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8-02 pm 7:33:00 |
| 제가 일번이에요? 영광이에요 죄송,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이쁜아짐 말씀이 백번 옳아요 백배 공감해요
화이팅 |
|
|
|
|
|
|
|
2011-08-02 pm 9:00:00 |
| | 훨씬 더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 않으면서 이직 준비 잘 하세요. 이쁜 아짐을 믿어요~ |
|
|
|
|
 |
2011-08-03 pm 6:53:00 |
| | 그러니까 그 망할 놈의 스트레스라는 걸 전 받지 말아야 하는데 여기 저기서 신호가 오네요. 내가 왜 이렇게 생겨 먹었는지 그것도 참 짜증나요. 신경질 나니까 자꾸 매운게 땡겨요. 비빔국수 엄청 맵게 해 먹고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
|
|
|
|
2011-08-02 pm 11:54:00 |
| 조만간 좋은 소식이 꼭 있을겁니다.
항상 저 보다 어리지만 느끼는 점이 많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컴백 했지만 계속 당신의 팬입니다.
힘내세요.^^ |
|
|
|
|
|
2011-08-03 pm 6:56:00 |
|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와주세요.
제가 제 미국살이 소식 계속 들려 드릴께요^^ |
|
|
|
|
2011-08-03 am 10:40:00 |
| 이쁜아짐님, 정말 센스없는 사람들에겐 답이 없어요. 본인이 그러면서도 눈치없고 센스없단 생각은 절대 안하더군요. 쉽게 바뀌지도 않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는....
전 이번달 말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되었어요. 좀 더 있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결정이 나서 좀 허전하고 아쉬워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하루하루에요. 한국가면 아무래도 가족 모두가 좀 더 바쁘고 정신없어 질꺼에요. 그때면 문득 여유로왔던 미국의 어느날을 떠올릴 지 모르겠네요. 이쁜아짐님 글을 한국가서도 열심히 애독할께요. 다음 남편의 미국 근무때까지 이쁜아짐님 글 롱런 하시길.... |
|
|
|
|
|
2011-08-03 pm 7:00:00 |
| 어머나 어차피 온라인 상에서만 뵜던 분인데 왜 이렇게 섭섭하죠?
그간 다정한 댓글들 제가 감사히 정말 감사히 받았었는데...
한국 가셔서도 계속 읽어 주세요.
저도 이 칼럼 롱런하고 싶어요.
부족한 사람이 이런 공간 차지하고 부터 철이 들었잖아요..저한테 얼마나 큰 도움이 됬는지 몰라요. 여기에 글 쓰면서 승현님처럼 좋은 분들한테 위로 받고 칭찬 받고 사랑 받고...
계속 읽어 주시는 분들 계셔야 제가 롱런하니까 계속 꼭 읽어 주세요.
이사 준비 잘 하시고요. |
|
|
|
|
2011-08-03 pm 10:09:00 |
| 웃으면 안돼죠? 심각한 얘기니까요. 그런게 으하하학 막 웃었어요. 맞아 맞아. 이럼서요.
|
|
|
|
|
|
2011-08-04 am 9:41:00 |
| 웃긴 얘기 있잖아요. 스무살에 아줌마 소리 들은거 ㅎㅎㅎㅎㅎ
|
|
|
|
|
2011-08-03 pm 10:35:00 |
| 저도 그런 맘가짐을 가져야 하지만..
저는 좀 현실에 흑흑... 지금 저는 너무나 큰 현실에 목줄이 쫙 매어져서 끌려다니고 잇어요.
남편 풀타임 없어진지 오래.. 힘들어도 서글퍼도 그냥 묵묵히 일해요.
이쁜아짐은 프라이드 잃지마세요. 저는 이미 잃엇네요. 남편아.. 당신이 풀타임을 갖는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나련다. 그때까지 나는 당신을 위해 나를 포기하고 살련다.. 알것냐? 빨리 잘해!!!!!
(제가 왠 속풀이.. ㅋㅋ) |
|
|
|
|
|
2011-08-04 am 10:03:00 |
| 프라이드 잃지 말라는 말이 굉장히 복잡한 생각을 가져오네요.
몇 마디로 정리가 안될 것 같아요..
정리 좀 해보고 찬찬히 말씀 드릴께요 휴..
화이팅!! |
|
|
|
|
2011-08-04 pm 6:52:00 |
| 처음 글 올리실때부터 한글 한글 읽어가며 하하 크게 웃기도 하고 눈물을 찍어내기도 한 왕팬입니다!!!
이쁜 아짐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큰 힘을 얻어가요...
오늘도 많이 끄덕끄덕하고 가요~~~ 바쁘시더라도 글은 꼬박 꼬박 올려주세요!!!!!!!!!!! |
|
|
|
|
|
2011-08-21 pm 5:07:00 |
| 넵~!!!!!!!!!
앞으로도 계속 읽어 주셔요~~~ |
|
|
|
|
2011-08-04 pm 9:52:00 |
| 처세하기가 쉽지가 않아요.몰라서도 못하고 알고도 성질땜에 못하고,때론 눈치없어못하고요...
식당가면 무조건 언니라고 불러야 잘대접받는다고 하드라고요.ㅋㅋ
이쁜님~모든일 잘되서 맘이 더욱편하시길 바래볼께요.
쓰신글 다읽었어요.김수현씨 드라마 보는거같았어요.^^ |
|
|
|
|
|
2011-08-21 pm 5:08:00 |
| 저는 이제 식당 가서 언니라고 부르면 그 분이 기분나빠 하실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읽어 주세요~ |
|
|
|
|
2011-08-05 am 9:59:00 |
| 오랫만에 짧은휴가에 집안일 다 작파하고 컴에 앉아서 이쁜아짐글을 읽으면서 특히 말끝에 붙는 전 근대적인 조사에 아주 민감한 저로선 님이 쓴 글을 읽으며 얼굴도 모르는 그 야채가게사장님이 마구마구 미워질라 하네요^^
직장일 다 잘돼시길 바래요...그리고 전 오늘아침에 모처럼 동네 학교운동장 트랙을 5바퀴돌고왔는데 그동안 숨쉬기 운동만하고 살았던 저의 저질체력을 새삼 깨닫고 있네요ㅠㅠ
좋은하루되시구요..재미나고 좋은글 항상 감사히 읽고있어요^^ |
|
|
|
|
|
2011-08-21 pm 5:10:00 |
| 저도 참 말 한마디에 민감하게 살아서 큰 일이예요.
안 하시다 하시는 거면 지금은 좀 찬찬히 해보시고 조금씩 늘려 보세요.
책 읽어 보니까 하루에 10분 20분만이라도 안 하는것 보다 낫고 양은 차차 늘려가면 좋다 하더라고요. 화이팅~!! |
|
|
|
|
2011-08-05 am 11:19:00 |
| 저는 고딩때부터 들었어요. 아줌마 소리. 야구르트 아줌마가 제 뒤통수에 대고 아줌마!!~ 하던 벌써 20년도 더 된 기억.. 생생합니다. ㅋㅋㅋ 그 이후로 쭉 아줌마로 살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노안이 아니라 성숙했던 거라고 위로하고 삽니다. 이쁜아짐 글치 않습니꺄?! ㅋㅋㅋㅋ |
|
|
|
|
|
2011-08-21 pm 5:12:00 |
| 앗, 이건 정말 충격이네요. ㅎㅎㅎ
글게 워낙 노안으로 살다 보니 조금 천천히 늙는 것 같긴 해요ㅋ |
|
|
|
|
2011-08-05 pm 1:51:00 |
| 전 3살 어린 동생이랑 네일샵에 갔더니, your mom?이라네요.... 우씨..... 바보아네요? 내 동생이 아무리 동안이래도 그렇지,,,, 나도 나름대로 동안소리도 들었던 사람이구만,,,, 내가 그 네일샵에 다신 가나봐라.... 생각해 보니 몇년전 치과에서는 이모냐는 소리도 들었네요. 이건 내 노안의 문제가 아니라, 내 동생의 극한 동안의 문제라 위안을 삼습니다. 참 장사할 줄 모르는 사람 많아요..
여튼 이쁜아짐 글 오늘도 자알 읽었습니다! 감사!! |
|
|
|
|
|
2011-08-21 pm 5:13:00 |
| 헉, 정말 이것도 충격이예요....
정말 왜들 이러실까....ㅎㅎㅎ
우리 힘 내자구요! |
|
|
|
|
2011-08-08 am 1:37:00 |
| 저도 19살에 은행갔다가 은행직원이 저에게 다음 아줌마 오세요. 저를 빤히 보면서....흑흑.
저 그날로 그 은행 심부름도 안갔고, ***금고 였는데, 지금도 차타고 지나가다 보이면 째려봐요. 20년째..ㅎㅎ
그런데 센스 없는 사람 주변에 널렸어요. 전 요즘 젋은 남자직원 하나가 눈치가 너무 없어, 별별 바보짓을 다해서, 조만간 손보려고 작정중입니다. 올 12월 안에 사단을 내려고요!!!
그런데 우리 살면서 참을일 정말 많은것 같아요. 참 촘촘하게도 그런분들이 널렸다는거... |
|
|
|
|
|
2011-08-21 pm 5:14:00 |
| 그러게 정말 널려 있더라고요.
열아홉에 아줌마 다시 오세요, 이것도 정말 너무하세요! |
|
|
|
|
2011-08-08 pm 3:56:00 |
| 이쁜아짐.....저랑 동갑이시고...^^.첨으로 댓글 남깁니다...설레네요....^^
결혼하고는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요.......아이만 키우다가...막상 나가서 일하려니 겁부터 나더라구요...지금 일이 신발가게라....쓰신글이 참 많이 와 닿았어요.... 손님이 당연히 아줌마인 저한테 '아줌마' 그러면..허걱 하는건 왜인지.....^^
지금 저는 칭찬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상황에 맞는 좋은말.....!
캘리에서 텍사스로 이사온지 거의 일년....살인적인 더위에....많이 지치다가도 이쁜 아짐 글보면서....
으쌰으쌰 힘내고 있어요... 좋은글 재밌는글...잘 보고 있어요.....고마워요...... |
|
|
|
|
|
2011-08-21 pm 5:16:00 |
| 아줌마 소리에 익숙해 지기가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새로 시작한 생활이 희정님께 활기를 주고 보람을 주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해요.
저도 그렇게 하루 하루 마음 먹고 살려고 노력 중이거든요.
힘 내시고 앞으로도 제 글이 재미난 이야기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
|
|
|
|
2011-08-09 pm 8:58:00 |
| 이쁜 아짐! 우리 한국사람들은 생기길 그렇게 생겨 먹었어요!남을 생각한다는게 참견이고,칭친한다는게 결국은 비꼬는거고, 정이 너무 많아 그려러니...하고 흘려버리세요!
남이 한말 다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 나만 망가져요!
나만 안 그려면 되잖아요? 나이가 먹어 갈 수록 마음이란게 단순해져서 자기밖에 모른답니다.
더 젊은 이쁜아짐이 이해 하세여~ |
|
|
|
|
|
2011-08-21 pm 5:17:00 |
| 넵~!
예전엔 듣기 싫은 소리에 말대답도 참 잘했었는데 요즘은 나이 조금 먹었다고 싸우고 다니는 일은 많이 없어 졌어요.
발전하는 중인 거 같아요. |
|
|
|
|
2011-08-26 am 10:08:00 |
| 오늘 처음 댓글 달고 있어요...
저도 노처녀 적에 한국 사람 들로 부터 종종 들어야 했던 사소한 말들이
예쁜 아짐 글을 통해서 옛날을 상기시켜 주네요...그냥 무관심 했으면 됐던 일과 말들이
그 당시에는 왜 그리도 씁쓸하고 상처가 되었던지ㅠㅠㅠ
미국 사람들은 말 실수 할때 댓구를 강하게 하면 꼼짝 못하고 수그러 드는 면은 보여요.
오늘 마켓에 갔다가 미국 여자가 제 행동의 한 장면을 보고 '멍청이" 라고 하길래 어쳐구니가 없어
참으면 될것을 공공 장소에서 미국에 온 25년 이래 처음으로 한국말로 "너도 멍청이" 하고 말하고
나니 나름 시원 했으면서도
한편 참지 못한 제 자신을 돌아 본 순간 이었답니다...
글 잘읽고 동감 100% 합니다. |
|
|
|
|
|
2011-08-27 am 7:42:00 |
| 왜 남이 결혼 하고 안 하고 까지 참견들을 하고 필요도 없는 말을 보태는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미국 오래 살다 보니 저런 싸가지들 맞닥 뜨리면 참아도 후회, 한 마디 내질러도 후회, 그런거 같아요. 참자니 억울하고 안 참아도 뒷맛이 신경질 나고..그렇더라고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