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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pm 10:29:00 |
| 유진님~
안녕하셨죠?
애들사진이 있을까...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많이 컸네요.
특히 큰애는 저희 키만큼 클까요? 참 훤칠하고 멋있어요.
사진에서 저희 동네모습이 나와서 친근하네요 ^^ (저도 한 두시간 시간때워야할때 가는곳이죠 ㅎㅎㅎ)
저희 언제 만나죠? ^^
시간나실때 꼭 연락주세요........
이 여름이 가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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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am 11:35:00 |
| debbie선생님.. 잘 지내시죠.. ^^ 이달 말쯤부터는 시간이 괜찮을것 같아요.. ^^ 그때쯤 debbie선생님 스케줄에 맞춰서 한번 뵈어요.. 저희 큰아이 전혀 크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
아직도 제 나이보다 머리 하나가 작은데 비타민도 먹이고 단백질도 먹이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부모 닮아서 늦게 클수도 있다고 하는데 고등학교때나 큰 제 아빠나 저를 생각하면서 인내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제 나이보다 작은키 많이 속상합니다. ㅜㅡ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아기 같아요..
건강하시죠.. 요즘 날씨가 영 맥을 못추게 하는데 항상 조심해서 다니시고 이 여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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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am 10:52:00 |
| 유진님 글을 읽다보면 나는 참으로 애들에게 나쁜 엄마였구나~
그런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일하면서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거기에 또 영어도 미숙하다는 그런 이유로
참으로 못해 준것 천지이네요
그래도 사춘기때 별 사고 없이 이렇게 무사히 잘 커준 아이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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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pm 6:49:00 |
| 로사님 잘 지내시죠.. 아이들에게는 조금 부족한듯 할때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그래야 그 잠깐의 시간도 소중하고 귀한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써놓아서 거창(?)한것 같지만 솔직히 몇번 되지도 않아요 ^^ 결국은 동네에서 왔다갔다 하는것 뿐인걸요..
모든 부모는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방법이 조금씩 다를뿐이지 누구나 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건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는지를 보면 알수 있다고 하잖아요. 로사님의 아이들도 그냥 잘 큰것이 아니고 로사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컸기때문에 잘 자랐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그나마 체력이 되니깐 이렇게 다니는데 내년부터는 또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지거든요.. ^^ 로사님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 참 희안한데 몸조심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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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am 10:30:00 |
| 언니 아이들 모습을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네요 우리가족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옐로스톤으로 가려다가 변경했어요(아들과 남편만 보내려고 했는데 막내가 싫다네요 가까운데라도 가족 여행하고 싶다고) 아무래도 시간과 돈이 맘에 걸리긴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엘에이로 가게 될꺼 같아요 저도 유니버셜 애들 어렸을적에 갔다왔는데 오랫만에 가보려구요 애들 학원이 거의 다 끝나야 하겠지만 8월 중순쯤 생각하고 있어요
애들이 커서 그런지 나일 먹어서인지 정말 놀러가는게 너무 귀찮네요 집이 제일이라는 ㅋㅋㅋ
언니처럼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참 매번 반성해요 언니보면서 ^^ 언니도 건강하게 방학 아이들과 잘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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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pm 3:34:00 |
| | 미선씨 이렇게 보니 반가워요. ^^ 미선씨네 막내 나중에 참 가정적이고 자상할거예요.. 둘이서 떠나는 여행보다 가족이 함께 하는걸 선호하는 아이... 얼마나 이뻐요..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엄마인거 알지만 본인의 건강도 신경쓰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미선씨 아이들 얼마나 착하고 이뻐요 그런것만 생각하구... 이쪽에 오게되면 한번 연락해요.. 비록 집이 좁아 초대는 못해도 맛있는 밥 한끼는 대접할수 있어요.. ^^ 그럼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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