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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am 11:38:00 |
| 사람이 사람인지라 처음 몇 단락보고 싸움의 원인, 과정, 결론... 내지는 진행상황....
뭐 이런게 나와주지 않을까 기대한는 저 자신을 봅니다...
난 인간이 넘 못됐다는 생각이 글을 다 읽고 나서 반성 비스끄무리 하게 해보는데
그래도 아쉬움에 입맛이 쩝쩝...ㅋㅋㅋ
그래도 같이 놀 언니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전 한번도 빨개벗고 거울쳐다보며 혼자 고스톱 칠 생각을 못해봐서 괜시리 같이 칠
사람 없는 신세 한탄만 했더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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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12:32:00 |
| | 왜 이렇게 글 늦게 올리셨어요..ㅜ.ㅜ 눈 빠지도록 기다렷는데.. 혹시 아프신건 아닌지 걱정했잖아요..ㅜ.ㅜ 군밤.. 맛나겟당.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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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12:33:00 |
| | 아공...두번째 뎃글이다..맨날맨날 요기 와서 글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드랬어요...담엔 일등해야지...셋째성하고 분위기가 스무디한것이 오늘 10전짜리 열심히 치시고 올개닉 계란 한 판 건지시와요...쬐금 분위기가 이쁜언니 다와지고 있는 것이 아주 제 맘이 딱~~좋네요...오늘 보고팠더랬는데, 다음 주를 기약해야 겠어요...전 여기 지지고 볶을 가족도 없구...형제라곤 달랑 남동생 하나 한국에 있는데...셋째성님하고 샤핑하고 음식 드시고 뭐 그런 것들이 전 좀 부럽네요...은근 셋째성님 이쁜 언니에 대한 사랑 보이는 것 같아요.....아~~복잡한 가정사땜시 속상은 하시겠지만...그래도 전 들들볶는 성들이라도 있었음 하는 바램을 한다면 돌 맞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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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12:34:00 |
| | 분명 두번째였는데 그 사이 세번째로 됐네요....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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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5:54:00 |
| 문지방 닳도록 이방을 들락날락했는데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17일동안 연락이 없어서 저는 또취직이 되셨나 했네요.
그래도 언니와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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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6:22:00 |
| Sorry I cannot type in Korean. I just wanted to tell you how much I enjoy your writing.
Thank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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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6:43:00 |
| | 집안의 다툼은 정말 더 힘든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다시는 안보면 그만 이지만~ 그래도 이쁜님이 잘 하시는거 같아요. 암만 화가나서 가족들을 안 본다해도 그건 외로운거거든요? 근데 이쁜님이 자꾸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시고 룸메이도 해주시니~사실 이익은 이쁜님이 더 보고 있는거 같은데~ㅎㅎ~ 사진 보니까- 밤이 정말 군밤 ! 먹고 싶어요. 후라이팬이 괜찮을까요? 자꾸 태우면 안 좋잖아요~저는 고구마 별로 안좋아하지만 몸에 좋다니까 요즘 열심히먹고 있는데~저렇게 해먹고 싶네요.-이쁜님도 많이 드시고 속상 했던거 털어 버리세요~성 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시고요.(하긴 이~ 모든건 이쁜님의 문제가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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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8:19:00 |
| ^^~
맛나게 예쁘게 사시네여..
본인은 약간 힘들게 산다고 생각하는 아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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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pm 10:38:00 |
| 몬 일인가 하고 은근히 걱정도 하고 ,
한편으론 취직이 되었나 하면서... 기다리다 님의 글을 읽으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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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am 3:19:00 |
| 자매가 없어 결혼하고 더욱 외로운데 (신랑네도 달랑 삼형제)...더욱이 미국엔 시댁, 친정식구 아무도 없고.... 이쁜 님은 복도 많으심다.
여형제가 있는 집들 보면 넘넘 부러워요. 그런 모습이 알콩달콩인 것 같아요.
저도 매일 들러 보면서 소식이 없어 취직되신 줄 알고 기쁘면서도...
님 글 기다리다 목 빠지고 눈도 빠졌다는 늬우~~스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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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am 3:42:00 |
| | 그래도 부러워요.... 님은 모르실껄요, 언니 없는, 자매 없는 서러움과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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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am 8:09:00 |
| | 아싸 이쁜님 어래간만~ 저도 자매있는 이쁜 님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달랑 남동생 하나 내가 사교성없고 패션감각없고 수다 제대로 못떠는이유가 다 자매가 없어서라니까요 딸 셋있는 집이 제 일 부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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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am 9:28:00 |
| | 이쁜언니..셋째성님과의 우애가 찐하게 느껴져요...서로에게 진심어리게 맘쓰는모습이 팍팍 와닿습니다..저두 한국에 언니한명있는데 불현듯 언니랑 샤브샤브 머구싶어지네요...고기챙겨주는거 먹고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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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pm 4:30:00 |
| | 섭정일기 인가요? 그글을 읽고도 놀랬는데 위의 글 역시 놀라게 하네요..어찌나 식욕이 좋으신지...소화가 그렇게 빨리빨리 되세요?......보아하니 체중은 날씬과에 속하시는것 같은데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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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pm 11:04:00 |
| 저도 친언니들이 많은 ej 언니가 부러워요!!~ 막내인것도 부럽고... ^^
저도 계속 방 들락날락 했는데 오늘에서야 새글이 올라 왔네요!
이 야심한 밤에 잘 읽고 가요 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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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am 8:45:00 |
| | 이쁜님의 글을 읽다보면 인간사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네요. 때론 잔잔한 감동을.. 때론 안타까움을... 때론 주체할수없는 웃음을... 항상 진솔한 이야기 잘 읽고있습니다. 빨리 직장 문제 해결되면 너무 좋겠어요. 지지고 볶고 살아도 가족이 옆에있는 이쁜님이 저는 부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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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pm 5:52:00 |
| regina yang님, 후라이팬이요.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말씀 듣고 보니 제가 무식한 짓 한거 같아요. 코팅 팬에다 저 짓거리를ㅎㅎㅎ
저 방법은 언니한테 배운건데 언니는 스탠 팬에다 한대요.
달랑 두 번 해먹었으니 망정이지.
그리고 저 자갈들도요, 여러번 하면 나중엔 깨진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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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2 pm 5:55:00 |
| 기분 핑계대고 업데를 지나치게 게으르게 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무슨 대단한 글 쓴다고, 봐주시는 분들 너무 기다리게 하고.
우울할 때 글을 쓰면 남까지 우울하게 할까 걱정 하나 됬고,
그렇다고 거짓으로 기분 좋은 척 하고 쓰면 위선이겠다 싶어 걱정 둘 됬고,
그래서 아예 말아버리자 그랬는데,
기분이 좋으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감정에 충실하는 짧은 한 토막 글이라도
빼먹지 말아야 겠다로 결심을 했어요.
너무 기다리시게들 해서 다시 한 번 죄송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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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pm 12:09:00 |
| 셋째 언니가 막내 동생을 너무너무 아끼는게 글속에서 철철 묻어 나옵니다.
모르긴 몰라도 언니가 이쁜아짐 생각 많이 할걸요?
나는 장녀라서 항상 친언니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컸는데.......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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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pm 2:43:00 |
| 가족들이 있어 힘들때도 있고,
가족들이 없어 힘들때도 있고.....그게 삶이라고 생각해요..
물론....즐거운 일도 가득가득 하겠죠...
하지만..전,
3남 1녀다 보니....정말이지...여자 형제 있는 친구들이 정말 정말 부러워요...
언니와 예쁜 하루하루 자주 보내세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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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pm 7:51:00 |
| 으하하하..정말 님 한 character 하시네요~~ 너무 재밌어요. 어휴 근데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연금깨셨다는 소리 들으니까 가슴이 철렁하고 걱정이 마구 되네요. 이를 어쩌나..
저두 남동생하나 있어서 이런 자매사랑얘기 들으면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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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pm 6:54:00 |
| 저도 여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대충 눈에 보이네요 ㅎㅎ 글 잘 읽고 있어요. 성격이 낙천적이신거 같아서 앞으로 다 잘될거 같아요. 집안일도 직장일도..
앞에 나타난 군고구마와 군밤이 제맘을 설레게 하는군요 ㅋㅋ 근데, 밤 구울때 터지지 않나요? 뚜껑 안덮어도요? 밤이 요새 마켓에 있을라나.. 사진 보니까 마구마구 땡기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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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pm 10:33:00 |
| 글읽는중에 너무 궁금한데요...도대체 그 샤브샤브집 주소가 어떻게되나요?
주소모르심 대충 어디근처라....든가.
갑자기 샤브샤브가 막 땡겨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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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pm 6:02:00 |
| 정순영님 저는 올해는 한국 마켓에서는 밤을 한 번도 안 사봤고요,
저건 차이나타운에서 산거고, 저희 동네는 아직 야채가게에 이태리 밤이 있더라고요.
저는 뚜껑 안덮고 했는데 밤이 터지진 않았어요.
jeeyou Jung님, 제가 메인 스트릿 지하철 역에서 찾아가라 하면,
잘 찾아갈 수 있는데...어떻게 설명을 드릴라니 좀 헥갈리네요.
도래미 백화점 아세요? 거기서 메인 스트릿 쪽으로 쭈욱 내려오면 거진 메인 스트릿 다 가서 지점에 있는거 같은데..
그게 37 애비뉴던가?? 그 다음이던가?? 아 헥갈리네...
어쩌죠? 괜히 잘못 가르쳐 드리면 헤매실테고.
제가 다음 번에 플러싱 가게 되면 정확히 확인하고 가르쳐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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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pm 8:11:00 |
| 저 이쁜아짐 팬이에요 정말 잼있게 잘 읽고 있어요.
제가 뉴욕살묜 정말 친구하고파요.
다음편 또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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