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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pm 8:54:00 |
| 저 역시 눈폭풍이 오던날 잊을수가 없네요.
뉴욕은 겨울엔 눈이 와 경치 떠한 아름다운데 그날처럼 두려움을 느끼던 적이 없었답니다.
일요일 근무를 마치고 조심스레 10마일로 하이웨이를 오는데 눈보라 대단하게 불어되던군요.
중간에 서서 얼음붙은 와이퍼를 딲아내고 무섭고 앞이 안보여 공포심까지...
신디님은 뉴저지에 사시걸로 알고있는데 고생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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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am 12:19:00 |
| 정말 많이 놀라 셨겠네요?
그래도 무사하시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또 경찰관의 친절함도 정말 감사하구요.
자연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는 것 저도 동감입니다.
아름답던 자연도 어떻게 변하는가에 따라서 또 내가 어느 곳에 있는가에 따라서 느끼는 것이 다양 한것 같아요.노아의 방주 사건만 보더라도 그 시대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마음도 덩달아 좋아지고 아름다워 지며 화가난 자연을 보면 자신을 돌아보고 더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어떤 경종이 울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더 겸손해 지고...
올 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있으려나 봅니다.^^
님이 천만 다행함을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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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1:09:00 |
| 눈보라에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사진은 다 너무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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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2: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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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3:37:00 |
| | 사진을 참 잘 찍으셨네요. 어쨌든 잘 구조되어 다행입니다. 경찰들이 모두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뭏든 좋은 것은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야 할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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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3:37:00 |
| | 사진을 참 잘 찍으셨네요. 어쨌든 잘 구조되어 다행입니다. 경찰들이 모두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뭏든 좋은 것은 받은 만큼 베풀며 살아야 할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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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4:06:00 |
| 신디홍님의 사진은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는 느낌입니다.
눈보라속에서 큰 고생 하셨네요.
항상 느끼지만 미국 경찰들의 친절함은 본받을만 합니다.
이제 겨울시작인데 너무 많은 눈으로고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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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4:44:00 |
| 저는 예전에 한국에서 큰 홍수속에 다른 도시에 갇힌적이 있었습니다.
그 밤 사람들은 모두 기차역으로 버스터미널로 혹은 택시로 목적지를 향해 필사적으로 움직였지요.
태반은 모두 가다가 물에 막혀버렸구요.
결국 하룻밤 호텔 신세를 지며 생각했습니다.
왜 나는 이 빗속을 마치 세상이 끝나는 듯한 두려움에 쫗기며 집으로 향했을까.
그저 하루 길어야 이틀이면 세상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갈텐데.
막혔던 길은 뚤릴 것이고 넘쳤던 강물은 다시 줄어들어 기차길을 보여줄텐데.
하지만 다시 생각해도 그밤 빗물로 넘쳐나던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마도 다시 필사적으로 세상의 끝날처럼 집을 찾아 갈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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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7:40:00 |
| | 추운 계절 마음 따뜻해지는 글이네요~님두 올해엔 모든 일이 다 잘되시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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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pm 1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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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27:00 |
| 1번, sungae kim님 저의 마음을 알것 같군요
그래서 반갑습니다. 고통을 함께 하면 마음이 착해지는 것 같아요
함께 해주시니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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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30:00 |
| 2번 chung h kim님 오셨군요.
정말 반가워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제가 자연을 무시 하지않고 가까운 곳의 모텔이라도
들어가서 잤으면 이런 일이 없을을 텐데..
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내일 아침에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여행을 하러 갑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소식을 드릴께요.
모이 다행이지요.
외딴곳에서 당했다면.. 에고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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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32:00 |
| 3번 Amy Kim님 반가워요.
그러잖아도 어느 분이 이 사진을 보고
사진 작가 인데 사진이 넘 좋다고 쪽지를 주셨어요.ㅎㅎ
대단한 작품이라는 군요.
자주 보고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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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34:00 |
| 4 번Jane Han님,, 이 사진을 찍을때는 행복했어요.
사람은 한치 앞을 못 보고.. 즐거운 시간이 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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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35:00 |
| 5번 sun jung 님 모두들 이 사진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군요.
넘 좋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미국 경찰 정말 친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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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37:00 |
| 7번님 Hyekyung Chang 님 ...어느 대상 받으신 어느 사진 작가가
이 사진을 보고..기막히게 잘 찍었다고 하네요.
현장감이 살아있는 사진이라 합니다. ㅎㅎ
님의 눈썰미도 대단 하십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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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41:00 |
| 8번hennie cha님 님의 마음을 알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저희부부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 추위 눈보라치는데
왜 그렇게 집을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가까운 곳을 찾아서 눈이 덜 올때 하루밤 자고 가도 되었는데...
자연의 재해는 사정이 없이 내리칩니다.
님의 그 마음을 다시 느끼며..
우리 함께 살아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되었군요
님에게 새해 복많이 받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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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42:00 |
| 9 번 Sally Kim 님 님의 고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내일 갑니다
또 좋은 글 사진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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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am 7:44:00 |
| 10 번 JIYOUNG AHN님 ..You are Welcome!
내일 이른 아침에 샌프란시스코로 겨울 여행을 떠납니다.
오신 미시님들께..노트 북을 가지고 가니 답글 드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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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pm 1:45:00 |
| 곤혹을 치르시면서도 경찰분께 감사하고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도 친구분과의 귀중한 식사시간을 가질수 있으셨으니 또 좋으셨지요?
저희는 운좋게 크리스마스날 떠나서 워싱턴에 있었어요. 미리 경고는 많이 했는데 별로 눈이 안왔고 그담에 머틀비치를 가는데 오히려 눈이 더 쌓여 있더군요. 새해에도 저희를 위해 좋은 글과 사진, 음악 주실줄 알고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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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 am 9:06:00 |
| 얼마나 놀래시고 무서우셨을지...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겪었던 허리케인이 오던날밤의 일이 생각납니다
저보다도 두꺼운 정원의 나무가 뽑히고.. 유리창이 우는소리를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던 그날의 공포..
잠깐동안... 옛날일을 회상했습니다
힘든일을 겪으셔서 올해는 평화롭고 좋은일만 가득하실것같아요 신디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도 잘 챙기셔서 저희에게 좋은사진과 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오래오래 주세요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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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pm 6:49:00 |
| 사진찍느랴 혹시 미끄러지진 않으셨는지요?ㅎㅎㅎ
새해에 다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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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pm 4:48:00 |
| 그 날 저희 큰 아이가 캘리포니아집으로 돌아왔습니다.공항에 데려다준 친구가 뉴저지에 눈보라가 치고있다고....넌 행운이라고 전화가 와서 그땐 그냥 눈이오고있구나 했는데 사진과 글을 읽고보니 정말 신의 도우심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대자연속에서 숨을쉬며 누리고 사는동안 감사의마음,소중히 지키고 보존해야함을 다시한번 더 다짐해봅니다.
신디님!고맙습니다.님의글과사진,그림속에서 삶의여유와지나간 추억을 보게해주심을......새해에도 늘 주님의 사랑과평강이 함께하시길 .....사랑의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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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pm 2:28:00 |
| 수헌님 정말 반갑네요.
ㅎㅎ 안오시면 궁금하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아름다운 켈리 여행을 했어요
아주 즐겁게 지내고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어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지난 여름에 올리지 못하여
마음을 모두 행복하게 하고 싶어 올렸어요
즐겨주세요. 무척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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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pm 2:30:00 |
| 오영희님 정말 반갑습니다. 언제나 삶이란 어려움이 지나면
기쁨이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어려운일이 지나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같은 느낌을 나눌수 있어 정말 반갑습니다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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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pm 2:31:00 |
| 메리강님 ㅎㅎ 그래도 여러분들과 함게 할 마음에 마음이 벅찹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더 반갑군요.
미국 생활 잘 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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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pm 2:35:00 |
| kim eun kyung님 정말 같은 순간이지만 한편은 울고
한편은기쁨을 누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함께 느껴 주고 이야기 하고...
또 위로와 다짐을 할수 있는 이 공간을 사랑합니다.
모든 벗님들에게 가삼합니다.
나이를 초월하여 서로 깊은 맘을 나눌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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