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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pm 12:41:00 |
| 지금 공원에 가서 책좀 읽다가 4시에 시작하는 이 영화 보러가려는데.....완전 도움 되겠네요 ㅎ ㅎ
아마 책내용과 많이 다르겠지만..
잘 정리된 글, 공짜로 읽고가네요 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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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pm 4:04:00 |
| 아, 이 영화 보러가시는군요.
저는 다른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이 영화의 포스터를 봤어요.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 도대체 어떤 내용이며, 제목은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책 사러 갔더니 이 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집어왔죠. 혹시 저처럼 'Monuments Men'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했습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 즐기고 있는 그림, 건축물 등 문화 유적들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전쟁의 희생물이 됐을 걸 생각하니,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전쟁터로 나간 그 사람들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껴야겠더라구요.
영화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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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pm 4:07:00 |
| | 완전 복잡하게 보이는데 글로 정리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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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pm 4:52:00 |
| 사실 원작이 좀 두꺼워요. 저자가 이들에 대해 쓸 게 많았나봐요.^^ 작가의 의도를 제가 잘 정리했어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Northern California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남편이랑 꽃을 몽땅 사왔네요. suky om 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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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pm 7:45:00 |
| 이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보면서 역시 책을 영화로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인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관객이 많았고,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았습니다.
내용은 등장인물들의 이름부터 다르고 많이 다르더군요. 책을 영화로 만든 다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책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즐기고 있는 문화유산들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어떻게 했는지 한번쯤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영화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눈물도 있고, 유머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고, 독일군들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들이 많은 문화 예술품들을 어떻게 숨기고, 어떻게 없애버렸는지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제 개인적인 별점은 5점 만점에 2.5 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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