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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7 am 7:04:00 |
| | 허깨비, 환상일지라도 정신없이 좇으며 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또한 인생을 살아내게 하는 힘을 주는게 아닐까 해요. 힘드실 땐 기대세요. 토닥토닥 해 드릴께요.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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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7 pm 3:47:00 |
| 아휴 . 개근할라고 날마다 클릭했네요.2주가 무지 길었습니다.
천천히 얼빵 띨빵해 보이도록 사는거 그거 엄청자신있고 여유있어야 나오는 배짱입니다.
초연한 태도 그게 바로 그거 아닐까요. 내가 늘 추구하는 몸짓이기도 하지요.
삶이란것이 추구와 좌절과 고통과 기쁨의 순환이라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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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am 9:58:00 |
| "어리석은 나를, 외면하고만 싶던 내 모습을 마주 하는 순간,
눈뜬 장님처럼 내 눈 앞의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 용기 없음 탓하며
켜켜로 쌓아만 온 내 어리석음이 얼마나 두터웠는지를
환기 시키는 순간은 솔직히 고통스럽습니다."
정말 가슴에 화~악 와 닿는 말씀이네요.
그림 너무너무 멋지구요.. 고통속에 그리신 거라 더 멋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액자해서 걸어두고 싶네요. 글과 그림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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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0 pm 5:44:00 |
| Sue Miller 님 ...
이번에도 일등으로 와 주셨네요. 예전에는 기대는 법을 몰라 혼자 원망하며, 바보같은 눈물 많이 흘렸는데 이제는 예전 보다는 조금더 낯짝이 두꺼워졌어요. 꼭 토닥토닥 해주셔야해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jung hong 님...
히히히 기다려주셨다니, 게다가 2주가 길기까지 하셨다니..저는 그 말씀이 바보같이 왜 이리 좋은지요 ~^^ 추구와 좌절과 고통과 기쁨의 순환..가슴에 짜잔...하고 와 박히네요.
감사합니다 !!!!!
박주연 님....
또, 와 주셨네요. (맞겠죠 ?? 전 아이피 추적이런거 우찌 하는지 몰라요 ^^;;) 어쨌든 어줍잖은 제 그림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제가 액자를 해서 꼭 걸어놓으라고 강요하며 안겨드리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 히히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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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pm 6:47:00 |
| | 제가 지금 일년넘게 그러고 있습니다. 님은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켰네요. 전 언제쯤 거기에서 헤어나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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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pm 8:09:00 |
| 최은실 님...
뭐, 예술로 승화까지야...^^;; 저도 아직 그런걸요. 특히나 미국이라는 이 환경에서는....그래도 우리, 당분간 걍 맘가는 대로...해요. 그래도 노력해야 하는 건 잊지말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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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am 2:00:00 |
| 뒤늦게 들어와서 하나하나 글들을 보는데, 정말이지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을정도에요.
글 솜씨나 그림 솜씨나 제 마음에 박혀버립니다.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일어나 앉았는데 뜻하지 않은 좋은 칼럼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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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am 10:02:00 |
| 님...
감사합니다. 헤헤 저도 님 마음에 콕 박혀서 절대 안나오고 싶네요 ^^;; ...무슨 힘든 일이 있으신 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던거 같아 으쓱으쓱하네요. 님 힘내세요 !!! 저도 열심히 그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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