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20 am 10:39:00 |
| | 연아님,, 기특하게 잘 성장하는 큰아이의 글을 보면서 제가 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 아무래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뿌리의 나라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를 다 받아들이고 성장하는데는 역시 부모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미국도 대학 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든, 봉사든, 인턴이든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것이 나중에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거나 사업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경험이란 누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쌓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좀 힘들어도 나중에 그 바탕은 값지게 다가올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여름 정말 징그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큰따님은 그 부스럼이 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 나갔다 등허리 쪽에 생겼던 땀띠가 지금까지 그대로 흉이 되어 버렸거든요.. ㅠㅠ 가려워도 긁지 말고 계속 로션 바르라고 말해주세요.. 이곳은 인디언 썸머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제가 일하는 곳에 지진이 두번 정도 났어요. 3.2정도였는데 한동안 잠잠하더니 올해 이곳은 비가 너무 안와서 언제 지진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예요. 한국도 요즘 지진때문에 걱정이라는데 몸 조심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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