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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pm 7:49:00 |
| 안녕 하세요. 유진님
지금을 즐기고, 서두르지 말고....
저도 늘 그러려고 애 쓰기는 하는데요.
자기 맘을 온전히 다스릴 수 있다면.... 그게 어디 사람 이겠습니까?
벌써 진작에 천사가 되서, 선녀가 되서 날아가 버렸겠지.
저는...., 비록 본 적은 없어도 , 지구 어느 켠에 저와 같은 하늘을 이고 있는
유진님이 여기 있는게 좋습니다.^^
완성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중인 그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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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pm 1:25:00 |
| | sara님 잘 지내시죠? 왠지 봄이 한층 다가온것 같이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아요.. 저도 sara님과 이렇게 공감을 하고 나눌수 있어서 넘 감사하고 좋습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나보다 생각했는데 2주전에 검사한 피검사 결과 전에 좋아졌던 갑상선 저하증이 다시 이상이 생겼다고 하네요 .ㅠㅠ 아직 약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들한테 더 많이 화내고 짜증내는 이유가 다시 저하증때문이라는 걸 아니깐 앞으로 신경을 더 써야 할것 같아요.. 그나마 아직 갱년기는 아닌것 같아 조금 안심을 했습니다. sara님 언제나 따뜻한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봄의 따뜻한 기운이 sara님 가정에 머무르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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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am 7:38:00 |
| | 유진님, 잘 아시잖아요... 가장 위대한 음악가는, 풍부한 표현력과 의미를 지니고 연주하는 사람이지 제일 먼저 연주를 끝내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애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욕심... 어느 부모는 없겠습니까? 그럴 때 떠올리면 좋을 문구같네요. 이는 또한 유진님이 현재 가지고 계시는 고민의 해결책인것 같기도 하구요. 학원과 숙제와 경쟁에 치여살지 않는 환경이 아이들을 한없이 여유롭고 밝고 둥글게 해준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지...? 제겐 혜택처럼 느껴지는 그 성정이 언젠간 진가를 발휘할 날이 올 거예요. 유진님의 갑상선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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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pm 3:37:00 |
| 안녕하세요 연아님.. ^^
그러게요.. 어찌보면 아이들의 성격은 연아님의 말씀처럼 좋은 성격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단지 그 다름이 세상에서 상처가 되지 않기 바랄뿐입니다. 어느새 3월이네요. 어쩜 시간이 이리 빨리가는지, 한국은 3.1절이겠네요.. 요즘 미국에서는 위안부에 대한 사건을 미국 역사책에 넣기위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연아님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따뜻한 봄날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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