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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3 pm 7:36:00 |
| Yunah님 댁도 동부셨군요... 이번 태풍으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던데.. 어디 다치신데는 없으신거죠?
자연앞에서 한없이 작아질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태풍때문에 힘드셨겠지만 이정도로 끝이나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시작되는 11월, 앞으로 Yunah님께는 좋은일만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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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pm 4:05:00 |
| | 예, 유진님, 전 메사추세츠에 살아요. 저희 집은 다닥다닥 붙은 타운홈의 가운데 유닛이라 그나마 바람이나 비에 덜 노출되었고 앞 뒤 나무들도 멀쩡한데 주변을 걷다보니 이런 재앙도 남았더라구요. 정말 자연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예요. 뉴욕이나 뉴저지쪽 주민들은 많이 힘드실거예요. 빠른 복구를 빌어드려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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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pm 7:38:00 |
| | 연아님, 괜찮으세요? 뿌리 뽑힌 나무 사진 굉장하네요. 저도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 살고 있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아직 저 정도로 큰 나무가 뿌리 뽑힌 건 못 봤어요. 그런데 바닷물에 밀려 상어가 쓸려오기도 했었나봐요? 정말 이번 허리케인 ㅎㄷㄷㄷ 했어요. 연아님 가정에는 별 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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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pm 7:47:00 |
|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예진님^^ 계신 곳이 뉴욕과 더 가까운데 별일 없으신 듯 해서 다행이네요. 저도 그 나무가 쓰러져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트인 곳이라 바람을 꽤 맞았나봐요. 자연에도 더 강한 것과 덜한 것이 있어요, 그쵸? 우리 인간은 가운데서 약한 것을 지배하고 강한 것엔 나약하게 흔들리며 산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 뉴저지에서였나... 야드에 상어가 들어와 있었대요. 잘 살아돌아갔나 모르겠네요. 그걸 발견한 사람 정말 ㅎㄷㄷㄷ 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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