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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pm 11:14:00 |
| 아 저도 산타페 갔었을때 인상 깊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장시간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 기분 알 것도 같습니다. 지금은 어디쯤 여행중이신가요?
한국으로 다시 들어가시는 군요. 아래 글 부터 읽고 왔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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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am 7:23:00 |
| 아, jinhee님께선 산타페의 정취를 한껏 음미하셨었군요 ㅎ 마음이 푸근해 지는 곳이에요. 사실 이번 여행은 추억여행이 주라 남편이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장소였는데 저는 새삼스럽게 좋았습니다^^.
지금은 아리조나에 있어요. 친구댁 가족이 한국에 있는 동안 머물 수 있게 해주어서요. kind of B&B 네요^^ 몇 주동안 끊임없이 짐을 싸고 풀고 했더니 몸이 많이 피곤해서인지 이런 장박이 휴가같이 느껴져요. 아리조나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있는데 많이 덥지만 어디든 신비하네요^^ jinhee님 계신 곳도 많이 더운가 보네요. jinhee님도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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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am 6:27:00 |
| 종단과 횡단의 차이점을 설명을 통해 잘 들었습니다.
저두 한꺼번에 횡단을 한적은 없지만 끊어서, LA to CHICAGO, CHICAGO to VIRGINIA 를 해 본 적이 있네요.
모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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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am 7:36:00 |
| ㅎㅎ 다 아시는 사실인걸요^^ 단 실제 체험을 하니 새삼스럽게 넓은 미국을 또 한번 느끼게 되서요. 그런 의미지요.
sunghae님께서도 저희와 비슷한 루트로 달리셨겠는걸요? 반갑네요^^ 아주 적당한 루트의 여정이었겠어요. 몸도 많이 피곤하지 않게요. 사진은 많이 찍으셨나요? 저는 처음엔 사진을 별로 안 찍었는데, 한 장씩이라도 남아있는 사진덕에 더 추억이 짙어지는 걸 보면 사진의 역할이 크다는 걸 새삼 깨닫지요. 지금은 여러장 찍고 있어요. sunghae님께서도 사진을 보시며 당시를 떠올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여행 참 좋아요. 그죠? 할 때도 좋고 추억으로 떠올릴 때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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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pm 6:29:00 |
| 미국횡단여행 한번 해보고 싶은데 체력이 따라줄지 생각해 보고 있는데 어디서 출발하셔서 어디까지 가시나요? 좀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도전을 할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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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pm 10:17:00 |
| 안녕하세요? helenhyonsook님 반갑습니다.
저희는 메릴랜드에서 출발해서 아리조나에 왔어요. 루트는 구글에 미국횡단여행이라고 치시면 정말 여러 루트가 나오니 님께서 사시는 주를 출발점으로 원하는 주를 선택해서 다니시면 될 듯 합니다. 어떤 사이트에서는 5,6 가지의 루트가 그려진 지도도 보여주더라고요. 저희는 한번은 북쪽루트 한번은 남쪽루트로 횡단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거의 직선으로 건너왔습니다.
처음이시라면
어느 주든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데다 평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을 테니 먼저 그 목적지를 정해 주에서 주를 연결해 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 꼭 동쪽 끝에서 서쪽 끝을 연결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체력과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플렉서블 하게 움직이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는 하루에 6시간 이상 운전을 피했고요. 그야말로 쉬엄쉬엄^^ 다음 글에 밝혀놓았는데 꼭 목적지 뿐 아니라 각주의 특색과 문화 그리고 중간의 드라이브 여정을 즐기는 것이야 말로 횡단의 묘미란 생각을 하시면 여유롭고 즐거운 횡단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꼭 도전해 보시면 좋겠네요~
루트나 목적지 등은 구글링 하면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어서 저는 저만의 시각으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도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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