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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am 3:14:00 |
| 노랑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남편이 심장마비로 얼마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방금 큰 아이에게 페이스타임으로 남편이 제게 썼던 편지중, 큰 아이가 태어난 후, 생일 축하 편지를 쓰면서, 반은 큰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이를 통해서 얼마나 많을 걸 배우는 지 쓴 편지를 방금 읽어주었어요. 작은 아이는 아직 11 학년이고, 큰 아이는 얼마전 다른 도시로 떠났지요. 그래도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한 걸 알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편지가 아니더라도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거라고, 고맙다고 맘 속으로 남편에게 이야기 하면서 여기 잠시 들어왔더니, 노랑님이 쓰신 글이 바로 아버님 이야기네요.
부모님 사랑을 아직도 느끼고 계시는 노랑님! 글 감사합니다.
여름도 건강히 보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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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am 7:28:00 |
| | 아.... 노랑님, 아버님께서 편안히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노랑님의 행복이 곧 하늘 나라에 계신 아버님의 행복일거에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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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pm 1:21:00 |
| 노랑님 힘 내세요
멀리서 늘 응원하는 사람이에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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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pm 1:39:00 |
| 노랑님 사랑합니다. 아버지는 가시고 난후 더욱 그리워지는것 같읍니다.
저는 월남한 아버지가 늦게 얻은 외딸인데 가시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읍니다.
항상 그립읍니다. 우리는 모두 만날날이 가까이 오니 기쁜 마음으로 살아야 겠지요
노랑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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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am 9: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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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pm 12:33:00 |
| 저는 엄마가 4월25일에 돌아가셨어요
요양원에서 코로나로 돌아가셔서
바로 화장한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그냥 엄마가 절에 다니셨으니까
매주 108 배 합니다
좋은 딸이 아니었던 관계로 마음아프고 괴롭지만
평안하시기를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합니다
아버님도 평안하시고 좋은 곳에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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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am 5:26:00 |
| | 노랑님, 글 이제서야 봤네요. 저도 4월에 친정아버지께서 코로나에 걸려서 사망하셨어요. 제 아버지와 나이도 거의 비슷하고 .. 남일 같지 않네요. 노랑님의 글을 보면 늘 강건함이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마도 부모님과 남편분 그리고 자녀분들의 지극한 사랑이 노랑님의 글에서 보여진 듯 싶네요. 오늘도 노랑님이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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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pm 1:08:00 |
| | 부모님과 자식은 돌아 가셔도 먼저 가도 가신게 아니랍니다 내 맘속에 계시므로 늘 살아 계시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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