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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pm 1: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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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am 2:01:00 |
| | ^^ 감사합니다. 마음이 통한 듯 해서 반갑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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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am 7:53:00 |
| | 글 잘 읽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걷는 따님이 안쓰러우면서도 성숙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따님 앞날에 좋은 일만 많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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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pm 9:30:00 |
| | 따뜻한 시선에 감사드립니다. 딴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잔뜩 요리해 주었으니 제대로 먹었다면 앞으로 튼튼하게 건실하게 이 세상을 살아내리라, 기대합니다. 쑥버무리같은 eonsuk님의 축복도 함께 건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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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am 9:40:00 |
| | 제 딸도 이번에 대학 가는 시니어라 원글님의 자녀 교육법과 올바르게 성장해 가는 따님의 모습을 남다르게 느끼며 깊은 공감과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저희딸이 훌륭한 Korean-American 으로, 좋은 크리스챤으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원글님과 따님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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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am 8:15:00 |
| | jungeun님 기억하지요^^ 한국에 오셨나요? 예정대로 매우 의미있고 무탈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저희 딸은 온라인상으로 이미 갈 대학의 여러 학생들과 교류를 하는 중이어서 대학생활에대해 기대 만땅 하고 있답니다. 매번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따님도 분명히 훌륭한 Korean-American이 될 거예요, jungeun님이 그런 확신을 주시네요^^ 참 메르스 조심하시구요, 여행중에 몸 피로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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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am 10:15:00 |
| | 연아님.. 맘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자식문제는 어느 누구도 대신 해줄수 없는 일이지요. 저 또한 어설프게 미국에 왔던 사람이라 왠지 허공의 붕 뜬듯한 연아님의 아이의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자신의 행보를 정해서 걸아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할 뿐입니다. 헌데 한국의 학교 졸업 제도가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한국에서 교육받았던 모든 학점을 인정해서 고등학교 중간에 전학을 와도 졸업 시험과 나머지 과목 교육만 마치면 졸업장을 주는데 한국에서는 2년동안 미국에서 한 교육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거 아닌지... 고등학교 교육을 4년을 맞쳤는데도 졸업장을 주지 않는다는 말에 솔직히 너무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미국대학도 정해지고 이제는 맘을 놓으셔도 되는 단계라 너무 다행이고 무엇보다 연아님의 끝임없는 사랑과 격려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지.. 연아님 수고 많으셨어요.^^ 여름방학은 좋은 여행 많이 하시되 건강은 꼭 챙기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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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pm 8:33:00 |
| 유진님^^ 마음 고생 안 했어요, 심려마세요^^ 저희 가족의 특징이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없이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별 신경 안 쓰고 관전하는 것이죠. 일이 잘 못 되서 미국대학교가 취소되면 한국대학교로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추이를 지켜보았죠. 단 유진님 말씀대로 한국의 교육법이 융통성이 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인문계 고교야 어차피 대학이 목표인데 대학합격증이 있으면 졸업을 시켜주면 좋으련만... 하는 안타까움은 있었죠. 사실 편입 때도 킨더는 학교교육으로 쳐주지 않기에 취학통지서도 받고, 정식으로 초등학교에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어필을 교육청에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한국으로 편입할 때는 총 취학연수를 계산해서 편입되는 학년을 정하거든요. 미국하고 시스템은 같은데 한국이 6개월 늦게 shift 되서 이런 일이 생긴거죠.
유진님, 캘리는 방학이 시작되었나요? 또 긴 여름방학동안 열심히 엄마노릇 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정말 이 때가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걸 지금은 절절히 느끼고 있네요. 그러니 올 여름도 기껍게 즐겁고 다정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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