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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pm 8:40:00 |
| | 토이 푸들 같네요.. 우리아이도 그런데.. 전 다 큰 아들 둘에 늦둥이 딸이랍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글 내용이 저희 상황하고 똑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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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pm 4:59:00 |
| | 저도 처음엔 stuffed animal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마냥 신기했답니다.^^ 그러고보니 제 남편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집은 딸 셋이네... 고거이 제가 원했던 숫자이긴 한데... 암튼 늦둥이 키우시느라 힘드시죠? 홧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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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am 1:46:00 |
|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에도 늦둥이 셋째가 있어요. 요즘 그 녀석이라도 없으면 어쩐뻔 했나, 싶답니다.ㅎㅎ
웃긴건 내리 사랑이 라고 집 떠나 있는 아이들이 엄마는 안 보고 싶어도 강아지는 보고 싶나봅니다. 가끔 전화해서 강아지 뭐 하나고 물어 본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아이들 목소리 한번 더 듣고..ㅎㅎㅎ. 아유..Rosie 너무 이뻐거 안아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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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pm 5:06:00 |
| | 수희님께도 셋째가 있으셨군요 ㅎㅎ 개를 안 키웠을 때는 개를 우리 아기라고 부르는 걸 들으면 약간 오그라들었는데 이젠 그 심정, 그 언사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ㅋㅋ 내리사랑...^^ 페이스 타임이나 스카이프로 보여달라는 안 하는가요? 울 딸들은 왠지 나중에 그럴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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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pm 2:58:00 |
| ㅎㅎ 이녀석 인형같아요.. ^^ 보기만 해도 흐믓하시겠어요. 연아님 제몫에 설마 하고 들어왔다 제가 다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한번 어려운 상황을 겪고 보니 연아님도 혹시 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이쁜 늦둥이라 행복하실것 같아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는 인연이길 바랄께요.. ^^
이곳은 이제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옵니다. 연아님 가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넘치시길 바랄께요.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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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pm 7:50:00 |
| | ^^ 유진님, 놀라셨군요. 사실 저는 자궁내막증이라는 부인병이 있어서 임신의 가능성이 희박하답니다. 나이도 있고... 사실 유진님 참 건강하시구나, 생각했었지요. 어쨌거나 저는 강아지 키우기보다 사람 키우는 것이 더 수월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순한 종이 아니라서 인가봐요. 저희 개가 코코스패니얼?이 섞여서 사냥개 기질을 번뜩번뜩 발휘하거든요. 졸려할 때가 가장 순하고 예뻐요.^^ 유진님,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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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am 11:08:00 |
| | 맞아요 연아님.. 동물을 키운다는것은 한사람을 키우는것과 또 다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자라면 스스로 제 몫을 할수 있지만 동물은 평생을 돌봐줘야 한다는 점... 보통 정성과 사랑이 없으면 할수 없는일이죠.. 그래서 동물들 키우는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어릴적 정성들이던 녀석을 먼저 보내고 3일을 앓고 난 다음부터는 정말 엄두가 안나거든요.. 평생 수발들 자신도 없고요.. 그래서 가끔 키우다 힘들다고 이사한다고 버려지는 동물들 보면 맘도 아프고 너무 속상하고 인간의 잔인성이 밉고 그렇더라구요.. 연아님은 정말 잘 키우실것 같아요.. 원래 말썽 많이 부리는 녀석들이 나중에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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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am 8:32:00 |
| ㅎㅎㅎㅎ
이름보고 휘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김연아 선수에 관하여 육아 일기 서놓으신건줄 알고 읽다가 ........
즐거웠습니다. 자~R 키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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