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2-22 am 1:45:00 |
| 연아님 글은 참 맑아요, 그래서 많은 공감이 가네요.
특히나 마음이 담기지 않은 친절, 보이기 위한 행동, 의례적인 인사와 빈 말과 속셈 싫어하신다는거요,
그런 가식적인 것이 싫어서 더 미국으로 왔는지도 몰라요.
저는 어릴때 부터 좀 유별났다네요, 저의 엄마 말씀이,,,
커가면서도 무작정 같은 옷차림등이 싫어서 일부러 구제품을 사다 입곤했어요.
거지같은 옷을 사온다고 질색하는 엄마가 난리를 쳐도, 지금 생각하니 많이 죄송하긴해요,
저두 엄마가 되어보니 이제사 그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이런
오늘도 제 사설이 길었습니다.
연아님 오늘 글을 보고 저두 카드를 쓰려고 합니다.
항상 간단한게 좋아서 이멜로 안부를 주고받곤했는데, 연말도 다가오고,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에게 자필로 카드를 주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연아님두 새해엔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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