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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am 7: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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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am 7:55:00 |
| 일부러 덧글 달려고 짧게 우선 덧글 달았어요.
... sister 가 와 있어서.. 조금 후에 나가봐야 해요.
새 글이 올라와서 좋네요.
Newport 에 저도 한번 가본 적 있어요.
아주 시원한 구경을 하셨네요.
저... 내일오후에 뉴저지로 가요.
가면서 전화 드릴께요.
이따가 또 덧글 달께요. 지금 나가봐야 해서요.
좋은 하루 되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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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am 8:19:00 |
| | 신디씨 덕택에 Rhode Island 구경 잘하고 갑니다. 그런데 신디씨, 아래에서 4번째 사진 배경이 어느 화가의 그림과 넘 비슷하다는 생각에 기억을 더듬어 알아보니 화가 Georges Seurat의 The Master of Pointillism과 넘 흡사한것 같아요. 신디씨 카메라의 angle만 조금 더 오른쪽으로 했다면 정말이지...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작년에 history of art 크라스를 들었는데 이 화가의 이 그림이 시험에 나와서 더 기억이 나는것있죠.(시험은 화가 이름과, 작품이름, 그리고 년도를 적어야 했는데 지금도 이 작가의 last name spelling을 어떻게 하면 쉽게 외울수 있을까로 고민을 많~~~이 했지요). 시간이 되시면 google에 들어가 작가 이름과 작품이름을 쳐 보세요. 우~~~신디씨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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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pm 1:15:00 |
| 분위기가 좋으네요.. ^^ 안녕하세요 신디님 오늘도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쪽에도 Newport라는 바닷가가 있는데 왠지 대서양과 태평양은 조금 분위기가 다른것 같아요.. ^^
대서양은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 이쪽 태평양은 좀 더 광활한 느낌... 저희 집은 바닷가까지 차로 5분 거리거든요.. 헌데 참 안가게 되요.. 그렇게 가까이 사는데도 일년에 손가락으로 뽑을정도이니..ㅡ.ㅡ:: 가까이 있음 귀한지 모른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Rhode Island는 추억이 남아있는곳이예요.. 20여년전에 친구들과 대륙횡단시 둘은 모텔에 남고 저와 다른친구는 뭐 사러 잠깐 나왔다가 길을 잃었는데 모텔 이름도 모르지, 있는 장소도 모르지, 지금처럼 핸드폰이 있는것도 아니지, 같은 장소만(산소가 있었거든요) 한 10바뀌 팽글 팽글 돌고 어찌나 겁이 나는지 운전하던 친구가 사고날뻔해서 저랑 운전대를 바꿔 잡았는데 제가 그때부터 찬송가를 부른것 있죠.. 그때는 교회도 안다니고 있을때였는데..ㅎㅎㅎ 지금생각해도 넘 우수운거예요.. 그러더니 친구가 프리웨이를 타라고 하더라구요.. 기억이 날것 같다고 .. 결국 그렇게 찾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아찔했던 시간인데 이제는 추억이 되어서 이렇게 말을 하네요.. 지금도 Rhode Island의 그곳이 어딘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산소는 왠지 가면 기억할것 같아요.. ^^ 오랜만에 신디님 덕분에 잠시 추억에 잠겼다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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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pm 8:14:00 |
| 클라라에요..
오늘은 왠지 한국친구들이 생각나 신디님 집에 왔어요..
어떠한 결정을 해야하는데 조금 심난해서 한국친구랑 통화하다가 신디님 생각이 났어요.
한국이 조금 그리워지는 하루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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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pm 10:22:00 |
| | 신디님, 정말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입니다. 조물주가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자연이 아닐까라는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산은 산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형용할 수없는 설레임을 주니까요. 신디님 말씀대로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음미하고 인간을 아름답다고 느끼며 살아야할텐데... "내 마음의 주인인 나를 내가 즐겁게해 준다,ㅎㅎ."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구요, 내일부터 실천해보려구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꿈 꾸시어요, 신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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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29:00 |
| 인영 박님 늘 바쁘시고 밝게 사시는 모습이 좋아요
붙임성이 많아요? 결혼 하셨나요?ㅎㅎ- 여긴 답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뉴저지에 오신다니 반가워요
이런 좋은 말씀주시니.. 참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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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34:00 |
| mickie kim님 참 반가워요
그리고 좋은 정보 고마워서
제가 인터넷 싸이트에 들어가서 보니
구도가 똑같고 그 옛날(중세기) 사람들과 지금 사람들만 다를 뿐
두사람의 큰 모습, 나무.. 강쥐,, 모두가 놀랍도록 같아서
하루 종일 감동으로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 님의 친절한 좋은의견 으로 알려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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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40:00 |
| mickie kim님 그런데 어느 정신과 닥터께서도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어요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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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s Seurat의 Sunday Afternoon on the island of La Grande Jatte와 너무도
비슷하군요.
3년 전에 런던에 갔을 때 슈라의 생을 그린 뮤지컬을 보았던
감동이 살아납니다. 그러고보니 신디님은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이 있으신거군요.
~~~~~~~~~~~~~~~~~~~~~~~~~~~~~~~~~~~~~~~~~~
mickie kim님 위와같은 이런 쪽지를 받았어요..
암튼 너무나 고마워요 아마도 프랑스 화가 같아요
오늘 참 행복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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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45:00 |
| 반가워요 유진님
유진님의 추억이 새삼스레 다가 옵니다.
아마도 그 시절 많이 놀랬겠지만 이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군요.
친정이 뉴욕이니 많이 그립겠어요
저는 로두 아일랜드를 참 좋아해요
내년에는 2박3일 정도 쉬다가 올 생각입니다
정말 좋은 휴양지로 추천드립니다 유진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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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50:00 |
| 글라라님 늘 명랑하고 밝은 모습을 봤는데..
오늘은 아마도..심란 하신것 같아 신디의 맘까지 철렁 합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가슴이 아파요.
혹여 결정할 일이라면 한번 답글에 보여주세요.
이곳 답글주시는 미시님들 모두 사려깊고 고운 분들이라 의논하셔도 됩니다.
이젠 자주 뵈오니 서로 모두 친구들이 되길
이 글 보는 우리방 손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어요
글라라 홍님 가족 건강하시고,, 지금 결정하실 일 모두 잘 되길 특별히 기도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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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am 3:54:00 |
| ㅎㅎㅎ 로라님 반가워요
정말 살아보니
죽을 것같은 힘들었던 일도 닥쳤을때는
힘들고 괴로웠지만 이젠 지나간 추억일뿐..
이젠 이렇게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그 아이들이 나에게 힘이 되었지요
이젠 산, 바다, 구름 햇빛을 즐기며 삽니다
내 마음을 잘 이해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갑고요
로라님 여름 잘 보내세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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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pm 1:52:00 |
| | 신디씨의 네번째 사진을 보고 제 가슴이 뛰기 시작한것 아세요? 내가 공부한 어느 화가의 그림과 넘~ 비슷한 것 같은데 화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제가 시험에 나왔던 그림들을 다 save 해 놨는데 지금 뒤적이어 찼아보니 이렇게 써 있군요. Georges Seurat (1859-1891) Sunday Afternoon on the Island of the Grande Jatte, 1884-6 (지금 생각하니 제가 시험때 화가의 성 외에 이 title 이름을 기억하는라, 에구...왜그리 title이 길은지... 다 기억은 하겠는데 마직막 Grande Jatte가 왜그리 힘들었던지 ㅎㅎㅎ) French, Founder of new impressionism이라고 적혀있네요. 이 그림이 그리고 이 화가의 그림들이 아마 거의가 다 작은 점 (dot or point)로 되어있는것으로 알아요.그리니까 이 그림의 title이 위에처럼 'Sunday...' 입니다. 어쨋든 제 가슴도 떨립니다, 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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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pm 2:00:00 |
| |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은 위에 신디님이 "어느 정신과 의사께서...."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분이 이 사이트에 들어와 이 사진을 보고 신디님한테 그렇게 쪽지를 보내셨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님께서 사진전같은것을 하셨는데 거기에서 보고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말씀인가요...참, 저 혼자만 느낀것이 아니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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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pm 8:06:00 |
| 안뇽..^^ 순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항구 도시가 동부에도 있었군요..
늘 자연과 벗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시는 님께 환호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림과 글과 음악이 앙상블이 되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줍나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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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5 am 1:57:00 |
| | 뉴포트 다녀오셨군요. 오래 전에 뉴욕 이름난 부호들의 별장지였었다죠? 1800년대엔가에 감옥으로 쓰였던 곳을 개조한 호텔 에서 감방을 개조해 객실로 쓰는 곳이었는데 하룻 밤 머물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조금 큰 집 정도의 크기였는데 그 당시는 대표적인 동북부의 큰 감옥이었다네요. 죄수들의 한이 서려있는 것 같아 좀 으시시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처 seafood restrant 에서 남편과 저녁먹으며 함께 마신 화이트 와인에 평소 제 주량(?) 답지않게 취해 호텔로 걸어오는 길이 흔들려보였던 기억이 있지요. 아름다운 풍광에 취했었나봐요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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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5 am 5:11:00 |
| 뉴저지 잘 도착 했어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했구... 오늘 아침... Fort Lee 에서 소식 전해요. 오늘 저녁때 뵐께요. 이따가 전화 할께요.
근데...Newport 까지 그렇게 오래 걸려요? 와... 저는 전에 뉴욕에서 일할 때, 아는 동생들과
함께 갔었는데.. 전철타고 가니까 그렇게 오래 안걸렸던거 같은데요.. 암튼.. 참 좋은 곳이예요.. 저는 매리랜드에 살고 있는데, 바닷가 구경을 요즘은 자주 못하고 있어요. 전에 캘리포니아에 살 땐, 30분만 운전해 가도 바닷가가 있었는데.. ㅎㅎ
CA 에서 1번 도로를 따라 쭈욱 가다보면... 바닷가가 쭈욱... 펼쳐져 있죠...
아.. 근데 혼자 다녀오신 거예요? 저처럼... 소녀적인 취향이 있으시네요.. ㅎㅎ
예쁜 길, 예쁜 꽃들을 좋아하시는 만큼.. 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참 예뻐 보이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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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am 3:51:00 |
| mickie kim님 고마워요
참 반가워요
그림을 그렇도록 기억하셨다가 알려줘서 우리남푠과 함께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 그림은 제가 알고 계시는 분(닥터)께서
그림에 아주 조예가 깊은 분이셔요
제가 보여드렸더니
위의 말씀처럼 정확하게 말씀을 주셨어요
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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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am 3:53:00 |
| Soon Kim 님 반가워요 이번에는 사진을 크게 만들었어요
오시는 분들께 따스한 감정 그리고 편안함을 드리고 싶었어요
순님이 좋아하시니 저도 보람을 느껴요
저도 감사를 드려요 한마디의 멘트가 저를 기쁘게 해주시네요
또 만나요 귀한 방문도 저를 기쁘게 해주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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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am 3:58:00 |
| 찬미님 정말 반가워요
서울에 잘 도착 하셨군요.
정말 이렇게 좋은 말씀 기쁩니다
제가 한번 더 글을 올릴까해요
펄펄 살아움직이는 해물을 먹었어요 바다게도 사진을 찍었어요
3년전에 그림 같은 부호집은 보았기 때문에 안 가고 그냥 바다보며 놀다가 왔어요
많은 사진이 있어요... 저는 뉴 포트를 참 좋아해요
감옥을 개조한 래스토락의 숙박은 참으로 대단한 추억이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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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am 4:00:00 |
| 인영님 이곳은 처음 시작하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편과 둘이 갔어요
정말 이곳을 제가 대단히 좋아 합니다
인영님 반가워요
언제나 밝은 모습이 좋습니다. 뉴저지 오신다구요? 좋은 여행이 되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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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am 4:25:00 |
| | 흠... 아무리 읽어도 두분이서 같이 가셨다는 표현은 없는데요? 남편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요... ... 요즘.. 새로운 글이 안올라 오네요.. 저도 요즘 바쁘게 잘 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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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am 1:09:00 |
| | 사진들과 글, 그리고 결정적으로 감미로운 음악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해요. 한 번 만나뵙고 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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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am 4:48:00 |
| ㅎㅎㅎ 인영님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그렇습니다 결혼하면 부부란 실과 바늘입니다ㅎㅎ
바늘이 가면 실이 가지요 ㅎㅎㅎ..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ㅎㅎ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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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am 4:52:00 |
| JIYOUNG AHN님 반가워요
감정이란 비슷하여
비슷한 마음을 가지신 사람들끼리 친구가 되지요
글로서 만나다 보면.. 언젠가 분명히 만나게 됩니다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음악과 글로서서
좋은 친구가 됩니다
친구란 나이들어 보니 마음이 만나면 ..
나이를 초월하여 친구가 되더군요
진심으로 내 마음을 이 음악과 함께 지영님께 띄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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