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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am 5:07:00 |
| | 정말 두근두근 긴장감속에 읽게 되는 글이네요. 동생의 죽음을 본 리젤과 그 시절 사람들의 삶이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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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pm 12:49:00 |
| 어느 시대든, 삐뚤어진 정신세계를 가진 통치자 밑에서는, 신음하는 사람들과 희생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을 극단으로 몰고가는... 저는 당시에도 한스나 발터와 같은 독일인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히틀러를 지지하지 않았던 10%에 속했던 사람들. 또한 작가는 그 당시 어린아이들이 무조건 가입해야 했던 히틀러 유겐트라는 단체에 속했던 아이들 중에도 히틀러의 사상에 물들지 않았던, 그 단체가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은 아이들이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시대나 이념을 막론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꼭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책에 쓰여진 '말'을 통한 맹목적인 이념과 사상의 무서움 같은 걸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 소설이 영화화되서 나온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영화는 못봤는데, 조만간 보려구요.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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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pm 7:12:00 |
| | 정말 잘 읽었읍니다. 요즘 영화화된 작품이어서 그런지 도서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어서 만지작거리다 말았는데 ... 저의 wish list에 넣어둡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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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pm 8:00:00 |
| 짧은 소설이 아니라서 과연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저도 궁금합니다.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 중 정말 잘 만들었다고 여겨졌던 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요. 소설의 그 섬세함을 화면에 담기가 참 어려울 것 같긴 해요. 사실 The Kite Runner도 실망 했었거든요. 이 소설은 잘 만들었기를 바래봅니다. 그러면 재미읽게 읽으시고 평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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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am 11:49:00 |
| 아무래도 읽게될 거같지 않아서 도네이션 했는데 후회할 일이 되었네요..ㅠㅠ
이 칼럼을 읽고나니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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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pm 3:33:00 |
| | 앗, 그런 안타까운 일이... 오래 전에 읽고 칼럼을 위해서 대충 다시 훑어봤는데, 또 읽어도 재미있네요. 아마 도서관에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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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pm 2:15:00 |
| | 네 ~ 맞아요. 전 소설을 영화한 작품중에는 English patient를 잘 보았어요. 책과 영화가 모두 좋았던것 같아요. 얼마전 공상과학소설 Ender's game을 영화한 것을 보고 왔는데 책과 내용이 좀 틀리기도하고 그래서인지 틴에이져 딸과 같이 약간은 실망을 하고 온 일이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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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pm 3:39:00 |
| 네, 저도 The English Patient 재미있게 보았네요. Michael Ondaatje 작품이 읽기가 쉽지 않은데, 소설을 영화로 잘 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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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pm 2:22:00 |
| | I am reading it right now. Really interesting. I am hoping to see the movie after finishing the book. Thank you for the re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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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pm 2:24:00 |
| 이 글을 보자마자 눅에서 다운받았어요. 영문 소설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찾고 있었는데
마가렛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급수준의 글을 읽을 수준이 아니라서
그 중에 저한테 맞는 소설을 골라봅니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느정도 이해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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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pm 5:14:00 |
| 제 칼럼이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가끔 어렵다고 느껴지는 책들도 있고, 또 쉽게 읽히는 것들도 있을 겁니다. 일단 책을 선택해서 읽는다는 게 중요하죠. 처음엔 이해가 안가도, 자꾸 읽다보면 익숙해지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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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pm 8:26:00 |
| 여기서 보고 저의 책장에서 다시 본책.
딸이 읽고 좋앗다고요.
전 영화를 보고 왓으니 조금 이해가 쉬울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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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5 am 12:36:00 |
| 따님이 읽고 좋았다니 다행입니다.
전 영화를 못봤는데, 영화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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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pm 6:46:00 |
| | I read this book before the movie came out. I recommended my students to read it. You can tell it is going to be a sad story because death is unfolding his experiences. It is a beautiful but sad story. Kids who are not even interested in history would like to know more about Holocaust. The movie was not as good as the book just like any other cases. Since I live in a small town I had to call the local movie theatre to show the mo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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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pm 6:54:00 |
| I read this book during the Thanksgiving break. It is a beautiful and sad story. You can tell it is going to be sad because Death is unfolding his experiences.I recommended my students to read it. Kids who are not even interested in history would like it.The movie was not as good as the book just like any other cases. You won't be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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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am 11:11:00 |
| | 칼럼을 통해 알려주신 책 들 도서관에서 계속 빌려 읽고 있어요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계속 나는걸 훔쳐가면서 읽었어요 뭔가 가슴을 두드리는 책들을 읽을 때마다 너무 행복한데 이 책을 통해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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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pm 2:05:00 |
| | 제가 추천한 책을 열심히 읽고 행복감을 얻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제가 추천한 책들이 miyeon Jeong님께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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