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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am 3:19:00 |
| | 네 저도 요즘 미니멀 라이프 추구 하고 있어요 이사 앞두고 비우기 하고 있거든요 자연재해 때문에 생각하시게 되셨다니 더욱 안타깝네요 ㅜㅜ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며 소유를 줄이면서 사는 것은 나이를 먹어가젼서 늘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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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pm 1:44:00 |
| 반갑습니다 유정님... 언제나 생각해 보지만 결국 모든일에는 계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주 일어나는 자연재해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것 같구요.... 그저 움켜쥐려는것 보다 놓아보내는 연습을 해야 할 나이가 되어 가는건 맞는것 같은데 참 쉽지는 않아요.. 그게 가장 큰 고민이구요.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날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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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pm 12:38:00 |
| 미니멀 라이프가 그 단어의 느낌은 깨끗하고,간결한 느낌이 들지만,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살림살이라는것이 언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시니어 아파트로 이사를 해야 하기때문에 정말 많은것을 정리했습니다.
일년이 지나니, 처리해야만 했었던 물건들이 슬금슬금 다시 필요해 지더라구요.
한번 구입하고 나면 버릴줄 모르는 할아방과 본의 아니게 실랑이를 자주 하곤 있지만, 버리고 나서 후회는 언제나 나의 몫.
창고까지 랜트하여 보관중인 캠핑 용품과,운동 용품,할아방이 사용하던 기계에 장구까지 끼고 있으니, 이것들도 정리해야 할텐데
이년 후에나 정리 하자 했습니다.
나이는 미니멀 라이프를 축구해야할 시기에 도달 했으나, 마음은 아직도 젊어 할아방이 사용하던 깡통밴도 캠핑카로 개조 하려는 생각이 들락날락 하니, 어느천년에나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를 실행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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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pm 1:50:00 |
| | 정말이지 버리고 나면 왜 그리 필요한지... 처음부터 없었다면 좀 더 쉬운데 가지고 있는걸 놓은게 어렵다는 말 가끔 실감날때가 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는 요즘 트랜드 답게 요즘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지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ㅠㅠ Chung님 미니멀 라이프가 아니면 어떠세요. 두분이 건강하게 여행도 다니시고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이 이미 건강한 삶의 모습이신데.. ^^ 저는 미니멀 라이프보다는 두분의 모습이 더 삶의 목표인걸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추수감사절 연휴 풍요로운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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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pm 5:59:00 |
| 오늘 유진님의 지난글들을 읽어보니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저두 본의아니게 시작된 미니멀 라이프지만 이젠 저 스스로 그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두 창고를 빌려서 물건을 넣어둔지가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데, 이럴 줄 알았어면
진즉에 처분할 것을 하면서 후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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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pm 1:17:00 |
| 이번에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삶이 참 덧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살아있으니 최소의 편리함은 추구하는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떠날때 결국 옷 한벌인데 사는동안 살아있다는 건 느끼다 가야 그나마 후회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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