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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am 12:09:00 |
| 반갑습니다 Candice님^^ 당연히 그런 의문을 가지실 수 있지요. 저 또한 그랬어요. 그래서 태국민들에게 물어봤지요. 택시마다 조의를 표하는 꽃을 매달고 길거리나 광장 앞에 왕을 추모하는 제단?을 수도 없이 설치하고 무엇보다 3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검은 옷의 물결이 왕궁에서 열리는 추모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에 놀라 인터넷을 뒤져보기까지 했어요. 죽은 왕은 능력과 카리스마가 대단한 사람이었고 재산도 당대에 스스로 일군 것이더라구요. 물론 옥의 티는 있지만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은 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보였어요. 인터넷과 SNS로 점점 똑똑해지고 영리해지는 지구인들이라 정당함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시대이기도 하고...
Candice님처럼 의문을 가지시는 독자분들이 있을 것같아 본문을 조금 보충했어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 임기가 끝나도 계속 존경받고 환호받는 지도자가 탄생될 수 있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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