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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am 10:16:00 |
| 연아님 덕분에 2014년 마지막 날을 눈물로 시작했습니다. ㅜㅜ
요즘 부모님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라 그런지.. 이런 글을 읽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연아님.. 새해에는 올해보다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어요.
올한해도 감사했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은 이웃, 멋진 친구로 있어주세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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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pm 8: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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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님, 새해가 훌쩍 밝더니 후딱후딱 지나서 벌써 5일이 되었어요. 유진님의 바람대로 2015년은 2014년도보다 후회없는 삶이 되시길 기원할게요. 저도 그렇게 살아야겠구요. 저는 글을 좀 써야겠다는 결심을 함께 합니다. 인사하고 적응하고 이사하고... 그러느라 훌쩍 가버린 시간들이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올 해의 목표가 꼭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유진님, 부디 항상 건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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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am 10:33:00 |
| | 아이고 참 왜이리 눈물이 나나요.주로 올라오는 글들이 고부 갈등 .시어머니에 다한 글만 올라오면 이 세상 시어머니는 왜 그리 인정 없고 나쁜지 시어머니 되기가 두려워 어떻게 해야 못된 시어머니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세상에는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으니 살맛나는 세상이 아닐까요.분명 천당 가셨을거입니다 .님도 행복 하시기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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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pm 8: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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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Grace님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그리고 저도 나이가 들면서 절절하게 느끼는 것인데 주는만큼 받고, 받는만큼 주는 것, 사랑은 그렇게 질량보존의 법칙인 듯 싶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사랑해 주시면 며느리도 그 마음을 알게 되겠지요. Grace님은 좋은 시어머니 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미 고민의 시작부터 그 조짐이 넘쳐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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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pm 12:30:00 |
| 가슴 찡해지는 편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조금 있다가 부모님께 전화 드려야겠습니다.
올해도 연아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일깨워주시고 마음 따뜻하게 하는 글, 고맙습니다.
한국은 이제 새해겠군요. 2015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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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pm 8:16:00 |
| | 수희님, 엶심히 사시는 수희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 해 였던 것 같아요. 멋지다고 생각했고요. 2015년에도 건필하시고 좋은 열매와 성과 그득하게 한아름 안으시길 기원할게요. 카톡친구로서 기원하는 거예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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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pm 1:47:00 |
| | 감동이네요. 새해엔 행복하세요. 사랑받을 자격 충분하네요. 본바탕이 고운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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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pm 8:18:00 |
| | ^^ RACHEL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댁내 만복이 깃들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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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pm 6:48:00 |
| 존경하는 연아님, 창밖을 보았다. 구름이 빈틈없이 하늘을 메우고 있었다. !!!!!!. 로 시작하는 연아님의 글!!!!!!
갑자기 심장이 멎고 가슴이 뻐근해지네요. 제가 신문에서 신춘문예 당선작을 읽고 있는 줄 알았어요.
새해에는 문단의 문을 두드리세요.
연아님,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한국에 온 이후 하늘을 더 자주 올려다 봅니다.
정말 연아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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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pm 8:27:00 |
| ㅎㅎ 친애하는 영숙님, 오늘 영숙님께서 올려다 보시는 하늘을 저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고향 하늘 아래에서 더 포근하고 안도하고 계시는 지요? 1년 반쯤 지나면 내가 언제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가 의아해질 수도 있나봐요 ㅎㅎ 영숙님께서도 곧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 고향이란 이런 힘을 가졌지요.
영숙님의 따스한 말씀 한 마디에 제 가슴이 도근거려요. 슬쩍 부끄럽기도 하고요.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2015년에 최대한의 행복을 느끼시는 대박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할게요. 언제나 감사드리는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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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am 11:19:00 |
| missy 가입후 2~3년만에 첫 나들이 하는중입니다.
처음으로 읽게된 글이 이렇게 따뜻한 글이 될 줄 몰랐네요~
감동이예요~ 연아님과 연아님시어머님의 사랑이 전해집니다. 시어머님의 그리움도 크시겠지만, 힘내시고 힘찬 새해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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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am 5:26:00 |
| 반갑습니다. Jisu님. 좋은 새해 맞고 계시지요? 저도 고백을 하자면 미국에 산 지 10여년 동안 미씨를 잘 모르다가 글을 올리기 바로 전부터 서핑을 시작했지요. ㅎㅎ 생각보다 미국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보물 사이트더군요^^
이 며느리는 제가 아니에요 ㅎㅎ 행복편지라는 책에 수록된 글인데 저도 우연히 펴든 장이 이 글의 시작이었지요. 정말 어깨 팔 할 것 없이 엉엉 흔들면서 읽었어요. 제가 감정이입이 잘 되는 편이거든요. Jisu님의 응원처럼 그 며느님에게 힘찬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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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am 10:57:00 |
| Missy USA 가입한 첫날 마음 따뜻한 글을 읽었습니다. 연아님도 마음이 이쁘시고 돌아가신 시어머님도 마음이 너무 이쁘신 분이셨네요. 두분에 주고받은사랑이 저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연아님 덕분에 가슴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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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am 5:35:00 |
| MEENA님, 저희 시어머님은 아직 살아계세요 ㅎㅎ 그 말은 이 글의 며느리가 제가 아니라는 소리이죠. ^^
가슴이 따뜻해지셨다니 저도 좋고요. 비록 주인공은 제가 아니지만 따뜻한 댓글에 제 마음도 따뜻해져서 감사드려요.^^ 이 며느님은 참 복이 많으신 분이란 생각이... 시어머님 몫까지 남편이 사랑을 듬뿍 해줄 것 같아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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