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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am 9:46:00 |
| | 세상은 어느시대든 어느 도시든 결코 크게 변화지 않는것 같아요..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듯 사람 사는것도 딱 그 모습 그대로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연화님 말씀처럼 있다고 다 빛속에 사는게 아니고 없다고 다 그늘속에 사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결국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봉사하는 일 말이 쉽지 절대 쉬운일 아닐텐데... 대단하세요.. ^^ 어느새 4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매년 너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이제는 익숙해 지는것 같아요. 따뜻한 5월은 더욱 더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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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am 10:31:00 |
| | 에디팅 하는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유진님^^ 정말 시간이 빨리 후딱 휘리릭 지나가네요. 저희가 미국에 온 지 벌써 네 달이 넘어가는데 언제 이렇게 흘렀지? 깜짝 놀라요. 나머지 시간도 그리 빨리 가버릴 것 같아요. 저는 가끔 곧 60이 되고 80이 되는 순간이 올텐데... 하고 생각하다가 그러다 맞이할 임종의 순간을 상상해보기도 해요. 80이 될때까지 무고히 살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그래서 오늘 하루가 더 소중하고 값지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봉사가 칭찬 받을 일은 아니고요, 게다가 그만한 일도 안 했고... 가서 얻는 것이 많아요. 시간 조금 투자하는데 비해 하루를 잘 보낸 것 같은 보상을 받아요.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이더라구요^^ 유진님, 벌써 봄이 무르익었어요. 많이 행복해서 많이 웃으시길 기원할게요, 저도 그러고 싶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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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pm 5:22:00 |
| | 주변에 모든걸 다 가진 사람이 있어요 아 아들만 없어요 딸만 둘... 엄청난 재력가를 남편으로 둔 여자 하지만 너무너무 인간미가 없어 주변에 별로 친구가 없어요 옆에서 보면 안타까워요 아는 사람끼리는 싸가지란 별명으로 불릴만큼요 때때로 저렇게 다 가졌는데 왜 저러고 살까 싶더라구요 재물은 그져 사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세상은 돈으로만 사는건 아니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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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pm 8:54:00 |
| 222 재물은 사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면 되지요^^ 재물이 부족하면 조금 아끼며 살면 되지만 마음이 부족하면 많은 것이 부족한 게 되버리죠. 예를 들면 돈과 사랑과 명예와 건강과 미모... 가 있어도 마음에 충족이 없으면 그 많은 조건들이 별로 소용이 없잖아요. 비록 남들에겐 무언가 부족해 보여도 내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하면 다른 조건들은 이미 충분한 것...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나저나 susan님의 그 주변분은 얼른 인간미를 갖춰서 정말 다 가진 자의 행복을 좀 누리시면 좋겠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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