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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pm 7: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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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pm 8: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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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pm 10:37:00 |
| | 넘 재미있어요. 이쁜 아짐 고마워요 저 정말 책도 읽기 싫어하고 뭐 읽는거 싫어하는 체질인데 거짓말 않하고 님꺼 거의 다 읽었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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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pm 11:03:00 |
| | 재미있고, 고맙게 읽었습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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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06:00 |
| | 저도 그냥 그러려고 해요. 뭘 더 감사하면 그만큼 기분이 좋아 지기도 하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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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am 1:55:00 |
| 남 하나도 안중요해요...
내가 최고죠
우아하게 목욕한판하시고 주무세요
부럽네요^^급 그리워지네요 맥주와 목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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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07:00 |
| 그쵸? 남이 다 뭔 상관이래요.
그리고 목욕은 정말 좋아요ㅎ 욕조 안에 누워 있으면 공주가 된 기분이랄까...뭐 그런거ㅎ 아 난 진짜 공주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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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am 3:18:00 |
| | 참 많은걸 느끼고 배워요. 사십초반에 렌트집에 살면서 집사고싶은데 다운페이할 돈이없어 급우울모드였어요. 맞아요. 뜨거운물 나오고 음식도 해먹고 귀찮을땐 나가서 사먹기도 하고 뭐더 바라겠어요. ㅠㅠ 비우고 살고있는데 더 비워야 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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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09:00 |
| 집을 사고 싶은 사람은 또 사야해요. 조만간 그런 날 오겠죠 은영님께. 화이팅 하셔요. 제가 응원할께요!
전 그냥 너무 암것도 없어서 진짜 비울 것도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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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pm 1:14:00 |
| 오롯이 내자신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게 행복이라는 걸 생각하게 해 주는 글... 감사해요.
이쁜 아짐은 진정한 부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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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10:00 |
| 사실 별로 바라는게 없어서 가난한 줄도 모르고 살긴 해요. 그럭 저럭 괜찮은 거 같아요 이런 식으로 사는거.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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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pm 8:58:00 |
| | 행복하셔서 다행이예요. 와락 껴안아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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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am 12:51:00 |
| | 예쁜 마음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축복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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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pm 4:35:00 |
| | 이쁜 아짐 글 재밌게 읽고 있는 일인이예요. 다 맞는 말씀하셨네요. 제가 아들한테 아닌척 농담인척 했던 말들이 후회가 되네요. 딸이 큰 아이인데 성실하고 반듯하고 공부도 잘하고 시간 낭비를 안하는 지할일에 최선을 다하는 기특한 첫딸을 키우다 보니 6살 나이차이나는 막내 아들은 딸 처럼 공부는 열심히 안해도 반듯하고 성실하고 그래요. 근데 노는것 엄청 좋아하고 (저 닮아서 ㅎㅎ) 친구 많고 오지랖 넓고 성격은 마냥 긍정적이고. 아시운것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제가 가끔 싫은 얘기를 농담처럼 하는데 이것도 하지 말자 반성하게 되네요. 자기답게 사는거 참 중요한것 같아요. 가진것에 감사하고 산다면 이처럼 행복한건 없을텐데 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이쁜아짐 글이예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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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13:00 |
| 모니카님은 아드님 미워서 그런 말 하는거 아니시잖아요.
애들이야 뭐 어느 정도 잔소리도 좀 들어가며 커야...ㅎㅎㅎㅎㅎㅎㅎㅎ
제 둘째 언니네도요, 큰 애가 워낙 야무져서 그 자체로 그 동생 녀석이 스트레스가 항상 있는가 봐요. 저희 둘째 언니는 그 녀석한테 공부해라 어쩌라 그런 소리 절대 안하는 데도 말이죠.
가지고 태어난 것이 다 다른 인생인데
비난을 꾸준히 듣고 사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이었어요 전.
모니카님은 그저 엄마의 약간의 잔소리이신 거고ㅎ
기본이 사랑이면 그건 괜찮은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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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pm 5:49:00 |
| 하하하 이쁜 아짐님, 스파 코스가 완전 풀코스라 하고 나면 새사람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갑자기 확 땡기는데
때 밀 체력이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코코넛 오일 꺼내러 갑니다. 손등이랑 발등에 좀 바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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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15:00 |
| 저 이 글에 쓴 것 말고도 심지어 요새 꿀도 얼굴에 매일 쳐 바른답니다^^
이게 얼굴 보습에는 최고라 해서ㅎㅎㅎ
오늘은요 아껴 먹는 비타민 E 오일꺼정 또 쳐 발랐답니다.
어제 읽은 책에
비타민 E는 먹는 것도 바르는 것도 피부가 다 좋아한다 해서.
아 뭐 이런 럭셔리 클레오 파트라스러운 삶이 다 있대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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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am 12:38:00 |
| 이쁜 아짐님..몸은 많이 좋아지셨나요? 글 읽을 때 마다 재밌고 맘이 따뜻해지고 그러면서 눈물이 나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참 현명하고 고운 분 같아요. 이쁜 아짐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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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pm 1:16:00 |
| 아 많이 좋아 졌어요. 더 좋아 지려고요.
저도 오늘 또 울었어요. 저도 눈물이 많아서리...
오늘은 왜 울었냐면,
밥 먹다가 너무 감사해서요.
ㅋㅋㅋㅋㅋㅋ
좀 미친듯이 들리겠지만 진짜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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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am 4:18:00 |
| 정말 멋진 여자에요. 이쁜 아짐님은...
오늘은 글을 읽고 이 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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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pm 5:15:00 |
| 이쁜 아짐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당신은 내 타입...ㅋ 올 겨울 즤 동네는 기록 갱신했다네요. 기상측정이래 가장 추운 겨울이었대요. 이 추운날 보일러가 고장나다니.. 그래도 목욕직후 고장나서 다행이예요. 저는 그런 작은 행운이 참 좋더라구요.ㅋ 정작 큰 행운은 늘 비껴가는데...ㅋㅋㅋ
벌써 3월이네요. 오늘 애들 학교 보내고 집에 누워 있는데 밖에 개구리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경칩인가.. 추워도 봄은 봄이예요. 건강하시고 오는 봄을 같이 맞이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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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am 10:39:00 |
| 요 며칠 따뜻하네요?? 3월 시작부터 하루 걸러 눈이라 어찌나 황당 했던지요.
저도 저 날 저 엄청나게 기막힌 타이밍에 감탄과 감동을 했었어요ㅋ
진짜 큰 행운도 확 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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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am 1:13:00 |
| 이쁜 아짐님.. 병원 결과는 어찌 되었나요..? 별일 아닐거에요. 이번 칼럼은 제 시골 살 때가 많이 생각났어요. 저도 물끓여 세수하고 머리도 삼사일에 한번 감으면 많이 감는 거였는데...
어느새 미쿡와서 매일 뜨신물 콸콸 나오고 뜨듯한데서 사니 그 어려운 시절 잊고 잘난척하고 살았는데..
글 보고 반성많이 했어요. 그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 부자인데 어느새 욕심을 또 부리는 저를 이 굴을 통해 발견했어요. 이쁜아짐님. 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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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am 10:42:00 |
| 그저께 brain mri 찍고 왔어요. 끝내고 나서 뭔가 큰 일 해낸거 같아서 저한테 상으로 베트남 쌀국수 사줬어요ㅋㅋㅋ
이비인후과는 낼 모레가요. 필림 들고. 이번에 가면 뭔가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죠.
뜨신 물 콸콸도 전 너무 고맙고 푸세식 변소 탈출한 인생도 진짜 넘 감사해요 전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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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7 pm 8:10:00 |
|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글 읽으면서 그냥... 뭉클했어요.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저는 처음에 facebook이 나왔을 때 열등감에 사로잡혀 너무 맘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저두 이쁜아짐과 같은 깨달음을 얻고 참된 자유를 얻었어요. 물론 가끔 인간인지라 부럽고 나 자신한테 낙심할 때가 있지만 곧 극복해요. 나 있는대로 생긴대로 형편대로 사랑하며 용서하며 용납하며 사는게 진정한 행복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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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am 10:43:00 |
| 참된 자유ㅋ 맞아요.
그러니까 중심을 딱 내 자신으로 놓고 살아야 그나마 마음의 평정이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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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am 10:39:00 |
| 진짜루..우리집에도 water heater 고장에 water pump 고장에..아직도 녹물이나와서 이제는 water tank 바꿔야 하나..하고 걱정있습니다..
집이 백년되어서 고치는것이 끝이없네요..
저는 50을 바라보는데..저에 진짜 모습을 모릅니다.
그나마 결혼하고서 남편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조금합니다.. 지혜로운 어른이되길 소망하는데...나도 지혜없이 행동함을 너무 많이 느껴서요..아팠고 아픔을주고 사네요.. 이쁜아짐씨는 어머님이...저는.. 언니가
안그레도 힘든데 ....위로라는 말 아래 너무 아푸게 하네요... 그래도 힘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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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am 10:46:00 |
| 위로라는 말이 더 아프다는 말..제가 너무 잘 알겠는게...그게요, 제가 며칠 전에도 둘째 언니랑 통화하면서 그랬어요.
날 생각한다면 내 입장에서 지금 내가 뭘 원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항상 그들식대로 그들 기준에서 해주는 '내 생각'때문에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을 안한다고요.
어쩔 땐 진짜 가슴이 막 터져서 공중분해 될 것 처럼 엄마한테 화가 나요.
그래서 아예 생각 자체를 접고 있으려 하는데..힘들어요 진짜 이런 관계. 천륜이라 목숨 붙어 있는 동안은 가야 하는 관계인데 항상 잘못된 무언가가 있는 관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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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am 11:11:00 |
| 요몇일 우연히 검색해서 읽게된 예쁜아짐 글에 완전 푹 빠져 살았었네요.
아침에 이글을 읽으면서는 눈물 몇방울 또르륵 훌리고,
어렸을때 시골살이 추억들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닉네임과 몇몇 글들에서는 얼굴이, 몸매가 예쁘겠구나 했었는데
글을 읽으면 읽어갈수록 마음이 넘 예쁜 사람일거같아 가만히 안아 드리고 싶었어요.
이 칼럼들 모아 책도 펴내시고 돈도 많이버시고
글들 오래도록 더 많이많이 쓰실수 있길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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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pm 9:13:00 |
| 제가 여기에 글 올리면서 김진남님처럼 써주진 댓글들에 많은 치유를 받았어요. 내 속 얘기 쓰고 그 얘기 듣고 해주시는 말씀들이 정말 너무나 귀한 치유였어요. 돈이 필요하긴 한데 돈이 되는 글은 어떻게 쓰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얼굴은 크고 못생겼다는 것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어요. 키는 좀 큰 편이고 호리한 편이라 주변 사람들이 옷발은 잘 받는다고 해요. 자매들 중에서 못생겼다고 못난이 소리 듣고 자란게 한이어서 닉을 이쁜 아짐으로 지었어요. 온라인 상에서라도 이쁜척 좀 해볼라고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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