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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1 pm 4:23:00 |
| 안녕하세요. 테오가 보고 놀라는 그 사람, 저도 놀랐습니다. ^^ 궁금증을 풀어드리기는 커녕 더 궁금하게 만들었나요? ^^
이 소설은 제가 2013년을 보내면서 저의 칼럼에 관심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로 마지막날 올렸습니다.
이 소설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족간의 사랑, 상처, 화해.
사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상처를 많이 받고, 또 위로도 받는 경우가 바로 가족에게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서로에 대한 기대 때문이죠. 부모, 형제, 자매, 사랑하는 사람, 이웃과 친척 등,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가 다 다르고, 그래서 상처를 받게 되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그러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위로를 받게되죠. 집 (Home)이 때론 가장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또한 두팔 벌려 우리를 받아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소설은 바로 그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족들 서로간에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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