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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pm 2:08:00 |
| | 이 칼럼을 오늘 처음 들어와보았어요. 요즘 참을성있게 읽어내려가지 못하는 병이 생겼는데 이 글은 단숨에 읽어 내려갔네요. 작가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지도 궁금해지고~~~ 이 정도 쓰는 것도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텐데 고생하셨어요. 자주 와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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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pm 5:42:00 |
| 줄거리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마 책을 다 읽으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전혀 생각치 못한 내용이 전개 되거든요.
앞으로도 이 칼럼에 소개되는 책들이 mina kim 님의 '병'을 고쳐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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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am 11:14:00 |
| | 좋은 책들 선정에다 맛보기 까지 너무 너무 감사해요.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데..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쉬었는데 다시 푹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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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pm 8:22:00 |
| '맛보기'라는 말 아주 맘에 드는데요? ^^
제 칼럼이 Sunjoo Kim 님까지 포섭했군요. 이렇게 한분 한분 책 읽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게 이 칼럼의 목적입니다.
책 읽을 시간은 일부러 내지 않으면 절대로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책 읽기 다시 시작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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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pm 5: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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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am 12:27:00 |
| | 혹시 줄거리 아닌 책을 다 읽으셨나요? 책을 아직 읽지 않으셨으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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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pm 6:03:00 |
| 드릴러라서 어쩔까 망설이다 시작했는데요~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여주인공과 함께 그녀를 알아가는 동반자같은 마음으로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필력을 가진 여주인공의 일기를 통해 드러나는 과거와 claustrophobic 한 현재가 교차하며 만드는 긴장감이 이소설의 강점이 아닌가 합니다. 어딘가 숨어있는 위험에서 그녀를 지켜주고싶은.. 그위험을 함께 찾아 주고 싶은 마음이 .. 근데 자고나면 모든 기억을 잃는 상황에서 밤마다 잠이드는 주인공이 좀 신기하긴 했어요. ㅎㅎ
책 이렇게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ㅈㅓ도 책을 잡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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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am 12:33:00 |
| 저도 읽으면서 본문에 나와 있듯이 '밝은 곳에서 보아서는 안되는 비밀이 밝혀지게 될 거'라는 부분을 보고 혹시... 하고 추측을 해보았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제 칼럼이 책을 다시 잡게 되는 계기가 되셨다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뵙게 되길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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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pm 7:07:00 |
| 아...
저 기말고사 기간인데
못참고 지금 이 책 킨들에 다운받고 있어요...
넘 재밌을것 같아요 ^^ 늘 그렇듯 칼럼 너무 잘 보고있구요
좋은책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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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am 12:35:00 |
| | 앗, 제가 다 안타까운데요. 어떡하죠, 기말고사인데... 한번 잡으시면 놓기 힘드실텐데... 시험 끝나고 시작하시라고 강력하게 권하는 바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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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pm 2:23:00 |
| 스릴러물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몹시 끌리네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 연말이라 붕 떠있는데 곧 아이들도 방학하고 한가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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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pm 8:45:00 |
| 전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시도 하셔도 괜찮을 듯 싶은데...
빨리 책읽기 다시 하시게 되길 빌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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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am 10:40:00 |
| 마가렛님.. 저 거의 세달만에 왔나봐요.. 이웃집 친구가 husband's secret이랑 the longest ride를 추천해줘서 그것 빌리러 갔다가 둘다 없다길래 재빨리 스마트폰으로 미씨로 칼럼 들어와서 사서분깨 책 제목 막 불러드렸는데 마침 이 책이 있다고 해서 빌려왔어요... 줄거리 전혀 모른채..
근데 집에 와서 책을 열어보니 왠지 모르게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기억상실증이라는 소재에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스릴러물.. 다른것 빌려올까 하다가 마가렛님의 줄거리를 읽으니 어? 재밌겠다 싶어 읽기시작했는데 .. 재밌게 잘 봤어요
이제까지 이런 선입견으로 초장에 읽다 만 책들 ( 마가렛님의 서재를 알기전) 에게 미안함까지 들었어요
여기 다른분들은 마가렛님처럼 책 많이 읽으시고 글도 잘 쓰시는지 댓글에 독후감 후기가 넘 멋져요.. 전 게으르고 아직 넘 몰라서 그런가 재밌다는 그 이상으로 평을 못남기네요..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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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5 pm 8:35:00 |
|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줄거리를 요약하면서 오리지날 책은 정말 재미있는데 혹시 내 줄거리가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줄거리에 다 쓰지 못한 부분을 유추할 수 있도록 뒤에 나오는 사건들을 자세히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언급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처음 몇장 읽고 그만둔 책이 수두룩해요. 그런 책들은 나뒀다가 다음에 읽으면 또 재미있게 읽히는 경우도 있더군요.
어떤 평이든 일단 제가 추천한 책을 읽으셨다는 게 저에겐 의미가 큽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다는 평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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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pm 8: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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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pm 1:51:00 |
| | 안녕하세요. 어떡하죠? 직접 읽고 결과를 알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제가 결론을 알려주지 않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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