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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1 am 9:58:00 |
| 부러버라…
진실로 부러워요.
20%의 채워지지 않는 행복…80%의 행복으로 눈 감고 삽니다.
연아님을 통해서 모국을 다시 보는 재미…솔솔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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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pm 6:05:00 |
| | 영 그레이님께서 부러워 하시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지네요 ㅎㅎ 미국에서의 생활도 행복했었지요. 말씀처럼 80%의 행복... 그것도 크잖아요. 한국에서는 그 80%에서 빠지는 부분이 있으니 평균은 비슷할 지도 몰라요.^^ 한국 오시면 꼭 한번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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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am 8: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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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pm 6:10:00 |
| | 영그레이님 답글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살이와 한국살이는 비슷한 평균이 되어요. 환경적인 면과 인간적인 면 중 어느 쪽에 비중을 더 줄 것이냐에 따라 기울기가 달라지겠지요. 미국과 한국을 저울질 할 때 그런 기준으로 판단해 보심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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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pm 8:21:00 |
| 스마트폰 세상 주에서 밴드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여고 동창생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요.
처음에 초대 받았을 때는 한 삼일인가 전화기를 붙잡고 살았었어요. 친구들이 반갑고 옛시절이 그립고 고향이 그리워서요. 지금은 가끔 그 세상에 들어가 친구들이 지들끼리(ㅎㅎ) 만나는 사진을 확대해서 보곤 하지요.
분명 옛 친구들인데 왜 아줌마들이 사진속에 있는지요.ㅎㅎㅎ
직접 만날 수 있는 연아님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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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am 3:11:00 |
| 수희님, 방가방가... 아이들 보내고 쓸쓸해진 집 안을 어찌 둘러보고 계시는지요? 며칠간은 또 새로워진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마음 분주하셨지요? ㅠㅠ 저희도 큰 애가 가면 한동안 그럴 것 같아요. 생각같아서는 대학쯤 한국에서 졸업하면 좋을 듯 한데... 한국어가 미숙하니 학점 따기가 녹록치 않아 그 또한 적극 권할 수 없네요. 아무튼 아이들 일은 고민을 해도 뚜렷한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아 저 또한 앉았다 섰다 하고 있습니다^^
밴드도 하시네요. 맞아요. 아줌마들이 얼굴도 기억나지 않게 변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저또한 그 중 하나겠지요. 수희님, 마음 안정되시는대로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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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am 9:39:00 |
| 연아님, 제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캘리포냐 대학들은 9월 말이나 10월 초나 되야 개학하는 곳이 많답니다. 남편과 저는 돈은 많이 내는데 공부는 언제 하냐..이러고 있다죠.ㅎㅎ
덕분에 아직 쓸쓸하지 않은 9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좋긴 한데 제 글이 늦어져서 애가 탑니다. 그래도 연아님 글 읽고 답글 달 여유는 있네요.
언제나 반갑거든요. 한국은 다음주 추석이겠네요. 한국에 돌아가서 처음 맞는 추석이신가요?
어떤 추석을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연아님 말씀대로 바쁘더라도 한자라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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