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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pm 9:26:00 |
| 막 답글쓰고 되돌렸는데 눈물에대한 시가 올라있네요.
저는요 하나님 은혜가 너무크셔서 많이 눈물을 흘리구요 우리나라 선수가 승리해서
애국가가 울려 퍼질때.국군장병들이 행진할때 그리고 조그마한 들꽃이 봄이라고 작은꽃을
피웠을때(자신의 일을 다했다고 느끼기에) 시어머니,어머니가 그리울때,등 너무 많아요..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더 많아지는것 같아요. 씬디님 이밤에 행복한 꿈꾸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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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pm 10:12:00 |
| 전 잘 울어요. 어릴 적엔 별명이 울보였어요.
마흔이 훌쩍 넘은 지금도 설교시간에 그저 감사해서 울기도 하고, 아들의 바이올린 소리에 울기도 하고, 어떤때는 남편의 얼굴만 봐도 울고 그래요.
운전하고 가다가도 울고.
항상 기쁘지는 못해도 많이 기쁘고 많이 감사하면서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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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am 12:09:00 |
|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할때 새삼 눈물이..납니다. 그리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 때문에 그리움으로 또 눈물이 주르륵..
신디님 글 마음으로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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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am 11:30:00 |
| chung h kim님 오셔서 넘 고맙구요
눈물이 아픈 상처를 씻어주고
가슴속에 있는 응어리를 녹여준다고 하네여
자주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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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am 11:31:00 |
| Amy Kang 님 저도 울보였어요
잘 우는 사람들이 마음이 곱지요
고운 답글 보며 눈물이 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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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am 11:34:00 |
| 그리움, 사랑,, 추억을 가슴에 담고 눈물을 흘리는 여인은 아름답지요
우희님 이제 글로서 만나니 더욱 싸아~해지네요
정이들면 ,,,그리웁고 그리우면 눈물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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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am 11:56:00 |
| chung h kim .. 혹시 정희님이신가요? ㅎㅎ
성함을 알면 더욱 다정 해지잖아요
에미님 우희님!! 정희님?)
저는 제 아래 남동생이 먼저 하늘 나라에 갔어요
그때 미국 살기 바빠서 참석도 못하고
지금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쓰립니다
눈물을 펑펑 울어야 하는데,, 넘 가슴이 아파서 울지를 못합니다
외로이 뉴질랜드로 이민가서 스트레스로 급성 암에 걸려 하늘나라에 갔어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파고 눈물이 안나와서 고생하고 있어요
저랑 너무나 가까웠던 남동생,,
어쩌야 내 가슴의 멍이 나을까요?,,,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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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pm 9:00:00 |
| 신디님께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남동생분 하늘나라에서 신디님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고 계실거에요 분명히.. 그 가슴의 멍도 어서 치유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참 눈물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웬만해선 눈물을 보이지 않지만 혼자 감동해서 울 때가 많아요. 특히 사람이라는 존재가 아름다울 때, 사람사는 일 기막히게 아름다울 때 눈물을 펑펑 잘 흘린답니다. 요즘에는 한국 국민들 때문에 자주 눈물을 흘리네요. 들꽃같은, 들풀같은 그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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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am 10:44:00 |
| 윤수진님 참 반갑습니다
세상에는 그래도 아름다운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요즘 유가가 오르고 인심이 각박해가지만
정말 아주 고운 심성의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지요
수진님의 답글을 보며 또 한사람의 아름다운 사람을만나게 하시는 가 싶어
가슴이 설레입니다
정말 반갑고 환영합니다
자주 뵙비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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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pm 3:54:00 |
| | 신디님 사진속의 풍경처럼 푸른하늘과 넓은마음가진것 같아요 요즘음 드러온 세내기지만 좋은글에 그림감상 까지 눈과 마음이줄겁으니다.좋은일 많이 생기 시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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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pm 1:23:00 |
| 명숙님 오셨군요
넘 고맙습니다
친절한 답글 하나도 저에게는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래서 잠시 감사드리며
글 안에서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또 뵙길 바래요 명숙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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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am 11:59:00 |
| | 나이를 먹으면 눈물이 메마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눈물을 많이 흘리는건 타고난 성품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전 감동을 느낄때, 안타까움을 느낄때, 슬플때 그저 책만 읽어도 tv만 봐도 주책스럽게 눈물이 나서 감당이 안될때가 있답니다. 그런 모습이 좀 민만해도 어쩔때는 아직도 메마르지 않은 감성을 가졌다는것에 가끔은 위안을 받기도 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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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pm 2:03:00 |
| 의외로 눈물을 잘흘리시는분들이 많군요.
저만 그런줄 알았다가 위로 받고 갑니다.
제 오빠도 스트레스성 급성간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얼마전 싸이에 올려놓은
제 초등학교 졸업식때 찍은 엄마,오빠 와함께찍은 사진을 보고 눈물이 멈추지않아 난처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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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am 3:38:00 |
|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들의 따스한 마음의 위로는 참 아릅답습니다
이렇듯 알지 못하는 친구들을 만나 정이을 나누는 시간은 행복합니다
행복의 눈물이 가장 아릅답습니다
인생에서는.. 유진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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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am 3:41:00 |
| 이 옥신님 그 마음을 저는 잘 압니다
저도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동생이 살았다면 이제 겨우 40대 말쯤...
어린 아이시절 우량아 대회도 나가고
육사에서도 아주 훌륭하게 졸업하고
전방 다니며 대령으로 전역했는데..
늘 그리운 내 동생입니다
살았다면 꼭 볼수 있는데,, 이제 먼나먼 곳으로 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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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pm 2:46:00 |
| 저도 에미님처럼 울보예요 하나님께 감사해서 울고 차를타고 가다가도
가슴이벅차서울고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곳에 와있다는것에도 감사해서 울고
이렇게 음악이있고 눈물이있고 서로 생각해주는 마음들이있어서 신디님의 음악과
글이 더욱 마음에 다가오는것같아 40이 넘었는데도 소녀가 된기분이드는군요...
신디님 감사해요 많은글과 음악 시 부탁드려요....항상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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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0 pm 6:12:00 |
| oksim sun 님
다정한 말씀 가슴에 스며 옵니다
서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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