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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2:07:00 |
| 앗.. 저도 드뎌 회사 컴으로 댓글 달수 있는 군요... 짤릴 위험을 막 무릎쓰고 댓글 한자 달라구 한글 막 넣고 헥헥!
그저께 이쁜 아짐님 글 읽고 이틀새 싸그리 다 읽구 왕팬이 되었다는거 아님니까?
추운데 이불 세개 깐거 까지 봤는데 그새 아프셧군요..
셋째 성의 감동 방문과 개뻥 칠수 있는 기회가 아쉽게두 없어져 버린거 참 안타까워요..
그래도 건강한 걸 바라는 언니의 맘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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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7:46:00 |
| 아 직장은 중요해요. 담부턴 넘 무리수 두지 마세요
제 글 읽고 댓글 달다 걸려 짤리시면 제가 월급 드릴수도 없고ㅎㅎ
혹시라도 그거 하시다 걸리시면 그냥 컴터 꺼 버리세요.
갑자기 컴터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당황하시는 척 하면서.
이틀새 그간 글을 다 읽으셨다니 제가 선물 보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아우 기분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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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4:37:00 |
| | 오늘도 혼자서 낄낄 깔깔 거리면서 이쁜아짐의 맛깔스럽고 진솔한 글 잘 읽었습니다. 참 위안이 되고 자신감이 마구 생기는것은 세상에나 나처럼 먹는것에 목숨거는 분을 만났다는 사실요. ㅎㅎ 점심 먹으면서 저녁먹을것 생각하는 나를 보고 저희 엄마는 너는 365 일 입덧하는 여자처럼 먹고 싶은것도 많다 그러시거든요. 배만 부르면 행복한 음식에 무지한 남편은 신기한 동물보듯 저를 보고 깔갈 된답니다. 맛난것 많이 드시고 속히 회복하시길 바래요. 청력이 곧 회복되리라 초 긍정의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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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7:48:00 |
| 고맙습니다.
조만간 먹자계 하나 조직할까 그리 생각 중이예요.
그냥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사는게 장땡인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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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5:55:00 |
| 첫 줄 읽자마자
아, 감사합니다
했네요.
Brain MRI 결과가 깨끗하다니, 참 다행입니다.
지난번 글에 Brain MRI 찍었다는 내용이 있어서
검사결과가 어찌됐나 매일매일 이 방 들락거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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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7:49:00 |
| 안그래도 걱정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글 올렸어요.
표는 안내도 다들 다정하신 분들^^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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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7:17:00 |
| 정말 다행이네요.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다른 검사에도 아무 없으시길 기도 할께요. 이쁜님.
셋째언니와 다시 만나신것도 축하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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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pm 7:58:00 |
| 뭐 글타고 셋째 성하고 전화를 다시 한다거나 이메일을 한다거나 그러고 있진 않아요.
단호하게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머 어쩌겠어요. 주는거나 받아 먹어야지.
수진씨 청국장 너무 맛있었고요,
제가 나중에 75살 되면 그 댁으로 쳐들어 갈테니 같이 살아요.
우리 엄마도 안해 주는거
나 먹고 좋아지라고 바리 바리 싸서 보내준거 너무 너무 잘 먹고 있어요.
이 원수는 나중에 나 75살 되면 다 갚을테니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무슨 복으로 수진씨같은 친구를 만났을까요.
암튼 나중에 다 갚아줄 테니 기다리고 있어요.
75살 이후에는 내가 맨날 맨날 밥 해줄께요.
우리 플로리다 가서 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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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am 9:12:00 |
| | 지금이라도 오시면 갈비 구워드리고, 청국장 매일 만들어 드실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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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am 1:35:00 |
| 저희엄마도 지금 귀고장이라 남일같이 않게 들려요 걱정걱정
병원 세군데나 가셨는데 다 괜찮다고만 한데요
저도 영양결핍이라 했는데.밥 많이 드시라고
아니란걸 알지만...늘 야무지게 챙겨 드실 이뿐 아짐이기에...
그래도 잘 챙겨드시고 생선 .고기 듬뿍듬뿍
다음에는 쾌차하셨다는 글 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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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2:57:00 |
| 야무지게 잘 챙겨 먹다가 지난 며칠 잘 못 먹긴 했는데
요즘 진짜 생선이 또 막 먹고 싶은게..
자반 생선 있잖아요.
갈치든 조기든 뭐든 그냥 소금 간만 되있는거 기름에 지져 먹는거.
금방 한 밥에 김치에 이렇게 먹는 조합.
김치도 떨어졌어요.
담그기도 싫고.
이번엔 사다 먹으려고요. 다음 주에는 어쨌든 나가야 하거든요. 나간 김에 사오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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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am 9:29:00 |
| 이쁜이님..다행이네요. 맘 따뜻하신 분 옆에 따순 사람들만 가득..
그럼데 이수진씨 혹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어학연수 오지 않으셨나요?
2000년도에? 이름 같은 사람 많은데..혹시나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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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2:59:00 |
| 앗 제 친구 이수진님은 아마 그런 일은 없는걸로.
뭐 제가 제 친구의 과거를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요ㅎㅎ
midhan님 기억 속의 수진씨도 마음이 착한 분이셨나봐요.
저의 이수진씨는 엄청 착하고 의리있고 맑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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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pm 1:22:00 |
| 다행이예요~ 그렇치만 머리도아프고 귀가 안들리는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ㅠㅠ
부디 빨리나으시길 기도할께요~~ 셋째성과 상봉하신거 축하드려요 :) 그래도 동생생각하는 마음이 참 감동이네요~
저도 언니가 있었으면 :)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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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01:00 |
| 보청기 끼던가 뭐 그래야 겠죠?
이젠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상봉은 미치도록 어색했어요 진짜.
그런데 둘째 언니 통해서 제가 수집한 정보로는 아마 셋째 성이 그간 저를 더 그리워한 듯 해요.
자기가 별 수 있어요.
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지구 상 달랑 하나, 자기 동생을 안보고 살면 자기 손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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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pm 10:26:00 |
| mri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독자들에게 언제나 따듯하고 인간미 넘치는 글로 힐링을 선사하시는 이쁜님,분명 별일없을 꺼예요.
저도 몇번 심한 어지러움증으로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좋아지더군요~
아프신 와중에도 이리 긍정마인드를 갖고 계시니 반드시 좋아지실꺼예요.
부디 이쁜아짐님 별탈없이 예전의 건강상태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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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02:00 |
| 컨디션 좋았다 나빴다 뭐 이런 정도고요
많이 아프고 힘들고 그러지 않아요. 고맙습니다.
먹는거 잘 먹고 있고요.
좀 이러다 말겠지..이렇게 생각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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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pm 10: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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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04:00 |
| ^^
잘 드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제가 기분이 막 좋아요.
행복은 이런거 같아요. 전염 되는거.
이쁘고 건강한 아기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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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am 7:23:00 |
| 그래도 검사결과가 좋다니 다행이예요!!
오랜 친구의 아픈 소식처럼 계속 마음 쓰이고 걱정되었었어요.
주소 주시면 갈비 부쳐드릴께요, 진짜로요! 제가 딴건 몰라도 불고기 갈비 떡볶이는 좀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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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05:00 |
| 헐..
진짜 왜 이래요 율리님!!!!!!!!!!
너무 감동해서 막 성질이 나려고 하잖아요!!!!!!!!!!!!!!
제가 잘 못 하는거 고루 다 잘 하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말만 들어도 고맙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봐요.
진짜루 진짜루
땡큐 땡큐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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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am 10:11:00 |
| 갈비 콜이요!!! ㅎㅎ 시어머니 오시는거 뒤로하고 저 갈비먹으러 맨하탄 꼭 나갑니다~~
근데 글로 읽으니 똑같은 에피소드가 이리 재밌게 바뀌네요 ^^ 역쉬 이쁜님은 글을 넘 맛깔나게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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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pm 1:07:00 |
| 못 나간거 미안했고요,
아 진짜 너무 너무 신나 있었는데 열 받네요 내 자신한테.
담번에 지대로 먹고 놀고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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