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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pm 12:40:00 |
| 올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 써 주셔서 감사해요.
연아님 글이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몇년전에 쓰신 글들이 사라져서 아쉬운데요.
뉴욕에 가셔서 눈을 호사시키셨군요. 저는 마티스를 좋아해요. 선들이 간결하면서 아름답고 색깔들을 배합도 마음에 들고요.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그림그리는 숙제있을때마다 얼치기로 마티스 따라서 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iPad 에다가 usc football 게임보면서 덧글다느라 뭔가 되게 어수선하네요. 그것도 interception, fumble 등으로 공이 몇번이나 왔다갔다하는 상황.
하여튼, 연아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계속해서 좋은글 써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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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pm 8:54:00 |
| 나흘동안 집을 떠났다가 돌아오니 새해 첫 날인데 할 일이 많네요. 이것저것 밀린 일들을 해치우고 유종의 미?를 위해 미씨에 들어왔습니다. 예, 뉴욕에서 눈 호사하고 왔어요. MoMA에는 처음 갔는데 사람 정말 많더군요. 자칫하다간 이산가족 될까봐 각자 보고싶은 그림 앞에 서있지도 못하고(제가 셀폰이 없거든요. ㅋ~) 줄줄이 작은 애 뒤꽁무니를 주로 쫓아다녔습니다.
경아님의 연아언니란 인사를 들으니 친근함이 확~~ ^^* 경아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구요. 새해엔 이루고 싶으신 것 다 이루시고 항상 행복만 하세요.
요즘은 소설만 쓰느라 수필이 많이 아쉽지요... 나중에나중에 소설책 나오면 경아님께 한 권 보내드릴게요. ㅎㅎ 근데 그러려면 오래 사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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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pm 8:27:00 |
| | Yunah님... 저도 2012년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항상 옆에서 든든하고 의지되는 이웃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Yunah님 글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우기도 하고 잊고 있던 일상을 생각해 보는 2012년 이였던것 같습니다. 2013년도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고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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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pm 8:58:00 |
| 정신없는 연말 보내다 막판엔 나흘간 집을 비웠어요. 미씨 글은 호텔에서 올렸지요. 전 유진님 글이 좋아서 읽는 걸요.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쓰셔요, 유진님은... 이웃으로 지낸지도 어언 5년을 바라보네요. 정이 들만한 시간이지요?
2013년은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로만 그득하시길 빌어요. 우리 동갑내기, 자알 살아내자구요, 이 한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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