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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pm 12:11:00 |
| | 유진님, 구구절절이 옳고 좋은 말씀이에요. 힘들 일 겪으시고 그 경험과 극복으로 세상사에 조금 더 담대해 질 수 있으니 앞으로 더 지혜로워 지실 것 같아요.^^ 저희 집앞에 벚꽃이 화들짝 피었어요. 긴 겨울 버티고 만개한 벚꽃을 보며 너무너무 당연한 세상사가 새록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힘든 시기 잘 견디면 웃을 날 오지요. 힘들 때도 웃는다면 그보다 더 잘 살아가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말씀처럼 우리 함께 웃고 또 웃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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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am 11:41:00 |
| 잘 지내시죠 연아님, 요즘은 매사 의욕이 없어서 뒹굴 거리기 일수네요. ㅠ
사시는 지역은 좀 어떤지... 언제쯤 이 상황이 끝났지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잊지않고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아님 덕분에 좋은 에너지을 받게 됩니다. 시작되는 5월은 밖에서 맘음껏 꽃향기를 맡을수 있길 바래보며 좋은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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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1 pm 1:48:00 |
| 다시 글을 올려 주시니 참으로 감사 합니다.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아플까 하는 생각이 마음속으로, 머리 속으로 떠돌아 다녔지만, 어떻게 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세상이 또 이렇게 전개되고 있네요.
중상층도 힘들고, 저소득층도 더욱더 힘들어 지는 상황이 되었으니 말 입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냥 또 하루 하루 열심히 숨쉬기 운동하며 살아 내야지요.
살아 지겠지요.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었던, 그래도 좋았던 그세상이 다시 오기를 희망 하면서 살아 가야지요.
우리 모두 조심 하며 살아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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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am 11:44:00 |
| | Chung님 건강은 어떠시진요? 코비드 사태가 장기화 되니 걱정되는 분들이 주위에 많아 집니다. 그나마 실업수당이 나와서 한숨 돌리기는 했습니다. 다가오는 5월부터는 좀 진정되는 시국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무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Chung님 덕분에 많은 위로을 받습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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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pm 3:18:00 |
|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남은 나의 일상생활은 180도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엄마를 작년에 천국에 보내드리고보니, 우리의 삶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더이상 슬플수도없고, 더이상 아플수도없는 그런 마음이 들어요.
Pandemic이라는 난관을 세계가 겪고있지만, 우리 다함께 마음을모우고, social distancing 잘 지켜가면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도 험하게 변하는것같아 전 그게 가장 마음아프고 슬프네요.
요즘은 나이드는지-50이 넘은탓을 해야겠죠?- 자꾸 아무것도 아닌 일에 눈물만 나네요.
건강하세요. 이거 잘 이겨내고 저랑 '라떼'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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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pm 9:20:00 |
|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도 험하게 변하는것같아 전 그게 가장 마음아프고 슬프네요.
님의 이 대목이 바로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일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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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am 11:53:00 |
| | scottie님 그동안 서로 소식도 못 전하고 살았는데 힘든일을 격으셨군요 ㅠ.. 저 또한 오빠을 보내고 삶의 의욕이 전과 같지 않아 모든일에 수동적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런 상황까지 겹치니 이건 뭐지 싶고... 그래도 scottie님 말처럼 우리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 좀 더 책임감 있게 임해야한다는 생각은 하게 됩니다. 우리 슬퍼도 너무 많이 힘들어 하지 말기로 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가오는 5월은 행복한 시간만 넘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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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pm 9: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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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am 11:54:00 |
| 안녕하세요 hyun님... 산다는게 뭔지는 살아가는 동안 우리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고 5월에는 행복한 시간이 더 많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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