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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am 8:15:00 |
| 오랜만에 이쁜아짐으로 로그인하고
간밤에 써 놓았던 글을 지금 올렸는데,
지금 막 나가야 해서 쪽지 답장을 못 쓰네요.
쪽지 씹는거 저얼대 아니니 답장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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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am 8:36:00 |
| 정말 읽으면서 마음이 후련해지는 듯한 느낌. 아시죠?^^
잘 지내고 계시고, 회복도 잘되고 있으시다니 정말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얼마전까지 큰 프로젝트에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울증이 와서 일하면서도 울었던 제가.
님 글을 읽으면서, 저도 서서히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있답니다.^^
제인생도 아직 똥밭에서 구른적은 없는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아직 더 힘내볼 만한거겠죠?^^
다람쥐. 저도 정말 무서워해요.
어릴때 돌맹이로 다람쥐 괴롭히다가. 다람쥐가 저 공격한적 있거든요.ㅠㅠ
꼬리 세우면서 씌이이잉ㄱ~~ 이런 소리내면서 달려드는데 와...저 집으로 바로 도망갔습니다.ㅋㅋ
요가도 열심히 하시고,
강물 흘러가는것도 열심히 보시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이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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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pm 1:58:00 |
| 오셨네요..반가워요^^
열심히 조리하시고 다시 건강하고 밝은 이쁜아짐으로 돌아오세요..
실상은 지금도 이쁜아짐이지만..건강해진 이쁜아짐을 다시 만나고싶어요..
좋은소식 기다리면서 매일매일 클릭하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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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pm 3:32:00 |
| 줄줄줄줄....쉬지도 않고 읽었습니다.
몸조리 하면서, 맛나는거(건강식) 많이 챙겨드세요..ㅎ
건강보다 중요한건 없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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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pm 4:03:00 |
| 어쩌면 표현력이 이리도 좋으신지! 제가 이런책 저런책 많이읽었담 읽었다구 할수도 있는데...... 이쁜아짐씨의 표현력엔 공지영씨도 울고갈것 갔습니다.ㅎㅎ
어디서, 어떤순간에 읽어도 마음에 편히 와닿는 님의글 정말 매력있습니다! ㅎ
고마와요! 님의 마음을 우리와 같이 나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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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pm 7:55:00 |
| | 이쁜님 맘이 편치 안은거 같아 저도 맘이 무겁네요.회심곡은 불교인이 아닌 저에게도 와 닿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고요.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생겼으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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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am 12:12:00 |
| ㅋㅋㅋㅋ 점점 회복되어 가시는 것같아서 마음이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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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pm 7:20:00 |
| 많이 기다렀는데, 한국 잘 다녀 오셨어여? 몸은 좀 어떠신지.. 만난거 많이 드시고 푹~~
쉬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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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pm 7:37:00 |
|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마구 웃었어요.. 재채기 할듯한 표정..ㅎㅎㅎㅎ
정말정말 돌아오셔서 기뻐요~ 눈물나게 기뻐요~
어여 완전 회복하셔서 전에 말씀하신 청소프로젝도 일케 잼나게 써주세요~
전 담주말에 한국서 부모님이 오셔서 간만에 대청소하고 널부러져 이래저래 신경질 부리고 있었는데, 이쁜아짐님 청소는 또 얼마나 잼나게 하실지 제 불평이 쑥 들어갑니다요..
정말 고맙습니다..모두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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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am 1:46:00 |
| | 읽어내려가면서 역시 이쁜아짐님 글이 맞구나 했어요. 건강하게 자~알 돌아오셔서 너무 기쁘구여 앞으로 더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든 부탁 아니져? 물론 건강 먼저 생각하시구요. 근데 이쁜아짐님 글 읽어내려가면서 느낀게여....던킨도나쓰 커피랑 도나쓰 먹구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 이궁...배고파라~~ 저 뉴욕에 놀러가면 저두 이쁜아짐님하구 같이 공원에가서 요가 할래여!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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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am 8:45:00 |
| | 이쁜 아짐님 아 너무 오랫만이네요 제가요 이쁜님 잠수탄다 할때 부터 지금까지 미씨방에 안들어왔거든요 근데 오랫만에 오니 이렇게 돌아오셨군요 반가워요 수술 잘되서 정말 축하해요 이제부터 안 아프면 그게 더 잘 된거죠 이제부터 운동 열심히 하셔서 완전 건강하게 사세요 아프지 말구 저도 운동하고 건강하게 살겠어요 건강이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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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am 11:19:00 |
| 요며칠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하고 안좋았었는데 '마음이 두서없이 흐르다 내 일상이 다 흐트러버리지 않게 마음을 다잡아 봐야겠다.'는 님의 글에 힘내야지..생각했어요.
사실 첫번째 글부터 쭉 팬이었는데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회복 잘하시구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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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pm 7:49:00 |
| 이쁜아짐님. 지금 이 글이 제 마음을 뉘우치게 하는군요.
저도 2번님처럼 직장 일 떄문에 요즘 사는 게 사는 것 같지않았어요, 내 시대는 끝났다는 느낌이 저를 맥빠지게 하더라구요. 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요.
비록 내 마음 속은 늘 전쟁중이었지만 대체적으로 평탄하게 살면서 지금까진 늘 올라만왔네요.
모든 게 내 욕심 탓이다 싶어서 반성합니다.
한 가지 움직이지 않음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어 할 수 있다.
지금 제 상황에 딱 맞는 글귀라서 가슴에 콕콕 박혀요.
3만원 받고 인생 상담 해주시는 그 분. 반은 꺠달으신 분인가 봅니다.
그리고 김 수희!!!
저도 좋아해요. 유치해도 심금을 울리는, 끈적끈적한 뭔가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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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pm 10:16:00 |
| 오늘 정말 겨우겨우 커피석잔으로 버티며 피곤을 참았는데 오랫만에 들어와 이쁜아짐글부터 찾아읽고나니 샤워후 박카스 한잔 마신듯합니다.
그리고 이모님 말씀이 맞아요.
산후 몸조리 하듯 하셔야 합니다.
저도 비슷한 수술을 혼자 준비하고 몸조리도 혼자 했습니다.
지나고 나니 좀 더 푹 쉴것을 그랬나 후회도 듭니다.
건강한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세요.지금은 그게 제일 중요할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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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am 12:49:00 |
| | 집으로 돌아온 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공.... 이제부터 청소하신다는 다짐(?) 잊지 않으셨죠^^ 물론 지금은 건강이 우선이지만요^^ 참, 님의 컬럼에도 new를 뜻하는 노란 n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아직 한국에 계신 줄 알고 안 들어오시는 것 같아요... ㅠㅠ 그럼, 계속 열심히 더 건강해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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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am 2:09:00 |
| 오랜만에 답글달아요
원래 성격이 가슴아픈건 외면하는 버릇이 있어서....(겁쟁이)
이렇게 돌아와 제자리로 자리잡으시는 이쁜아짐께 깊은 애정을 드리고싶어요.
사람이 나이를 먹다보면 몸이 어딘가 고장나기 마련인데 수술등 치료해서 낫는 병이면
축복 받은거에요.
많은 사람 겪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암튼 컴백 뉴욕하신거 축하드리고요.
생생하게 다시 피어나시리라 기대합니다.
회심곡중에
어머님께 살을 빌어
아버님께 뼈를 빌어 이세상에 태어났다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어렸을때 엄마가 즐겨듣던 회심곡을 들으며 이대목에선 항상 목이 메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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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am 9:32:00 |
| |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재미있는 글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한국생활이야기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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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am 11:17:00 |
| | 김수희 노래가 너무 듣고 싶네요. 갑자기 도너츠도 먹고 싶고....정말 저 속없죠? 이쁜 아짐님 일상으로 곧 돌아와서 좋구요... 푸욱~~ 일단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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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pm 5:18:00 |
| 가만 생각해 보니
'똥밭에서'가 아니고 '자갈 밭에서'가 맞는 것 같아요.
이건 원 생각 자체가 맨날 똥 같은거나 좋아하니 너무 자연스럽게 '똥밭에서'로
나와 버렸네요. 이걸 어째ㅎㅎㅎ
휴식은 아주 충분히 취하고 있는데
남편 음식 솜씨가 너무 안 좋아서 건강식이나 맛 난건 못 먹고 있어요.
그냥 엄살은 이쯤에서 작파하고
다시 부엌 들어가서 살살 칼 잡으려고 해요.
남편 거는 말고 제 거만 해 먹으려고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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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am 8:55:00 |
| | 힘내요. 하나님은 감당 할수있는 만큼만의 시련을 주신다며요? 우리 서방님도 방광암 퇴치했어요. 제 동생도 님과 같은 수술 했어요. 남편이 장남이지만 둘이서 열심히 싸우며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사람이 아프면 세상끝에 선것 같고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오나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기쁜 일 들을 기약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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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pm 3: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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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am 2:47:00 |
| 남편것도 해주세요 ^^
이왕이면 다람쥐도 조금 주시구요 ㅎㅎㅎ
저도 아플땐 신랑이 미운데 남자들 다 그런사 봐요
맘넓은 우리 여자가 이해 해야죠 뭐 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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