곧 좋은 새소식 읽게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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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am 4:08:00 |
| | 한동안 새로운 글이 없길래 일이 바쁘신줄 알았는데, 저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군요 ㅠㅠ 참, 일이라는게 내 입맛에 내가 원하는대로 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지금까지 일하던 분위기 살려서 금방 좝 잡으시길 기도해요. 제가 뉴욕에만 살아도 커피 한잔 사드리고 싶은데,,넘 멀어서 끙..거기 사는 제 친구한테 부탁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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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am 6:10:00 |
| | 그르게요...먹고사는 문제..그것만큼 힘든 게 또 있을까요...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나봐요. 먹고사는 문제에 부닥치는 그 순간부터 내 꿈은 다 날아가고. 힘내세요 이쁜아짐님! 이 직장 잡기전에도 잘 사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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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am 9: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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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am 11:05:00 |
| 아마 그 동안 열심히 일한 이쁜 아짐 좀 쉬라고 내려진 선물인가봐요~ ^^
곧 더 좋은 직장이 생길 꺼에요. 걱정하지 말고 단 며칠이라고 푹 쉬에요~ 이쁜 아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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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pm 6:54:00 |
| 다시 취직하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더 좋은 직장이 생길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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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am 9:34:00 |
| 뉴욕 요 며칠 날씨가 좋아서 동네서 많이 걸어 다니고 있어요.
기분 다스리는 차원으로요.
어제도 공원 갔다 오고, 오늘은 날이 더 좋다니 김밥 싸가서 자리 펴고 놀다 오고도 싶은데
김밥 쌀 기운까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Hye Won Chung님 사람 시켜 커피 사줄까...? 하시는 말씀이 재밌어서 웃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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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pm 8:12:00 |
| | 인생이 좋은 일보담 어렵고 힙든 일들이 더 많아요. 그쵸. 뾰족하게 드릴 수 있는 답도 없고... 글을 잘 읽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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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am 2:42:00 |
| | 그쪽은 실업급여가 어떻게되요? 그거 한동안은 괜찮은데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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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pm 7:34:00 |
| | 새글 올라왔나 며칠동안 클릭하고 있었는데 이게 또 왠일이래요? 직장이 그렇게 되어버렸군요. 그래도 센서스 일이 아직 마감된 것은 아니죠? 연락올 가능성은 있잖아요? 끝까지 희망을 갖고 한번 기다려 보자고요. 원래 정부쪽 일이라는 것이 원캉 슬로우 하니까...아직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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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am 8:25:00 |
| Hi Pretty Agim, I'm so sorry for your job. I'm same as you. I did the test (score is 95 ... not bad ')) and still waiting for the call. i called the center and it might be happening some time in April...
Cheer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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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7 am 10:58:00 |
| | 저도 이쁜아짐이랑 같이 자리펴고 눕고 싶네요. 웨케 되는일이 없는걸까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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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8 pm 11:19:00 |
| 아쭈 우울하게 보낸 주말이였는데.... 이 칼럼을 발견해 그래도 최악의 주말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어제 제 전부였던 지갑을 잊어버리고 시름시름 앓아누워 결국 시체놀이를 이틀내내 (돌쨍이 애도 못본척하면서 ) 뻗어있었는데 이쁜아짐니 글 읽느라 그 굴욕의 시간들이 무사~히 지났슴다.
제가 쫌 돈~돈 하는 스탈이라 돈 잃고나니 실어증에 걸린듯 식구들도 보기 싫더군여... 난 되는일이 없네~ 하면서 이불 뒤집어 쓰고 오지않는 잠을 기다리다 아이폰을 잠시 켰었는데...때마침 이글을 발견했단 겁니다.
그 쬐만한 아이폰을 컴컴한 이불쏙에서 보느라 눈에 뻘건 거미줄이 장난 아니군요.
아이폰 중간에 두번 충전 했구요....그러다 도저히 안되서 지금은 랩탑 켰네요. 암튼 다음번 우울할때를 대비하여 글 몇개는 아껴두고 뒷북치며 지난글들 줄~줄 읽었답니다.
지금 밖에는 비가 좌라락 내리는데 식구들 죄다 자는걸 확인하고서야 스르륵 일어나 앉아 있으니 이집에 나혼자 사는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우리집이 이케 조용할 때는 이시각 뿐이군요.
애 키우는 엄마가 되서 밤낮을 꺼꾸로 사니 대체 애가 배울까봐 겁나네요. 총맞은 것마냥 마구 허전해서 댓글 남기면서 주절 거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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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pm 9:25:00 |
| JUHEE YUN님 내가 아는 그 주희님이신가요? ㅎㅎ
실업 급여, 저는 모르겠어요. 해 본 적도 해 볼 생각도 안해 봤어서.
센서스 잡은, 모...이미 예산 초과라고 뉴스에 나오대요.
본격적으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 시기는 아마 5월이 되야 될 거라고
저도 미씨방에서 정보를 얻었네요.
다른 무언가를 또 열심히 찾아 봐야할 것 같아요.
soyoung kim김,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비단 자리펴고 눕고 싶은 사람이 저랑 소영님 뿐만은 아닐 거 같아요.
그냥 보면...다들 걱정없이, 팔자 편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게 인터넷 세상이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사는 모습 보이는데 적극적일 뿐, 정말로 나 빼고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 건 아닐 거고요, 하는 일 마다 안 풀리고 지금 하는 일 잘 안되고 그런 사람들, 다 같이 함께 속상해 하다 또 다 같이 기운 재정립하고, 그렇게 살아야지 않겠어요. 다 잘 되야지요. 어느 누구도 너무 힘들게 사는거 그거 참 슬프잖아요. 우리 기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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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pm 9:26:00 |
| Kyungjin Lee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글 읽으시고 최악의 주말은 면하셨다는 말씀, 정말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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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pm 7:12:00 |
| 이쁜아짐님 글 언제 읽어도 너무 잼있어요 :)
저도 뉴욕으로 일다니는데 언제 한번만나 맥주에 통닭하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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