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8-18 pm 12:16:00 |
| | 연아님, 익숙해 진다는건 그런것 같아요. 언제나 함께 있어서 몰랐던 소중함이 어느 순간 혼자일때 느껴지는 외로움과 슬픔.. 함께 여서 너무 감사할 일은 많지만 우리는 정말 못 느끼고 사는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큰애 둘이 교회 수양회로 3박4일 없었는데 집안이 왜 그리 조용한지 한참 이상했거든요. 혼자 있는 시간을 참 즐겼는데 어느새 가족이 함께 하는 세월에 익숙해져 있는것 같아요. 연아님에게 다소 외로웠던 시간과 글이 저 또한 다시한번 가족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셨네요. ^^ 언제나 공감할수 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히 읽고 있어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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