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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pm 5:08:00 |
| | 항상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글을 맛깔스럽게 쓰시네요. 올려 주신 칼럼들 가끔씩 주르륵 읽으면 제 어린시절, 이민 초창기 또 미래까지 그려지네요. 칼럼 계속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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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am 7:53:00 |
| | 안녕하세요 JIMIN 님^^ 저도 54년이란 세월을 살다보니 인생 디테일은 꽤 다를지언정 크게 생로병사, 희노애락의 범주 안에서는 비슷비슷 하다는 깨달음?을 느끼게 됐는데~~;; 한국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애도 낳고 키워 본 여인네 삶은 디테일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정도면 우리네 인생 참 닮은 거예요, 그쵸?^^ 새해인사 너무너무 감사해요. 2023년에는 더욱더 JIMIN님 댁에 건강과 화목과 행복이 그득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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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pm 6: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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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am 7:57:00 |
| | myong 님깨서도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특히 행복하셔야 해요^^ 무엇보다 건강한 한 해 되시고 가정내 화목과 평안이 함께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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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pm 6:47:00 |
| | 연아님의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이 따스하고 절절하게 느껴져 많이 울었습니다. 연아님 아버님은 행복하신 분이세요. 이렇게 다정하고 따뜻하게 기억과 추억으로 남으셨으니요. 연아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기쁜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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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pm 6:36:00 |
| 이 아침 가슴이 따땃해져서 저도 눈시울이 촉촉해져요. 저와 함께 울어주신 이름도 어여쁘신 Evelyn님 덕분에요. 감사해요, 함께라는 건 참 따스해요...^^
새해가 밝았나 했더니 어느새 한국시간으로 12일이 되었네요. 좋은 새해맞이 하고 계신가요 Evelyn님?
Evelyn님께서도 이 한해, 더욱 모든 일이 행복과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저도 함께!! 기원합니다. 이름이 넘 예뻐서 자꾸 부르고 싶네요, Evely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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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pm 6:24:00 |
| 아,
아버지란 단어만 봐도 저는 눈물이,,,
작년 이맘때 였던가, 연아님의 아버지 얘기를 쓴 글에서도 많은 얘길 나눈 적이 있지만,
흔하지않은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사랑한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거에요.
맞아요, 이젠 우리도 인생의 끝자락에서
죽음이 남같지만 않네요. 저는 아무 미련이 없어요.
단 제자식들이 아직도 너무 어리다는 것, 모 이젠 성년이 되었어니 그리 어린것도 아니지만,
제 딸이 아직도 공부를 더 해야기에 맘에 걸리네요.
이런,
오늘도 또 제 사설이 길어지네요.
오랜만에 아버지 생각하면서 곧 만날 것을 기대하니 이젠 그렇게 울지만 않을래요.
연아님,
너무 슬퍼마세요, 아버지도 다 느끼고 계실거에요,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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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am 7:25:00 |
| 현숙님이 미국에 오실 때 아버님께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함께 오셨을 모습을 상상하니 참 정겹고 사랑스럽고 애틋해요. 사랑하는 딸내미, 혼자 머나먼 타국땅 가는 걸 지켜보는 심정이 얼마나 공허하고 염려스러우셨을지... 요즈음 딸내미들하고 공항에서 헤어질 때 제가 느끼는 그런 감정과 같으셨을듯... 그래도 지금은 왕래가 더 자유롭잖아요. 제 마음보다 몇 배 더 쓸쓸하셨을 것 같네요.
그래도 현숙님, 요즈음 백세 시대인데 곧 만날 것이란 말씀은 쫌... 건강하게 오래 사시고 호호 할머니 되서 만나셔도 내 딸 현숙이구나, 금새 알아보시고 반가워하실 거에요. 건강에 많이 신경쓰시고 오래 함께 살아요~^
저는 가끔 제가 죽으면 울 애들이 얼마나 슬퍼할까,를 생각하면서 울컥할 때가 있어요.ㅋㅋ 뭔 감정이입인지?? 아무튼 울 애들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게 오래 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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