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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am 6:35:00 |
| 3살, 5살, 12살 아이들.. 앞에서 얼마나 절망스러우셨을지가 느껴져 제 가슴이 아려옵니다.
노랑님도 오늘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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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am 10:30:00 |
|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지는것은 지금 제게도 2살, 5살, 7살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는 일찍 엄마와 헤어진 사람이라 언제나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건강해야지.. 우리 아이들 천덕꾸러기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아픈 엄마라도 옆에 있어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정말 모를겁니다. 노랑님이 이렇게라도 살아계셨기에 노랑님의 아이들은 든든한 빽을 가지고 그래도 성장할수 있었음을 감사한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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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pm 2:07:00 |
| 노랑님의 첫글을 읽는 순간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갔어요. 주로 환자들이 겪는 아픔들..어떻게 겪었을까.. 그리고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
사람들의 위로가 마음의 상처를 더 불러 일으키는것을 알기때문에 어쩜 제가 젤 힘들일이 사람들을 위로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슬플땐 그냥 옆에서 아무말안해도 내 맘 다 알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었음 하는데 노랑의 글을통해 글을 읽어주는것 제가 할수 있는것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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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pm 3:39:00 |
| | 1998년 11월달 저에게도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는데. 저의 고통은 암것도 아니었네요... ^^ 같은 시간 여러가지 삶의 모습으로 살아갈 우리들.....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담글 보러 갈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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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am 7:51:00 |
| 절벽에 몰린 토끼처럼 떨고 있었다...라는 구절에서 목이 메이네요.
때마침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아가가 느껴지니 새삼 더 .....
감사해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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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am 8:00:00 |
| 그래도 좋은 남편께서 곁에 계셔 그나마 다행이예요..
진짜 사랑은 연단을 통해 증명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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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pm 4:59:00 |
| | 각자 다른 고통과 상처가 있지요. 제가가장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부끄럽습니다.엄마 로서 아이들 걱정 너무 힘들었겠어요. 부끄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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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pm 4:00:00 |
| 가슴이매이네요.제가위로받고싶어서요.저에겐10년전부터정신분열증과치매를알고계신엄마가계세요.병원에모시면될걸....하지만울엄만영주권이없어병원한번속시원히모시적이없답니다.시부모님이다계신관계로..정말힘드네요.남동생이있는데올케가힘들다네요.
밤세해메는엄마를붙들고울어도보고달래도보고..저좀도와주세요.
엄마가너무가엾워가슴이아프다가도왜나에게만이런일이..
하나님도원망해도봤답니다.
아니요.하지만방법이없네요...그냥살수뱎에요....전너무나나약하니까요.
하나님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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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am 8:25:00 |
| | 아이들이 너무너무 보고싶으셨었겠어요.. 그런데 남편님이 참 훌륭하신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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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pm 6:24:00 |
| 마음이 아파서 쉬었다 다시 큰 숨을 들어 마시고 다시 읽어내립니다, 노랑님 삶이란 굴레에서 정말 잘싸우시고 계세요.
왜 착한사람들에게 이런 끔직한일들이 일어날까?....인생이란....무엇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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