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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pm 11:43:00 |
| 저도 요새 나는 무슨 재미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국땅에서의 삶은 늘 더 외로운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도 아이들의 자는 얼굴을 보면 ..평화롭네요..
이게 인생이고 행복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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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am 6:44:00 |
| | suneui park 님께 저는...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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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pm 2:59:00 |
| 답이 있을까요?
스스로 행복하려면 좀 이기적이어야 할텐데, 그러기엔 자식이 남편이 자꾸 우선이 되서요.
좀더 나를 위해 산다면, 세월이 흘렀을때 후회는 안하게 될수 있을까요?
모두가 행복하기는 힘들겠지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럴땐 항상 더 많이 사랑을 주는 엄마들이 젤로 불공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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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pm 5:55:00 |
| Sara Jung 님....
그러게 말이예요.
무조건적으로 희생한 삶, 그런 삶에 대한 인정(?)으로 감동주거나 동정받고 싶지 않은데...
희생없이는 되는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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