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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pm 2: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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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am 7:39:00 |
| | 같은 경험을 하셨나 보네요, Sue님. 더 발전되는 한국의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같으실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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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pm 5:52:00 |
| 심하게 형식적인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
왜 같은말 같은일을 계속 되풀이 하는지?
연아님 뿐만 아니라 몇분한테 들었어요. 대체 PCR test를 몇번이나 해야 하는가?
한국에 부모님 계신분은 격리 14일 필요없고 형제를 방문할경우는 14일 격리를 해야한다????
한국 전화번호가 없으면 택시조차 부를수가 없었어요, 분당에서 택시잡았는데 서울택시라고
미금역에서 서현동을 못가겠다구 했어요, 전 도대체 납득이 가지 않지만 어디가서 물어볼곳도 하소연할곳도 없어요.
요즘 전 치아 통증이 심한데 신경 치료가 필요할듯 한데
치과보험이 없어서 임플란트 하러 한국가야 하는데 14일 홀로하는 격리가 자신이 없어서 한국을 못가고 있어요. ㅠㅠ
저는 제가 까다로운가? 미국에 오래살다보니 내가 이상해 졌나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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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am 8:02:00 |
| 에고... Shin wonee님께서 겪으신 일이 안타까워서 마음이 안 좋네요. 님께서 까다로우신 게 아니라 한국의 현실이 그러하니 미국 생활에 익숙하신 경우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지요.ㅠㅠ 저도 택시를 탔는데 길 하나 차이로 지역이 갈려서 목적지에 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이해가 안 된 적 있지요. 그냥 그들끼리 그렇게 정한 룰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한국이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마냥 감싸안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안 될 것 같은 고국의 현실이라 Shin wonee님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도 가슴이 많이 무겁습니다. 한국은 곧 with 코로나 체제에 돌입하는데 격리문제는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PCR 테스트에서 음성 나오면 누구나 격리 줄이는 방편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얼른 그런 날이 와서 치과치료 받고 고통에서 해방되시면 좋겠어요. 저도 함께 빌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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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pm 7:58:00 |
| GPS 반복에서 빵 터졌네요.. 한국생활 10개월 되가는데 아직까지도 GPS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반복적으로 주다보니 운전중 너무 헷갈려 하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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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am 12:56:00 |
| | ㅎㅎ 10개월이면 조만간 적응이 되실 것 같은걸요?^^ 저는 적응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지만 가랑비에 속곳이 젖어 어쨌거나 그러려니 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어요^^; 즐거운 한국생활 되세요 Christina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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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am 5:40:00 |
| 펜데믹을 겪으며 한국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잘 대처했다고 생각했어요. 마스크도 안하려고 싸우고 휴지사재기하며 싸우고 총기소지문제로 허구한날 사람이 죽어나가는 미국에 환멸을 느끼던차에 이방에서 제가 한번도 접해보지못한 한국의 문제점들을 간접적으로 접하게 됏네요... 내년 3월에 19살 딸아이와 함께 한국으로 6개월체험하러 가는데 걱정이 좀 앞서네요 ㅋㅋ
그래도 저는 고등학생때 한국을 떠났던 사람이고 딸아이는 한국을 한번도 안가봐서 엄청 기대감 쩔어있는데 ㅎㅎ 가서 새로운 환경들에 적응하려 애쓰다보면 위에 말씀들에 공감도 하게되겠죠? 환멸을 느끼던 미국을 그리워하며 돌아올때쯤엔 오히려 미국에 사는게 더 우리와 맞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네요....내심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안심이 되기도 한다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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