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1-04 am 10:16:00 |
| 정말 기분나쁘시겠어요...저도 막 화가 나네요....참 미국애들 이상해요...그쵸?
힘내세요...이쁜아짐님....
더 좋은 일이 생길려고 ...잠시 쉬신다 생각하세요.....화이팅!!!!! |
|
|
|
|
2008-01-04 am 11:03:00 |
| 위로보단 힘을 주고싶어요. 더잘되기 위해서 이런일이 있는거라고.
화날것도 없구요. 차라리 기뻐하세요. 앞으로 엄청 잘되려고 이런거니까.
괜찮으시죠. 편하게 두분이 한달휴가 얻었다 생각하고 잘해드리세요.
저도 화이팅 해드리께요 |
|
|
|
|
2008-01-04 am 11:39:00 |
| |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당찬 이쁜 아짐은 잘 해나갈 겁니다. |
|
|
|
|
2008-01-04 am 11:45:00 |
| |
|
|
|
2008-01-04 am 11:54:00 |
| | 절망스러울땐 절망하고, 화날땐 화내고, 고마울땐 고마움을 표현하고 해야 마음이 정화가 되는것 같어요... 단지 자신의spirit를 잃지 말도로 적절히 control를 하셔야져.. 그리고, 이 고난이 두분의 사랑의 깊이를 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또한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언급하고 싶네요.. 현명하신 이쁜아짐님 남편 부추기시고 이번 시련을 잘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
|
|
|
2008-01-04 pm 12:27:00 |
| | 저도 이쁜님이 잘하시라 믿어 의심치안아요. 이쁜님이 글로 대박내 돈벽락맞고, 남편분은 좋은 곡 써서 박진영 보다 잘나갈지 누가 알아요. |
|
|
|
|
2008-01-04 pm 1:58:00 |
| 힘 내세요~!!! 곧 더 좋은 직장에 자리가 날거에요.
남편 분 쉬시는 동안 두분이서 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이 참에,,,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사 오세요.
아틀란타로 오세요.^^ |
|
|
|
|
2008-01-04 pm 2:53:00 |
| | 남편분 마음에 상처되지 않도록 많이 다독여 주시구요...이쁜님의 그 긍정적인 사고가 정말 절실할 때이네요...ㅤㅅㅗㄷ구쳐 올라도..첫째도 남편, 둘째도 남편, 셋째도 남편분 생각하시며 참으시고, 나중에 남편분 괜찮아지시면 그때 살짝 '불끈'해 주세요...;;; 이쁜아짐님, 화이팅입니다!!! |
|
|
|
|
2008-01-04 pm 3:15:00 |
| | 이런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봤지만 설마 정말 이런 식일 줄은 몰랐습니다. 미국 사람들 정말 무섭네요..힘 내세요..올해의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분명히 더 좋은 일이 생기실꺼예요..정말 화이팅 입니다! |
|
|
|
|
2008-01-04 pm 5:44:00 |
| 이쁜아짐니 그래도 참좋은 부인이네요. 전남편 레이오프당했을때 달달 볶았어요.
참 이직장때문 이험한곳으로 이사까지 왔는데 하면서. 지금생각하니 느긋히 해도 ㅤㄷㅚㅆ을텐데. 그리고 Unemployement benefit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그것신청하시면 그회사에서 얼마 지불해야하죠. 힘내세요. 누가아세요 더 좋은 직장얻을찌... |
|
|
|
|
2008-01-04 pm 6:15:00 |
| 그러게 일할 데가 거기 밖에 없고,
그 직장 아니면 우리가 굶어 죽냐고요,
해고를 해도 어찌 저딴식으로 하는지...
아주 화딱지가 나서 홧병나 눕기 직전이네요.
그,래,도,
이성을 찾고
좋은 말씀 주신 분들, 가슴에 새기 겠습니다.
전안나님, 저 좋은 부인 아니예요. 참 생각하면 미안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남편 그렇게 작년에 부쩍 회사 문제로 힘들어 할 때,
아니 남들도 다 이렇게 맨날 집에 와서 우는 소리 하나...
기왕지사 할거 멋지고 씩씩하게 하지 왜 이리 찌질이스럽게 구나...
하면서 속으로 흉보고요, 겉으로도 회사 불평하는 얘기 듣기 싫다고 화도 많이 냈고요,
말로는 그렇게 힘들면 차라리 때려 치라고 큰소리치고 윽박 지르면서도
간이 작은 사람이라, 부인도 무직인 상태서 자기 드러운 꼴 안 본다고 직장 그만두지
못한다는거 알면서 부지런히 제 취직자리 알아보지 않았고요,
아주 못된 부인이예요.
이번에 어제 해고 소식듣고, 내 잘못이네 내 잘못이야,
맨날 당신 들볶기나 하고 도움은 못주고, 나 땜에 이렇게 됬네...하니깐
남편이 또 울더라고요.
자기 일자리 없어졌다고 도망이나 가지 말아 달라고 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둘이 붙어만 있으면, 사이가 좋거던요.
남편 작년에 한참 힘들어하고 주말이고 연휴고 나가 일한다고 하면 신경질내고.
당신 회사 사람들 다 집에서 쉬는데 왜 당신 혼자 이렇게 오바하냐고 난리치고.
나쁜 마누라예요.
지금부터라도 잘 해야겠죠. |
|
|
|
|
2008-01-04 pm 6:29:00 |
| | 이쁜아짐님 힘내세요. 힘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현명한 이쁜님께 꼭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
|
|
|
|
2008-01-04 pm 7:04:00 |
| | 물론 공인된 긍정적 마인드 갖기의 달인이신 이쁜아짐님께서 남편 위로 잘 해주실 거라 믿구요... 또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근데...그래도 기분은 더럽죠... 참... 내 맘같은 사람 없다고 살아온게 대학시절부터 지금껏 십여년이네요. 그것도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자책이... 암튼...그 재섭는 회사사람들 다시 안보는 걸로 위로 만땅 힘내시고, 남편 분께서 울고 싶어할때 실컷 울도록 이쁜 아짐님의 푹신한 뱃살로 잘 감싸주세요~ 그럼 정말 기운내서 행복만땅 직장으로 퐁당~! 하실 겁니다... (저도 말로만 위로해드리니...뭐 이참에 김치전이라도 들고가서 먹고 힘내시라고 하고 싶지만, 마음은 가까운데 몸이 머네요...) |
|
|
|
|
2008-01-04 pm 7:26:00 |
| 이쁜아짐 남편님 보셔요 :
가슴복잡한 현실상황에서도 이렇게 아롱다롱 맛나게 글을 쓰시는 아내를 둔 그대는 참 복이 많으십니다. 누구나 흔히 있을수 있는 삶의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실망과 쓰라린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어서 더 좋은 일을 가지게 될것 같은 예감이 옵니다. 힘내세요.
지금 물질 만능/권위/명예... 온 사방 천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유물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나를 소유하는 상황 "(무쟈게 멋진 말씀 인용함)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며 삽니다. 힘내세요!!!!!!! |
|
|
|
|
2008-01-04 pm 9:49:00 |
| | 힘든 일을 겪으시고도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신 이쁜아짐님께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곳에 취직하시라고 이런일이 생긴거 같네요. 남편분의 성격상 회사를 그만 두시지는 않을것 같아서 하늘이 이 길을 택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야 두분이 이 참에 사랑과 미래를 위한 제정비를 하실 수 있을테구요. 꼭 그런 회사들이 있더라구요. 걍 뭐 보듯 하시구요....생각하면 괜히 머리 아프고 혈압만 오르지요. 두분이 어디 가까운 곳이라두 여행을 다녀오심 좋겠네요. 한 이틀정도 머리도 식히실겸....겨울 바다를 보러 가는것두 괜찮을 듯. 겨울 바다 삘 받아서 이쁜아짐님이 남편분 위해서 노래 하나 지어드리면 멋진 선물이 될꺼같네요. 홧팅 하세요!!! |
|
|
|
|
2008-01-05 am 3:28:00 |
| |
|
|
|
2008-01-05 am 7:50:00 |
| 칼럼 항상 너무 잼있게 읽고 있는데, 첨으로 댓글 달아봐요. 힘내시라는 말도 전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저희와 나눠주시는 이쁜 아짐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더 전하고 싶어서요. 위에 쓰신 말씀 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위로를 받을것 같아요. 그래. 세상사는게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라구요.
싸이월드처럼 겉으로 보여지는 행복에만 잔뜩 치중해서 사는 우리네 삶에 솔직하게 자신의 삶을 나눠주시는 이쁜 아짐 같은 분들이 있어. 왠지 이 주말아침이 더 따뜻한, 진짜 사람사는 세상처럼 느껴지네요.
이궁. 힘든 상황에 계신데 제 감상만 잔뜩. ㅡ.,ㅡ
Anyway, 힘내세요!!! 많은 팬들이 응원합니다!! |
|
|
|
|
2008-01-05 am 9:10:00 |
| 이쁜 아짐님! 새해부터 안좋은 소식에 맘이 아프네요.
사실, 당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그 심정을 다 이해한다는건 말도 안되고,,,
괜히, 어줍짢은 위로의 말이라고 드린다는것도 왠지 마음이 그러네요.
힘 내세요. 그리고, 반드시 좋은일이 있게되길 기도합니다. |
|
|
|
|
2008-01-05 pm 12:44:00 |
| 힘내세요~!
저희 신랑 같은 경우는 연말을 앞두고 짤렸거덩요 ㅋㅋㅋ
어찌나 황당하든지 이눔의 미국넘덜 피두 눈물두 없이 아주 차가웠답니다
근데 회사에 자기 물건 정리하러두 못오게 하는건 정말 잘못된거 같아요 너무해!!!
참고로 저희는 wrongful termination + contrat dispute 으로 변호사와 지금 상담중이거든요, 이쁜아짐두 남편분께서 당한 잘못된 대우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하심이 어떨런지.....
일단 남편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게 젤 이더라구요
스트레스 덜주고 평소보다 더 잘 챙겨주구요
앞으로 더 좋은 직장을 만나,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 더 행복해 지려고 하느님께서 일부러 이런 사단을 만드시진 않았나 생각해요 전 ^ ^
홧팅해요 우리~!
다 잘될꺼예요~~ |
|
|
|
|
2008-01-05 pm 2:04:00 |
| 힘내세요~
남편분도 그 전보다 좋은 직장 다시 얻으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좋은 소식있을거에요. 화이팅!
|
|
|
|
|
2008-01-06 am 9:10:00 |
| 믿기지가 않네요..도대체 무슨 이유로 해고를....그런 순한 분을..정말 이쁜아짐의 말처럼 머슴처럼 일하신분을...(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그런식의 일방적인 해고가 합법적인건가요?)전 처음에 그냥 관두시고 나오신줄 알았네요..그런데 해고라고라고라고....말도 안돼..
진짜..회사가 거기 하나뿐이랍니까...더 좋은곳으로 가실수 있을겁니다.
상처받은 신랑분 많이 위로해주시고요...맛난거 많이 해드시고요...
얼른 털고 일어나시길 정말정말 바래요.화이팅요~! |
|
|
|
|
2008-01-06 am 10:52:00 |
| | 이쁜님 글보다가 울컥했네요...저희 남편도 한직장 다니면서 여러번 고비고비 넘기다가 미국지사로 발령나서 4년버티다가 결극 짤렸던 경험이 있어서 그맘 너무 잘 압니다,,,얼른 맘 추스리시고요 이쁜님 씩씩하고 강하신 분이자나요 지금은 힘들어도 살길은있기 마련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
|
|
|
|
2008-01-06 pm 12:55:00 |
| 한문이 닫힐땐 다른문들이 열려있기 때문이란말을 어디서 읽었습니다. 지금 당하신일 넘 속상하시겠지만 더 낫고 좋은 길이 있기에 이런일이 생겼다 생각하시고
더 먼 앞날을 보시면서 차근차근 생각하세요.
그래도 무척 긍적적이신 이쁜아짐님이라 뭐든지 잘될꺼라는예감이 듭니다.^^
|
|
|
|
|
2008-01-06 pm 1:46:00 |
| | 이유가 뭐래요?...도대체....그 사람들......참나....말문이 막혀서...뭐~ 이런..~ |
|
|
|
|
2008-01-06 pm 1:53:00 |
| 그래도 어째요,
사람이 살면서, 나쁘고 억울한 일 하나도 안 당하고 살 수는 없으니,
기왕 내 팔자에 책정된 몫으로 겪어야 할 일이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겨 내야지 별 수 있나요.
어쨌든 지금 이 상황에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그 사람들 미워하기가 아니고 남편 마음 위로해주기이니
저는 계속 남편 좋아 하는거나 좀 해 먹이면서 화를 다스릴까 합니다.
>>>>>>>>>>>>>> 이쁜님 힘내세요......낭군님...걱정이네요...ㅠㅠ |
|
|
|
|
2008-01-06 pm 3:01:00 |
| 속상하네요-_-
이쁜 아짐 화이링~~~
눈물이 찔끔 ㅋㅋㅋ
그래두 긍정적으로 풀어 내려 가는 이쁜아짐 멋져요.
저두 사는게 녹녹치 않치만 건강한거 하나로 위로삼아
노력형으로 살아요.
힘내시구요.
사랑의 힘으로 모든일이 풀리길 빌께요. |
|
|
|
|
2008-01-06 pm 6:43:00 |
| | 사는것은 늘 오르막 내리막이 있죠. 그래서 힘들지만 그래서 또 살아 볼 만하지 않나요? 잠시의 내리막인듯 보이지만 곧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갈땐 올라가느라고 힘들고 내려갈땐 내다 꽂을까봐 무섭고 겁나서 힘들지요 그러나 올라갈땐 정상에 대한 목표가 있으니까 힘이나고 신이나고 의욕이 넘치고, 내려갈땐 힘이 안드니 나머지 힘을 저축해 둘 수 있고, 스릴을 느끼는 색다른 기쁨도 있고 다음 오르막을 기대하는 기대감도 생기고...이렇게들 다들 사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
|
|
|
|
2008-01-07 am 12:44:00 |
| 노티스도 없이 바로 짜르는거 불법 아닌가요..??
그런거 신고하는 기관이 있다고 하던데....ㅠ,ㅠ |
|
|
|
|
2008-01-07 am 11:42:00 |
| 제가 결혼 초부터 남편 직장 문제로 심히 어려움을 겪은 바에 의하면, 이렇더군요.
'5년 쯤 후의 미래로 가서 현재의 내 처지를 보면 이 얼마나 아무것도 아니고,
별일도 아닌 것이 될까....
지금 내가 처한 어려움은 '단지,미래가 조금 불안하다고 느끼는 그것'..그 느낌일 뿐인데..
인생이라는게 직선보다는 굴곡을 좋아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것일 뿐인데..
지금은 내려가니까 조만간 올라갈 때를 대비해서 힘을 비축해두기나 하자!'
이쁜 아짐님은 밝고 긍정적인 분이라, 얼마든지 이런 어려움 쯤은
가뿐히 이겨내실 거라 믿습니다. 물론, 남편분도 이쁜 아짐님의 에너지를
받아서 더욱 힘을 내실 거고요...
가끔 제가 계획한 인생 설계도에서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다 하더라도,
낯설은 그 길을 가다보면 내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예상치 못했던 난관을 지나면서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되어주고,
잡아주는 손에서 더 끈끈함이 강해졌던 것 같아요.
멀지 않은 미래에 웃고 추억할 날이 반드시 올꺼에요.
이쁜아짐님 화이팅!! ^^b |
|
|
|
|
2008-01-07 pm 12:57:00 |
| | 직장생활 살벌허니 무섭네요 그래도 좋은 생각을 가지고 지내시는 이쁜아짐 정말 대단하세요 완전 긍정적 마인드... 암튼 힘내시고 남편 잘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
|
|
|
2008-01-07 pm 10:01:00 |
| |
|
|
|
2008-01-08 pm 1:46:00 |
| | 에궁~ 제가 다 가슴이 철렁 하네요ㅠㅜ 그와중에 이렇게 업뎃까지 부지런히 해주시고...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정말 연초에 한해동안 있을 모든 안좋은일 큰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순서가 맞다면 이번엔 대박 좋은일들만 생길 차례니 두분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
|
|
|
|
2008-01-08 pm 6:22:00 |
| 약간 울먹이다 ... 집에 불 들어오는 탬버린 개인 소장하고 있음 ~ 읽고 쓰러졌어요.
흐흐 ...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화면상으로 글을 읽기 힘들어요 (눈이 쓰려서)
음 ... 출력해서 답글까지 다시 읽겠습니다.
|
|
|
|
|
2008-01-08 pm 7:31:00 |
| 김혜영님, 그렇죠. 글이 좀 읽기가 불편하시죠.
공간이 너무 뜨고 글씨가 크면 글이 너무 긴 듯해서 읽으시는 분들 짜증날까봐
돋움체로 했는데,
암만해도 다음부턴 굴림체로 그냥 할까봐요.
읽기 편하시게 다음부터 한 번 바꿔 볼께요.
그리고 제 탬버린, 아주 예뻐요.
지금 건건지가 죽어서 그렇지, 건전지 넣으면 흔들때마다 불이 반짝반짝 들어오는 것이
저는 야구장 갈 때 그거 챙겨가거든요.
야구장가서 그거 흔들면, 다른 응원도구들 단박에 제압해요.
그거 열심히 흔들면 혹시 카메라가 잡아주지 않을까 항상 기대하고 가는데
화면에 잡힌 적은 한 번도 없네요.
아뭏든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악기여요. |
|
|
|
|
2008-01-08 pm 8:03:00 |
| | 삼계탕을 마다하시다니.. 하긴... 속상한데 뭐가 넘어 가겠어요.. 이쁜님이 계시니 그래도 힘내서 빨리 마음 추스리실 거예요.. |
|
|
|
|
2008-01-10 pm 6:28:00 |
| | 이쁜아짐님 곧 좋은소식 있을거에요. 아자 아자 아자자자아~~~~ |
|
|
|
|
2008-01-11 am 6:21:00 |
|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직장으로
옮기게 될 "쾌" 외다~
힘을 단전에 모으면서 기다리라고 하시오~~
|
|
|
|
|
2008-01-16 pm 7:36:00 |
| 이쁜님 안그래도 요새 좀 울컥한 일이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손이 키보드로 가네요. 저희도 지난 봄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그때는 참 힘들었지만 살던 중에 가장 힘든 고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 일단 남편님 마음 다독이는 일이 제일 중한것 같고요 이쁜님 말씀대로 돈은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할 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저는 믿어요. 그러니 편히 마음 먹고 일자리 찾아보세요 사람이 다 살게 되어 있지 않겠어요? 저는 그보다도 사람을 돈버는 일로 이용하는데만 관심있는 사람들이 더 불쌍한 것 같아요 자기한테 얼마라도 이득이 될것 같으면 친한척 하고 이득이 안될거 같으면 바로 돌아서는 사람들, 모든 관심이 돈에만 있는 사람들 종교도 인간관계도 다 돈이나 이익에만 연결해서 사는 사람들이 더 불쌍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꼭 그렇게 살아야 하나싶고. 이쁜님은 사는데 정말 중요한게 뭔지 아시는 분이 잖아요 힘 내시구요 이런 일이 있을때 오히려 남편님과 서로 의지가 되어 잘 지내시고 금방 더 좋은 잡 구하셔서 웃으며 지금 이 일을 얘기 할 수 있을 거예요 이쁜님 지금까지처럼 멋지게 화이팅 그리고 코스타리카에서 술집하실때 저 좀 파트 타임으로 써주세요 웬지 근처에서 만나게 될 것 같아요 ^^ |
|
|
|
|
2008-01-17 pm 1:23:00 |
| 저도 이제 막 이쁜아짐님 칼럼 읽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으로 글남겨요..많이 힘드시겠지만 님의 화통한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일이 다 잘되길 바랄께요..
작년 9월에 직장에서 짤렸던 울 신랑 생각이 나서 읽는 내내 마음이 그랬네요..학교와 직장을 병행했던터라 남편에게 그냥 학교나 다니라면서 제가 일하고 있습니다만
그때 저는 님처럼 화끈하게 남편 격려는 커녕 돈으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주었나 생각하면서 남편에게 미안해 집니다.. 저야 말로 해준거 하나 없는데 말이죠.
다 잘되겠죠. 항상 나쁘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화팅해요~~!! |
|
|
|
|
2008-01-27 pm 1:48:00 |
| | 잘사실거에요~항상 안좋은일 후엔 더더욱 좋은 일들이~^^ |
|
|
|
|
2008-02-08 am 6:12:00 |
| | 미씨 반년만에 와서 우연히 클릭 잘못해서 이 글을 보게 됐네요.. 저도 낼모레 40을 앞둔 나이인데요.. 인생을 살아보니 인생의 역경이 반드시 역경만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기회더라구요.. 님이 죽을 고생을 하며 일할때 지금의 남편분을 만나셨듯이 지금 이 시련이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발판이 되리라 생각해요.. 솔직하고 재밌는 글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
|
|
|
|
2008-02-15 pm 2:16:00 |
| 제 남편이 E 모 회사 다닐적에 그러더군요. 짜를때는 그 날 아침 메일로 통보하고 가이드 옆에 있는 상태에서 짐 싸게 하고 내보낸다고...그리고 실제 그렇게 짤려서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있데요. E 모 회사 진짜 크고 좋은 회사긴 한데 짜를땐 무섭더라구요. 어차피 신랑은 컨스트럭터여서 상관은 없었지만...암튼 인생사 새옹지마~ 좋은 일 생기실꺼라고 믿어요
화이팅!!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