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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am 8:03:00 |
| 분쇄기와 빨래건조기 이야기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다음달에 귀국하는데 이 두가지가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14년 미국생활이셨으면 그리울 것이 더 많으실 것 같은데요. 화이팅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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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28:00 |
| moonhee님, 가스 건조기 가져오시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여름철 수건과 속옷은 정말 골치덩어리입니다. ㅠㅠ
그리고 감격... ^^ 한국에 왔으면 한국식 따르는 게 마땅하다는 논리를 피시는 분들껜 무어라 할 말이 없거든요... 감사하구요, moonhee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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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am 2:15:00 |
| 가스건조기 한국와서 사세요~
LG건조기 쓰고있는데 완전만족합니다
그리고 살집에 가스건조기 설치가능할지도 따져봐야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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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pm 4:07:00 |
| | 네, 좋은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Yunah님, jiwon님^^ 가스건조기... 꼭 그리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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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pm 1:14:00 |
| 반찬,배달음식 이런거가 좋잖아요 반면에..
외식도 싸고....한국가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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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pm 8:16:00 |
| | 싼 건 싼 이유가 있는 거예요... 서울 물가 너무 비쌉니다... 배달음식이나 저렴한 식당들 먹거리는 정말 별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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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29:00 |
| | Sara님, 그렇죠, 그런 거 좋아요 ㅎㅎ~ 가격은 나름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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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36:00 |
| | HANNAH님, 싼 것과 비싼 것엔 그 안에서 각각 맛있는 곳과 맛 없는 곳으로 나뉠 수 있는데 싸면서 맛있는 곳은 정말 대박나지요 ^^ 잘 찾아보면 발견할 수 있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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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pm 8:57:00 |
| | 저희는 서울생활하면서 가스 드라이기 사용했어요. 한국은 전기료가 비싸고 가스요금이 싸서 부담없이 실컷사용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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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41:00 |
| | 그러게요. 사용하던 것이 전기 건조기라 그냥 가져왔는데 가스였다면... 이란 생각이 간절하네요. 일반 주택에서는 전기 건조기도 사용이 가능한데, 아파트에서는 용량부족때문에 그냥은 사용하기 어렵고 전압을 조절하면 가능할 수 있다네요. 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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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pm 12:32:00 |
| 원글님 글을 읽으면서 제가 1990년도 3년반동안 살았던것과 같은 생각이여서 놀랬어요. 저역시도 그런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처음 와서는 6주동안 물건이 도착할때까지 원시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힘들지... 아이들 6살 3살 이었는데 손 빨래매일하면서 운적도 있었어요.
정말 많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전 20년만에 결혼해서 나간서 산것이라 많이 힘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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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48:00 |
| | ㅠㅠ 그때는 빨래방이 없었을까요? 지금은 미국에서처럼 한국에도 코인 런드리가 있지요. 저희도 이사짐 오기 전까지 그 곳을 이용했구요. 그랬어도 불편했건만 손빨래 하시면서 우실만도 했으리란 생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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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pm 4:38:00 |
| 정말 음식분쇄기와 빨래건조기가 제일 불편할 것 같네요. 생각만해도....
여기 살다보면 그런 불편한 것들 보다는 주로 그리운 것들이 더 생각나거든요. 주로 먹거리 위주로..ㅎㅎㅎ
그런데 막상 한국에 머물라치면 불편한 것들이 더 가깝게 다가 오더라고요.
오늘은 연아님 글 읽으면서 그랬었지..그랬었어..하고 옛생각에 잠겨 봅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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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4:57:00 |
| | 딱 맞아요 수희님 ㅎㅎ 저도 미국에 있을 때 가끔 먹방이나 찜질방 나오는 한국 프로그램을 접하면 어찌나 그립던지... 전국에 소문난 맛집을 다녀보고 싶다는 욕망과는 다르게 와서는 찜질방도 몇 차례 안 가고 음식점도 편리한 곳을 이용할 뿐이네요. ㅋ~ 한국에서도 줄을 줄줄이 서는 곳이 만만치 않게 있는데 그러면 우리 가족은 줄 서지 않는 곳을 향해 가볍게 걸음을 옮기지요 ^^ 미국에서는 줄 서서 들어갔던 곳이 딱 한군데 생각이 나요. 샌프란 시스코(기억이 맞는지??)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문케이크 빵집! ㅎㅎ 혹 안 드셔보셨으면 언젠가 트라이 해보세요. 수희님,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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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pm 10:21:00 |
| 원글님 ! 정말 공감합니다.. 여름에 한국에 가서 음식물쓰레기 하고 장마철빨래 건조기 없이 말리느라 ...
정말 이건 아니다 하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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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5:00:00 |
| 네 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보다는 많이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그래서 어떻게든 드라이기 사용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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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m 9:35:00 |
| | 음식분쇄기는 이제 환경떄매 미국도 불법이라,, 요즘에 지은 신식 집에는 없답니다. 미국에 살면서도 음식분쇄기 그리워하는 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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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am 5:43:00 |
| | 그렇군요 @~@ 깜짝 놀랐어요. 불법이라니... 환경을 위해 그런 결단을 내렸다면 장한 일을 했고, 적극 동참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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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am 12:12:00 |
| | 저는 올드하우스여서인지 툭하면 막히고 분쇄기는 뭐가 잘 끼고 고장이 잦아서 잘 사용 안한지 몇년 되었네요. 건조기는 섬유손상이 심해서 아이들 운동복이나 진같은거 아니면 될 수 있는한 사용을 피하구요. 장마철엔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보일러실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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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am 8:14:00 |
| 트럼 세탁기사면 빨래 건조기능 있는것도 있구요
디스포잘은 어차피 환경에 안좋은거니까 한국처럼
음식물 분리하는게 더 낫던데ᆢ약간의 불편함이야 있지만
그 정도는 뭐ᆢ
저는 미국와서 디스포잘 사용하기가 오히려 싫었어요
빨래건조기도ᆢ장마철이나 급할땐 좋으나
옷이 줄어든다거나 옷의 형태가 틀어져서요ᆢ
미국세탁기는 먼지망이 없어 어쩔수없이
건조기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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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am 5:51:00 |
| 저도 처음 건조기 쓸 때 옷 많이 줄여먹었죠 ㅋ~ 특히 한국 새 옷은 넣기만 하면 줄었던 기억이... ^^
그런데 땀 엄청 쏟는 울 남편 속옷과 수건을 특별히 삶지 않아도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 건조기덕이었거든요. 미국에서는 세탁기 합체 건조기를 세일즈 맨들이 권장하지 않았는데 나름 이유가 타당했었지요. 한국에서 사용할 줄 알았으면 그걸 살 걸 그랬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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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pm 10:37:00 |
| | 저도 무척 공감해요 ㅎㅎ 그나마 저는 맞벌이에 아직 아이도 없어서 아무래도 집안일이 덜한데 건조기는 정말 그리워서 한국 와서 전기식으로 하나 샀답니다 (전세라서 가스식은 설치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설치비가 넘 비싸요). 미국에서 쓰던 건조기나 가스식 보다는 파워가 약해서 한참 돌려야 하지만 생각보다는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있는 게 어디야 하고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ㅎㅎ 바닥 청소는 한경희에서 나온 스팀 청소기 강력추천해요!! 많이 비싸지도 않고 정말 편하고 깨끗하게 물걸레질 돼요! 스팀이니 살균도 되는 것 같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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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pm 10:58:00 |
| | 아, 고맙습니다. 귀국하면 로봇청소기를 사야하나 ... 했는데, 스팀청소기를 알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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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am 7:52:00 |
| | ㅎ~ 저도 여러가지 정보 감사해요, Hanyoung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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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am 3:18:00 |
| | 저도 귀국해서 불편함을 못 건뎌서 유럽제 전기건조기 구입했는데 설치도 너무 간편하고 (코드만 꽂으명 끝) 생각보다 전기세 안나오고 너무 좋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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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am 7:55:00 |
| | 전기세가 많이 안 나온다니 너모 반가운 소식이예요^^ 요즘 새 집은 대부분 엘이디 조명기구라 전기세가 나름 적게 나오더라구요.^^ 건조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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