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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pm 7:04:00 |
| | 저도 위에 있는 책 거의 봤는데 정말 다 좋았어요. 새록 생각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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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am 9:07:00 |
| 안녕하세요. 은정님.. 오늘은 모처럼 늦가을같은 날씨입니다.
공감할수 있는 분들을 만나면 참 반가워요.. ^^ 행복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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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 pm 8:32:00 |
| 저도 어느 순간 로맨스 마니아가 되어 있더군요. ㅋㅋ
그래서 계속 사 모으고 하다보니. 책장으로 하나. 꽂을때도 없어요
읽다보면 이런 뭣같은 것도 만나고(이럴땐 책을 불살르고 싶어요)
스토리 탄탄하고 재밌는 감동있는것도 만나고
읽으면서 행복할때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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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am 9:11:00 |
| 와우~ 왠지 책장을 훔쳐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misun님.. 책을 읽으면서 또다른 행복은 역시 책장속에 진열되는 책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misun님 말씀처럼 정말 책같지 않은 책을 접했을때의 그 불쾌함... ㅡㅜ 그래서 한권을 골라도 자꾸 다른분들 리뷰도 보게되고 신경쓰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 그래서 가끔씩 만나는 감동스러운 책에 감사하고픈 마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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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am 7:35:00 |
| | 와우! 유진님 ^^ 이렇게 책 매니아이신줄 몰랐네요. 저도 크레이지하게 많이 읽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둘째 임신해서 입덫으로 한 6개월 꼼짝 못하는 동안 일주일에 3권씩 읽어 제꼈네요. 다행히 주변 상가에 낡은 책방이 있어서 구닥다리책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때 책 제목과 내용들이 어찌나 엇갈리던지... ㅎㅎ 로맨스를 좋아하시는군요. 유진님덕에 좋은 로맨스책들 알게 되어서 감사해요. 그 중 어떤걸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지 좀 알려주셔요. 참고로 판타지, 무협을 별로 안 좋아하고 문학성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데... ^^ 아이들한테 책 읽으라고 큰소리 땅땅 치실만 하셔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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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am 9:15:00 |
| 안녕하세요. Yunah님.. 잘 지내시죠.. 아이들 키우다보면 정말 우리한테는 잠시의 책읽은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제가 한꺼번에 몰아보는 취미가 있어서 문제예요.. 오히려 어릴때는 그 어려운 문학을 접해본다고 설치면서 참 이해하기 난해해 지더니.. 20대에는 한참 유행하던 사회비판적인 소설에 빠져보고.. 그 다음은 추리물, 공포물.. 그리고 한 5년동안 자기개발서, 자기수양등등 그러다 드뎌 올해 로맨스에 빠져버렸네요.. 나이를 먹어가니 이제는 편안한게 좋아지네요.
그러다보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뭐 오래가겟나 싶어요. ^^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하네요.. Yunah님 행복한 11월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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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pm 11:40:00 |
| 아름다운 여자라 불리우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으신 유진님..
책을 가까이하심으로도 이미 유익한 일을 하고 계시는것입니다.
어제 돌아온 한국에서 잔뜩이라고 사온 책의 10권이 무색해지는군요..
살아가야할 방향과 지침의 최고의 책은 물론 성경이지만,
지혜와 가르침과 교훈도 책에서 발견함이 최고이더군요.
짧은 책의 다리를 충격받아 늘려보렵니다.이런 신선한 충격은 너무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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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am 9:24:00 |
| 안녕하세요 kate님... 칭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한국 다녀오셨어요? 너무 좋으셨겠다.. ^^ 한국도 많이 추워졌지요.. 제 소원이 한국가면 꼭 책 많이 사와야지 하고 생각하는 중이예요.. 내년에는 엄마때문에 한번 나가기로 했는데 다섯식구가 움직이려는 여의치가 않은것 있죠..
kate님 말씀처럼 성경만한 책이 없다는데 공감하는 한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성경 한권을 제대로 못떼고 있는 자신을 참 한심스럽게 생각했는데 요즘 오디오 성경을 찾아서 듣고 됐어요.. ^^ 성경은 이해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읽는거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정말 읽다보면 뭐 읽고 있는지 모르는 자신을 느낄때가 많았는데 요즘 오디오 성경을 들으면서 많은 덕을 보고 있습니다.. 말씀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 책을 사랑하시는분들을 참 좋아하는데 그건 kate님같이 따뜻함을 느낄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할것 같습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풍요로운 11월 되시고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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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pm 7:02:00 |
| | 아... 유진님 이 칼럼 쓰시는 분이셨군요! 저 여기 들어와서 글 읽은 적은 많은데 이름을 못 외웠고 실명이 떡 나타나는 것이 쑥스러워 댓글을 못 달았었어요. 제 칼럼에 먼저 방문하셔서 발자취를 남겨주셔서 너무 황송하네요. 마치 셀러브리티의 방문을 받은 일반인의 느낌이랄까요? 저도 요 위에 올리신 책 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드라마로 나오기 전에 읽었었지요. 가스라기는 아마 민해연 작가님이 쓴 것 맞죠? 읽지는 않았어도 워낙 유명하더라구요. 로설도 좋고, 문단 문학도 좋고, 책은 다독이 최고라죠? 앞으로도 좋은 책 소개 부탁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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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am 12:28:00 |
| | 안녕하세요. 예진님.. 왠지 예진아씨라고 불러야 할것 같은 성함이라... ^^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글 쓰시는 분이라 책을 많이 읽으셨다는게 느껴져요.. ^^ 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쓰지는 못하지만 저야말로 자주 찾아뵐께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찾아주셔서 감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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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pm 3:44:00 |
| | 너무 부럽네요. 회사일에 두 아이에 집안일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말 정말 서점에서 하루종일 책만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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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pm 5:14:00 |
| 많이 바쁘시죠 ^^ 아마 미국에서 사는 모든 미씨님들의 공통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해도 해도 끝이없는 일거리들.. 처음 시작이 어렵지 책 읽은 시간을 조금씩 가지다보니깐 그 시간이 오히려 직장일과 살림, 아이키우기에 지친 우리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더라구요..^^ Giyoung님
조금씩 숨도 돌리시면서 자신의 시간을 억지로라도 만들어보세요.. 책을 읽으셔도 좋고, 친구를 만나셔도 좋고.. 조금씩이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치더라구요.. 봄의 기운이 완연한 이 4월에는 Giyoung님도 숨 좀 돌리시는 행복한 4월이 되시길 바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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