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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pm 4:29:00 |
| 친정 언저리 근처라
더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일년에 한두차례 어쩌다 처가방문을 해서도
멀리 지리산이 보인다며
한사코 등산장비도 없이 산행을 나서려는 사위를 보고
울친정아버지 자네가 안 가면 산이 무너진다 하더나?하시며 기막혀 하셨지...
어느해는 차를 안 가지고 왔다고 했더니
한사코 가을 지리산 자락을 보고 가라며
친정엄마가 콜택시를 불러줘서 지리산 언저리,토지문학작품속의 최참판댁,화개장터까지
두루 추억이 많은 곳이네요
신디님 덕분에 오늘도 구경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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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0 pm 8:23:00 |
| 지리산 자락의 함양은 옛부터 좋은 인재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병철, 성철스님 등..
곽재우 장군..(조선시대)등..
이 지리산 지역은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기상 넘치는 산 기슭,,
지금도 눈에 아련거려요.
미미님의 친정이 이곳에 있군요.
정말 미미님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곳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으니
더없이 마음에 정이 갑니다.
여름 더위에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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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pm 7:42:00 |
| 미미님 친정이 그쪽이시군요.
저는 저곳을 아마 한번 차로 지나온 것 이 전부입니다.
박경리의 토지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가면 최참판댁도 있고. 서희도 있을 것 같고 봄이면 진달래도 흐드러지게 필 것 같고..
마음속에 잘 감추어둔 마음의 고향이라고 할까요.
그쪽이 친정이시라고 하니 반가운마음에 한자 적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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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pm 6:34:00 |
| 친정에서 가까운 곳이라
명절 휴과 친정집만 가면 지리산 노고단 까지 드라이브 하고 다녔던곳
골목골목 올라가는 길부터 칠선계곡 고동삶은 물 같은 뱀사골~~
사계절이 모두 다르게 옷입는 지리산 자락의 고향 그리움과 추억이 있는 곳
신디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지금도 친구들은 산 다람쥐 처럼 천왕봉 등반 했다고 자랑하곤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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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pm 6:47:00 |
| mija님 지리산 자락은
좋은 인제가 많이 나온다는 소릴 들었어요.
정말 청청한 기후가 부럽고 아름다운 자연...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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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pm 7:46:00 |
| 지리산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반갑네요.
아주 오래전에 지리산을 한번 가보았어요.
여름날에....
섬진강 줄기가 아름다웠고. 머위가 집마당에 많던 전라도 동네들이 참 다정하더군요.
그때 가보았던 남원. 구례 화엄사.. 여름날이어서 산에 피어있던 도라지 꽃이 지금도 눈에 선 하답니다.
올려 주신 사진과 글 보면서 아주 오래전의 지리산을 다시 생각하면서 아련한 마음이 되었네요.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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