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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pm 3:59:00 |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삶에서만 얻을수 있는 깊이있는 지혜가 바로 여기 있네요. ^^
연아님 잘 지내시죠? 좋은 사람과의 대화는 언제나 삶은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가까운 지인 만나기도 어려워서 그저 이 시국에 각박해지는 일상이 되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요즘 많이 더운데 연아님 건강 잘 챙기시고 조심해서 다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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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pm 6:47:00 |
| 유진님 반가워요. 잘 지내고 계시죠?
핑퐁하듯 즐거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느끼고 배우고 박수를 치면서 보내는 시간은 참 마음의 충족을 주지요. 인생에 행복을 주는 요건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거예요 ㅎ
울 막내는 가까운 보바티 가게를 잘 애용하고 있는데 몇 달 지났으니 단골도 생기셨을 것 같아요.
많이 바쁘신 이유를 사업번창때문이라 추측하고 있을게요^^ 유진님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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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pm 7:12:00 |
| 참 동감되는 글입니다.
만나서 대화는 하지 못하지만 연아님의 글에서도 연아님이 보인답니다. 글에서 느껴지거든요. 담백한 글들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사고와 합리적이고 바른 것을 지향하는 선한 에너지들이 제겐 느껴지네요.
그러고 보니, 댓글과 답글로 즐거운 대화도 가능하네요^^
이번 한 주도 총알처럼 갔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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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pm 9:24:00 |
| 오늘의 칭찬은 부끄럽기도 황송하기도 하지만 제가 원하는 저의 모습이기에 감사하게 받고 그렇게 되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할게요. 그리고 저도 Vivia님에게 같은 것을 느끼고 있지요^^
Vivia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면 한글을 읽어내시는 예리한 촉이 느껴져서 한국어 문학이 많이 그립다고 언젠가 하셨던 말씀이 늘 안쓰럽게 생각나요. 제가 늘 느끼던 갈망과 그리움이어서 더우기요. 한국어 맛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느끼며 음미하길 즐기는 사람은 영어가 성에 안 차서 늘 안타깝지요. 그래도 말씀대로 이 장을 통해 즐거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Vivia님을 생각하며 더 좋은 글을 쓰고자 열심히 분발할게요. 오늘도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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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am 9:14:00 |
| 영어가 성에 안 차기엔 너무 높은신 영어님 ..너무 버겁습니다. 제 수준의 영어는 참 ...이젠 그려러니 하며 극복할려는 것보단 받아들이는데요. 너무 내려놨다 다시 정신차려서 조금씩 다시 공부합니다.
전에 소설을 쓸 생각으로 이 컬럼을 열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거 같아요.
단편소설이라도 트라이 해 보심 어때요? ㅎㅎ
그런 글 쓰는 능력이 저는 부럽습니다. 저는 칼칼하게 이리 몇 줄은 쓰지만요 소설은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문학적 예술적으로 다듬고 함축할 능력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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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pm 7:17:00 |
| ㅎㅎ 이 적확한 표현... 저도 영어는 그냥 '받아들여서' 알아 들으면 듣고 말할 수 있음 하고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더 멋지고 훌륭하고 세련된 표현, 이런 거 상관없이 그냥 의사소통용으로다가 ㅎㅎ Vivia님께서 하루에 일정량 회화공부를 하신다는 말씀 듣고 그것도 필요하겠다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회화연습은 안 하게 되더라구요, 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봐요^^;;
단편소설을 쓰고는 있어요^^; 이번 해엔 목표량을 정해두었는데 이 시기에 할 것이 별로 없는 덕도 좀 있고... 약속은 지킬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써놓은 건 여러 편 되는데 방치해 두고 아무 액션도 안 취하고 있네요. 언젠가 의욕이 생기면 먼지 좀 털고 각도 좀 더 세우고 어디로든 날려보내볼까... 생애의 목표로 두고 디게 천천히 꼼지락 대는 중이에요. 이젠 이런 재미로 살아야 할 듯 해서요^^ ㅋㅋ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나이가 의식이 되는걸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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