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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pm 7:30:00 |
| | 그런 아이들이 힘들게 사는 나라(?) 해방되기 위해 거꾸로 미국에 왠지 일년 반 되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예정인 아들은 다시 학원행이 시작이네요....여기 고등학생들도 막대한 공부량에 허덕이더라구요....울 아들은 영어도 걔네들한테 뒤떨어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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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pm 9:10:00 |
| | 미국에서도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을 하지요. 과외하는 학생들도 꽤 있구요. 어쨌거나 목표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추구하는 공부와 활동에 매진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도미 일년 반 밖에 안 되었으니 영어가 뒤지는 건 당연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좋은 성과가 나타날 거예요^^ 아드님, 격려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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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am 9:12:00 |
| 한국에 비해 미국엔 기회가 많은거 같네요.. 아이들이 선택할수 있는 기회요...그런면이 각각 다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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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am 8:45:00 |
|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미국도 학력사회가 되어가고 있지만 한국만큼 공부라는 하나의 길에 과적현상을 일으키지는 않지요. 앞으로의 미국의 변화도 흥미로워요. 그래도 한국만큼 공부공부 하진 않지 않을까... 그 정도로 한국 학생들에겐 공부의 무게가 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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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12:57:00 |
| | 한국을 가르쳐 여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 말들을 해요. 어느새 남자는 돈벌어오는 기계가 되어 얼굴 보기 힘들고 아이들은 학업에 치어 얼굴 보기 힘들고.. 여자들은 집안이 외로워 밖으로 나가고 가족인데 가족이 아닌 관계가 되어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같이 있으면 남편이 불편해 지고 아이들은 아빠가 낯설고 엄마의 잔소리는 듣기 싫고... 이렇게 흩어지는 가족이 요즘 한국의 모습이라는 말을 듣고 안타까웠어요. 함게 살고 싶어서 가족이 되었는데 말이예요. 연아님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연아님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한국의 가족이 예전같은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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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am 8:49:00 |
| 네, 유진님^^ 저부터도 그렇게 살게요. 가족이 가족다운 생활을 하면서요^^ 남자들은 돈 버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자신의 취미나 모임등으로 귀가가 늦는 경우도 많아요. 각자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중요시하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비율과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가족중심의 미국생활이 참 바람직하다는 감탄을 자꾸 하게 되네요. 유진님도 다섯 식구가 한덩어리가 되어 끈끈한 가족애로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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