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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pm 5:39:00 |
| 좋은 글 읽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어요.
저도 남편 공부때문에 8년, 아이들 교육때문에 9년을 미국에서 살고 귀국했어요.
미시간,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그리고 아이들 학교가 있는 보스톤(동서남북)에서 17년 생활해 본 결과,
세상은 참 넓고,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와 환경은 더더 넓고 다양하다는 것 입니다.
미국에서만도 이럴진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얼마나 다양하겠어요.
모든 일의 시작은 '다양성에 대한 자각과 인정, 그리고 존중'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렇게 좋은 글 나눠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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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pm 6:52:00 |
| 우와~ 경희님 진정 엄청나게 다양한 미국을 경험하셨네요^^ 이사 다니실 때는 고달프셨겠지만 그래도 귀한 경험이 경희님의 시야를 광폭으로 넓어지게 도와주었겠지요?ㅎ~ 보스톤에서도 사셨다고요? 저는 보스톤이 고향같아 동향분이란 생각마저 드는데 경희님께선 어디가 고향같으실까 궁금하네요.
현재 한국에 머물고 계시니 '다양성'에 대한 생각이 더우기 많지 않으실까... 짐작합니다만... ^^;
그렇지요, 지구촌의 문화와 생활, 사고방식의 다양성은 감히 다 짐작할 수도 없을 듯...
이렇게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많이 고맙습니다^^ 한국에서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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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am 8:26:00 |
| 모든일의 시작은 다양성에 대한 자각과 존중.
오늘 하루 종일 곱씹어야될 훌륭한 말씀이네요.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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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pm 6:58:00 |
| | teresa님 반갑습니다.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인식이 확산될수록 우리 모두가 귀한 인격으로 존중받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겠지요? 그런 지구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뻑적지근해 지네요. 저는 요즘 참된 것을 보면 감동이 배가되어 눈물이 나더라구요. 갱년기 증상이 참 여러군데서 요상한 모습으로 나타나요 ㅎ teresa님, 늦가을 정취 만끽하시고 건강한 겨울맞이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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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pm 2:50:00 |
| | 역시 연아님의 글을 읽으면 참 재밌어요. 잊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알려주시고 하고... ^^ 미 대륙 횡단을 할때 만났던 미국의 여러 얼굴들...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경험은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아무리 젊어서 많은 경험을 해도 결국 지금이 멈춰있으면 어느새 정체되어 다시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편견도 그렇게 시작된것 같아 다시 한번 여러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느새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네요.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풍요로운 시간 되세요. 그곳은 눈이 오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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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pm 7:06:00 |
| | 유진님, 제 글을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무한 감사드려요. 그리고 백퍼 공감합니다. 꾸준하게 경험하지 않으면 쉽사리 정체되어 다시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는 말씀. 꾸준하게 노력하고 무엇보다 열린마음이 닫히지 않게 안간힘을 써야하는 것 같아요. 유진님이 요즈음 하시는 고민, 혹 제 짐작이 맞다면 갇힌 틀을 갖지 않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도 그런 발상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홧팅입니다^^ 다음주면 추수감사절이네요. 이 해에는 더우기 풍요롭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기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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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pm 9:38:00 |
| | 공감가는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모든 면에서 성장하기를 멈추지 않아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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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pm 7:12:00 |
| | Jeongsook Song님 반갑습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지혜로워지면 나이 드는 맛도 솔솔 할것 같아요... 우리 함께 노력하실까요?^^ Shall we try...?(ㅋㅋ 콩글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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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pm 2:30:00 |
| | 저도 연아님의 글 잘읽고 있는 애독자 입니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글인것 같아서 좋아요..녜, 다양성의 인정이야 말로 참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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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am 7:24:00 |
| | Young Yi님, 이 아침에 선물같은 댓글을 읽고 감사함이 퐁퐁 솟습니다. 밥짓는 냄새랑 사람사는 냄새, 저도 참 좋아하는 냄새입니다. 사람마다 달리 느끼겠지만 각자의 마음에서 추구하며 살아야 할 것임에 틀림없지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그래도 마음은 따뜻하게 계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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